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슈타인 소나타, 음악

베토벤 중기 피아노 소나타 중에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제 21 번에 붙여진 이름이 바로 ˝발트슈타인˝. 당시 베토벤을 후원한 발트슈타인 백작한테 헌정되었기 때문에 유래한 이름이다. 베토벤의 여러 작품이 발트슈타인 백작한테 헌정되었지만, 피아노 소나타에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발트슈타인 소나타, 책

베토벤 작품과 같은 제목의 책이다. 21세기북스, 2011 년 출판. 저자 이재규는 경영학과 교수로 피터 드러커의 저작물을 주로 번역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 읽는 CEO, 베토벤 읽는 CEO, 모차르트와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등의 저자인 것으로 봐서 클래식 음악 애호가임에 틀림없다고 본다.
책을 먼저 읽은 이웃분이 신랄한 평가를 담은 서평을 남겼음이 신경쓰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책을 더 읽고 싶어진다. 청개구리 심보라는 말을 듣는다해도…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1세기컴맹 2016-12-19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프레드 브란델이나 박 하우스의 연주를 많이 들었는데요 요즘은. 폴리니의 연주만 들었군요
 

2016 년에 빌 게이츠가 읽은 책 중에서 추천하는 책들.

1. String Theory: On Tennis
끈이론 (테니스에 관한 에세이 모음)

2. Shoe Dog: A Memoir by the Creator of Nike
슈독: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 자서전 (사회평론) - 번역서

3. The Gene: An Imtimate History
유전자: 친밀한 역사

4. The Myth of the Strong Leader: Political Leadership in the Modern Age
강력한 지도자의 신화: 현대 시대의 정치 리더쉽

5. The Grid: The Fraying Wires Between Americans and Our Energy Future
그리드: 미국인과 에너지 미래 사이에 닳아진 전선


이 책들의 번역서는 슈독 말고는 아직 없는 것 같다. 특히, <강력한 지도자의 신화>는 우리의 현 시국을 초래한 정치인들과 탄핵 위기에 처한 대통령을 재조명하는 내용인 것 같아서 급관심이 간다.

*출처: https://www.gatesnotes.com/About-Bill-Gates/Best-Books-2016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yureka01 2016-12-07 11: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빌 게이츠라서 그런가요..책의 수준이 상당합니다..우아~~

오거서 2016-12-07 12:43   좋아요 0 | URL
빌 게이츠도 본인 취미와 사업과 관련된 책읽기를 즐기는 듯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가 확실하네요. 그래서 더욱 돋보이지 않나요. ^^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본방 사수하였다.
전주부터 시청하였다. 1 회부터 시청하지 못하여 등장인물 간 갈등 요소를 모두 파악하지 못하였지만, 중요한 대립 구조는 감지하였다.
오늘 특히 교통사고 응급 환자들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인간군상들이 다수 등장하여 대비 효과가 약간 돋보였던 것 같다. 그바람에 스토리라인은 극적으로 그리고 다소 풍성하게 엮었다고 본다.
김사부 대사 중에서,
˝열심히 사는 것은 좋은데 우리 못나게 살지는 맙시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사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진 출처: 공식 홈 https://goo.gl/wunZsu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6-12-07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거서 2016-12-07 00:46   좋아요 1 | URL
책읽기에 집중하지 못해서 드라마를 보게 됩니다. 시청 소감을 쓰면서 김사부 대사가 현실에서 맹목적인 삶이 얼마나 우리를 지치게 하는지 일갈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유레카 님의 글에서 보았지만, 마음의 호수에 짱돌 던지는 심정으로요. ^^

2016-12-07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7 1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 알라딘 올해의 책 중에서, 또다른 유용한 정보.
˝올 한 해 구매한 도서 중 가장 비싼 책들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12-06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K 사전 시리즈가 좋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서 판매량이 저조한 비운의 책입니다. 옛날에 반값할인 제도가 있었을 때 DK 시리즈 책이 할인가로 판매된 적이 있었습니다. ^^

오거서 2016-12-06 23:28   좋아요 0 | URL
내용이 좋은데도 판매부진으로 절판되는 책들이 있음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2016 알라딘 올해의 책 중에서, 유용한 정보.
˝올 한 해 구매한 도서 중 소수만이 구매한, 희소성이 있는 책입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6-12-06 1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6 1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표맥(漂麥) 2016-12-06 2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 달, 제가 직장 도서관 구매팀장을 맡아... 위 책들의 6권을 구매목록에 넣었더랬습니다. 괜히 반갑네요...^^

오거서 2016-12-06 23:26   좋아요 0 | URL
네~ 반갑습니다. 우와, 6권이나요. 대부분 절판된 책이라서 제대로 구하였는지 궁금합니다. ^^;

마르케스 찾기 2016-12-06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올해 알라딘에서만 302권을 구매했더라구요,, 굳이 헤아리지 않아도 헤아려 주네요ㅋㅋ
제가 절판될만큼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좋아하는 건지ㅠ 유독 절판된 책들이 많아 부득이하게 희소성이 있는 책, 비싸진 책을 많이 구매했던데,,, 오거서님은 역시나 음악에 관련된 책이시군요ㅋㅋㅋ 이런 통계 왜 내나 싶었는 데 은근 재미가 있네요 ^^

오거서 2016-12-06 23:22   좋아요 1 | URL
마르케스찾기 님이 애서가임을 진즉에 알았지만, 알라딘 올해의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검증된 것 같습니다. ㅎㅎ 저한테는 음악 관련 책을 많이 구매하였음을 알려주더군요. CD를 더 많이 구매한 것 같은데… 관심분야로 음악이 가장 큰 글씨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