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사랑의 박물관
헤더 로즈 지음, 황가한 옮김 / 한겨레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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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가 중요한 화두이지만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현대적 사랑은 존중과 이기심 사이 그 어디쯤일까? 죽음을 앞둔 아내와 함께 하지 못하는 음악가의 갈등과 아브라모비치의 행위예술이 던지는 사랑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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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2-01-14 00: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은 소설 같지 않은데 소설이더군요 누군가를 사랑해도 자신이 먼저인 사람도 있고 상대를 생각하고 자신이 하려는 걸 그만두는 사람도 있겠습니다 뭐가 옳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어느 쪽이든 아쉬울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게 덜 아쉬울 듯도 한데...


희선

그레이스 2022-01-14 06:40   좋아요 2 | URL
예~
곁에 있는 사람조차 끌어안지 못할때가 많죠. 제가 그렇게 부담을 주는 대상이 될까봐 그게 두렵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