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의 신제품이 출시 되기 전에 경쟁 제품을 시장에 먼저 내놓음으로써 시장을 선도한다는 인상을 소비자한테 심어왔던 삼성전자. 그 동안 이런 마케팅이 운좋게도 시장에서 통했지만, 이번에는 꼼수가 되고 말았다. 아이폰7 출시 전에 갤럭시 노트7을 앞당겨 발표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싶다. 배터리 폭발 사고 후 삼성전자는 전격적인 리콜을 실시했지만, 같은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고, 기술 결함의 원인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갤럭시 노트7 모델은 단종된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국내 언론의 노력이 가상하다 싶다. 갤럭시 노트7이 출시되고나서 애국주의를 기치로 삼성전자 편을 들어 아이폰7을 깍아내리기를 시도하였다. 아이폰7에는 이전 제품에는 없었던 방진방수 기능이 내장되는데 새 기능이 형편없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썼다. 이를 워터게이트라고 함. 게다가 국내 언론에서 아이폰7의 품질 문제를 수시로 제기하였다. 하지만, 이는 터무니 없음을 밝히는 기사를 찾았다.
아이폰7 `워터게이트`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 이데일리
http://m.edaily.co.kr/html/news/news.html#!it-view-0127592661278340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