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정원에서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그리스도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상실의 슬픔에 깊이 잠겨있는 고백이다. 신의 사랑, 영원한 생의 소망으로 위로받기를 유예하고 깊은 애도의 터널을 통과한다. ‘사랑한다‘는 독백은 죽음에 대한 역설이다. 상실에 대한 이렇게 아름다운 글이 있을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얄라알라 2023-06-17 13: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보뱅 책이네요^^

1984Books 대표님은 어쩜 이렇게 보뱅 책들 표지를 우아하게 깔맞춤 하셔서 출간하셨는지
보뱅의 문장과 어울리고, 쎈스가 그냥 아주!!

그레이스 2023-06-17 15:39   좋아요 1 | URL

저도 표지 넘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