2022년 1월 2주 (01/10 ~ 01/16) 신간 인문학 적바림.

<일하는 딸>의 저자인 리즈 오도넬은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부모 돌봄까지 도맡으며 벌어진 일을 담은 에세이.

<슬픔 이후의 슬픔> 양친을 잃은 저자의 경험과 사별을 경험한 백여 명 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과 함께 삶을 지속하는 방법을 탐구했다. 원제는 The AfterGrief.
저자 호프 에덜먼이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읜 여성 92명을 인터뷰 하고 1994 년에 발간한 <엄마 없는 딸들>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009년에 번역서가 나왔다.

<탐험가의 스케치북>은 세상에 이름을 남긴 탐험가들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 육필 기록도 실었다. 저자 휴 루이스-존스는 탐험역사가. 카리 허버트는 극지탐험가 윌리 허버트 경의 딸.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 트로이 전쟁>은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와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 영웅 이야기>는 2019년에 번역되었다.

<퍼스널 스토리텔링>은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제시한다. 저자 토머스 리처드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영미문학과 부교수.
지질학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아침에 오렌지를 먹는 일상의 사소한 사건을 가지고 자기소개서를 쓰는 예시를 수록.

<데일리 필로소피>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하루를 바꾸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매일 아침 철학 한 문장을 읽자고 권한다.

<공간의 시학>은 여러 종류의 집에 관한 책. 저자 가스통 바슐라르는 프랑스의 저명한 과학철학자이자 과학사가.

<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는 냥도리(경향신문 연재 만화 장도리의 감초 캐릭터)가 시대별 정신을 대표하는 15명을 카드 뉴스 형식의 그림으로 소개한다.

<당신의 뇌가 사랑을 의심할 때> 저자 다니엘라 베른하르트는 30년 경력의 독일 정부 공인 심리치료사. 뇌가 상대방을 이성적으로 볼 때 두 번째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고.
저자의 배우자는 <어느 날 갑자기 공황이 찾아왔다>의 저자인 클라우스 베른하르트. 부부는 우울증, 불안증, 번아웃을 약물 복용 없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베른하르트 방식‘을 개발했다.

완벽주의자가 관계 번아웃에 이르는 5 단계.
1. 열광하고 설레다
2. 벗겨지는 콩깍지
3. 아무 것도 아닌 일에 죽도록 싸우기
4. 텅 비어 버린 에너지 저장고
5. 무너짐과 우울증



1 월 2 주에 리뷰/추천된 신간 인문학 중에서 점수 순으로 뉴 페이스는 다음과 같다.

인문학 (14)


1. 젊고 아픈 여자들 (미셸 렌트 허슈 지음) [11.8]

2. 일하는 딸 (리즈 오도넬 지음) [7.4]

3. 의료인문학이란 무엇인가 (황임경 지음) [5.2]

4. 슬픔 이후의 슬픔 (호프 에덜먼 지음) [5]

5. 탐험가의 스케치북 (휴 루이스-존스, 카리 허버트 공저) [7.2]

6. 한국유학의 철학적 탐구 (김우형 지음) [2.9]

7.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 트로이 전쟁 (스티븐 프라이 지음) [2.3]

8. 퍼스널 스토리텔링 (토머스 리처드 지음) [3]

9. 데일리 필로소피 (라이언 홀리데이, 스티븐 핸슬먼 공저) [3]

10. 부모와 다른 아이들 1 (앤드류 솔로몬 지음) [3]

11. 공간의 시학 (가스통 바슐라르 지음) [3]

12. 스토아적 삶의 권유 (마르코스 바스케스 지음) [1.7]

13. 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 (박홍순 (글), 박순찬 (그림) 공저) [1.2]

14. 당신의 뇌가 사랑을 의심할 때 (다니엘라 베른하르트 지음) [1.1]



주1. [] 안의 숫자는 추천+빈도 누적 점수 (나의 주관적인 기준에 따름)
주2. 읽고 있거나 읽은 책의 리스트가 아님 (향후에 읽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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