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화를 잘 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분노라는 감정은 뇌의 대뇌변연계‘라는 부분에서 만들어진다. 뇌 연구학자에 따르면, 그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전두엽‘이다. 그런데 전두엽은 나이가 들면 기능이 저하할 수있다. 그 때문에 감정을 억제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전두엽을 단련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누구나 나이가 들수록 화를 내기 쉽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것은 내 문제가 아니야"라며 힘을 좀 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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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가 넘으면 애써 사람들과 교제하지 않아도 된다고본다. 그러나 자기 영혼을 흔드는 무언가를 의식적으로 접하는 일은 필요하다. 내가 FC 바로셀로나의 축구를 보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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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50세가 되어서도 젊은 사람들처럼 ‘좋아요‘에 집착한다면 솔직히 꼴불견이다. "그렇게 자기 존재를 인정받아야만 한다면 스스로 자기 가치를 인정하라"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제 남들에게 존재를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줄어들 나이다.
마흔 살도 아니고, 쉰 살은 정말 먹을 만큼 먹은 나이 가 아닌가?
이제 좋아요‘는 필요 없는 나이라는 사실을 가슴속에 새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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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이데거는 수다만 떨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행위를 퇴락(‘추락‘과 같은 뜻)이라고 비판했다. 하긴 SNS로 수다만 떨다가 하루를 마쳤다면 죽음을 자각하고 진정한 인생을 살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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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죽음이라는 것을 의식하는 존재다.
죽음을 의식하고 앞서 나아가 준비한다. 그래서 공포를느끼는데, 그 때문에 더욱 본질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시간의유한성이라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인간다운 삶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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