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유치원 다닐 때 이미 석기 시대라는 말을 처음 알게 해주었어요.
얼마 전 <개똥이네 놀이터> 부록에 실린 인형 옷 입히기 부분을 두꺼운 종이에 인쇄해 주었더니, 요걸 가지고 일요일 한나절이나 놀더군요.
덕분에 오랜만에 이 책을 꺼내서 아이들과 수업도 했어요.
선우는 그림 배경에 벽화가 빠지면 안 된다며 사냥하는 쫄라맨을 그려 넣었네요. 에휴, 제대로 그릴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