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 현대지성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찬가지로, 청명한 날씨에 물의 동요가 심하면 호수표면 물결은 하늘을
직,각,으,로 반사한다.그러면

햇빛이 호면 물빛과 더욱 잘 뒤섞이기 때문에
호수는 약간 떨어진 곳에서 보면 하늘처럼 훨씬 짙은 푸른색으로 보인다.

이런 때 호수가 반사하는 두 가지 빛을 보기 위해
보트를 타고 호수 위로
나가면, 형언하기 어려운 아주 아름다운 연푸른빛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여러 색으로 보이는 물결무늬 비단 혹은 칼날 섬광 같은 빛인테, 하늘 자체 보다 더 푸른빛이다.
이 빛은 물결 반대편의 원 암녹색과 교대로 나타나는데.
이 연푸른빛과 비교하면 그 암녹색은 오히려 진흙색으로 보인다.
내가 기억하기로 그것은 유리 같은 녹색이 도는 청색이다. p234

윤슬을 표현한 이 세상 가장 유려한,
자기 위시만 없다면 최고의 문장이 될 법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중호우 사이 - 정태춘 노래 시집
정태춘 지음 / 호밀밭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쾌하거나 씁쓸하거나
노래의 호흡이 가팔라지 않도록
함께 걷는 이 세계
동물원 우리같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임윤찬 - 리스트 : 초절기교 연습곡 - 2022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세미 파이널 실황
리스트 (Franz Liszt) 작곡, 임윤찬 (Yunchan Lim) 연주 / 아울로스(Aulos Media)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구력 아니라 청력 연배가 꽤 되지만. 이제는 티비 볼륨을 올려야

들리지만  그 뭔가는 다시 꺼야만 하는 뉴스들.
여실히 수상한 시절이다.  
위로할 것은 음악 뿐인가 ?  그렇다

하지만 지금껏 들은 마제파는 주제음이 뭔지도 모르고
좋다니 듣고는. 듣다가 마는
그러한 일이 비일비제
한겨울 제비집 보는 시늉이였는데

아 뭔 연주가
다 탱글탱글허고 포실한 마음으로
여직 듣지 못했던
어떤 타건들이
확연히 쓸쓸히 다 남겨주는지
기적에 가까운 이 전설의 탄생

낸 모르는 척 할거다
이 선연한 제물들에 손 대지 않을거다
모든 칭송에 속지 않고
내 종교가 될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경계의 음악 - 에드워드 사이드 음악비평집
에드워드 W. 사이드 지음, 이석호 옮김 / 봄날의책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국유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6
일연 지음, 김원중 옮김 / 민음사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늘 원본으로 들어갔다가
기가 막혀서
즉 내가 무지해서 원점으로 그러니까 덥는걸로
마무리

그만 사야되는 책인데 부채의식과 알량한 지식욕이 이 책의 함정인듯

다시 고미숙에게로 달려가야지
그래야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