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등떠밀려 억지로 몇 장 풀어놓은 아들의 참고서를 채점하다 보니 <책과 노니는 집>의 일부가 나왔다. 나는야 1학기가 다 끝나가는데 이제야 교과서를 훑어본 훌륭한 엄마로세.
아들에게 "이거 집에 있는 책인데... " 했더니 단행본 제목과 교과서에 실린 제목이 달라 몰랐단다. 책표지가 눈에 익으면 도서관에서라도 눈에 띄지 않을까 싶어서 교과서에 실린 제목과 함께 찾아보았다.
올해 개정된 교과서 덕분에 반가운 책들이 여러 권 보인다.
***듣말쓰에 실린 책
<꽃눈>
<배우가 된 수아>
<옥황상제의 상>
<귀가 길어진 경문왕> 
<물방울 열매>
<봄밤의 이야기 연회>
<한복> 
<자전거 도둑>
<닭들에게 미안해>
<산울림> <친구 생각> <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

<내 가슴엔> 
<봉숭아>
<칭찬은 고래도 꿈꾸게 한다>
*** 읽기에 실린 책
<돌아오는 길>
<풀잎과 바람>
<나를 싫어한 진돗개>
<사라, 버스를 타다>
<엄마 손은 약손>
<우정에 대하여>
<낱말 사전>
<순남이의 행복 가득 편지함>
<재미있는 문 이야기>
<행운에 대히여>
<그런 편견은 버려>
<생명의 역사>
<윤봉길의 의로운 외침> <원숭이 꽃신>
<모서리>
<운동화 말리는 날> <마당을 나온 암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