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아이들과 류재수의 글자 없는 그림책 <노란 우산>을 읽었다. 책 속에 함께 들어 있는 신동일의 피아노 선율을 들으면서 글자 있는 <노란 우산>을 만들어 보았다.
하루 종일 비 오는 날 하기에 딱 좋은 활동인 것 같다.
우산은 색종이를 오려서 붙이게 했더니 그냥 색칠하는 것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었다.







자, 이번엔 우산 꾸미기다.

문구점에서 파는 2000원짜리 1회용 비닐 우산에 과일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꾸민 우산(4학년). 아크릴 물감으로 하니까 잘 안 그려진다기에 매직을 주었더니 오히려 더 선명한 색이 나왔다.


누나의 지도를 받아가며 아들이 꾸민 우산.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