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봄비가 내린다.

봄이 좀 서서히 오는 우리 동네에도 산수유랑 개나리가 피어나고 목련이 꽃봉오리를 내밀었다.

참 예쁘다.

우리집에서도 봄맞이를 했다.

어항 청소를 했고,

겨울 내내 거실에서 살던 유리앵무 두 마리도 베란다로 내보냈다.

 

4월 신간 에세이는 개나리꽃만큼이나  많았다.

이름이 익숙한 인사들의 책도 많고 여행 책도 몇 권 보였다.

그래서 즐겁게 골랐다.

 

경찰대 교수를 그만두고 나와 자유롭게,

하지만 더 멋지게 살아가는 표창원 교수의 에세이다.

국가의 대변자나 옹호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발언하고 행동하기 위해 경찰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을지 궁금하다.

그의 인생 스토리도 함께.

 

 

 

 

 

 

 

문학 작품 속에 등장하는 꽃의 이야기라고 한다.

작품 목록을 보니 익숙하다.

소나기, 동백꽃, 토지, 혼불, 7년의 밤....

작품 속에서 그저 조연처럼 보였던 꽃들이 주연이 되어 피어났다.

미처 눈치채지 못한 사이에 꽃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스리랑카 여행기다.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즐거움이다.

스리랑카의 도시 아홉 개와 남인도의 섬 열 개를 여행하면서

무엇을 발견했을까 궁금하다.

   



 

 

 

 

 

 책소개에 보이는 몇 컷의 사진에

오랫동안 눈길을 멈추다가 고른 책이다.

표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좀 망설였는데

속에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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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3-04-06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창원씨 에세이와 문학 속에 핀 꽃~ 찜해요!^^

소나무집 2013-04-07 16:15   좋아요 0 | URL
한 권이라도 선정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