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목록을 뒤적이다 알게 된 사실로, 음식을 소재로 하는 소설 공모전이 있구나. 황금가지 출판사가 주최하고, 2015년에 1회가 열렸다. 구글 검색해 보니 작년 10월과 11월에 걸쳐 4회 공모가 진행되었다. 매회마다 음식을 테마로, 1회는 고기, 2회는 면, 3회은 디저트, 4회는 차를 테마로 하는 소설을 공모하였다.
<사건은 식후에 벌어진다>는 테이스티 문학상 제3·4회 수상작 7편을 수록했다.
소금사탕 - 사탕
탐정에겐 후식이 있어야 한다 - 디저트
과자로 지은 사람 - 베이킹
이 커피가 식기 전에 돌아올게 - 커피
포기 크랙 - 차
어떤 커피부터 사원 복지라고 할 수 있는가 - 커피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커피
참고로, 1·2회 수상작은 2017년에 출간된 <7맛 7작>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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