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푸른고개 2008-08-01  

댓글을 달아주신 이 시를 다시 떠올린 이유는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펴낸 시인의 시선집 <꽃 속에 피가 흐른다>(창비, 2004)를 이 정부가 군당국에 '불온서적'으로 분류하고 병영에서 보지 못하게 했다는 '참담한'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정권의 퇴행이 아쉽기만 하군요. 허름한 서재를 방문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소나무집 2008-09-1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