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음악을 하는가 #밑줄긋기
롤랑 마뉘엘: 숲에 사는 뻐꾸기, 벽시계의 뻐꾸기는 3도 음정에서 두 음밖에 갖고 있지 않은 악기 같은 역할을 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뛰어난 프랑스 음악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클레망 잔캥[1]은 프랑수아 1세 치하였던 1528년에 <새들의 노래>라는 4부 합창곡을 만들었죠. 그는 뻐꾸기 울음소리를 따와서 세 개의 음표로 이루어진 그 동기를 변형하고 발전시켰습니다. (16)
https://youtu.be/ceS9-RUpz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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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클레망 잔캥(Clément Janequin, 1480년경~1558년)은 르네상스 시대의 프랑스 작곡가이다. 미사곡이나 모테토도 작곡하였으나 파리풍 샹송에 가장 다채로운 표현을 하였다는 잔캥은 묘사적 샹송의 대가였다. <파리 장사꾼의 소리>, <새노래>, <수다스런 여자들>, <마리니앙의 싸움> 등이 대표작이다.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