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아이들과 류재수의 글자 없는 그림책 <노란 우산>을 읽었다. 책 속에 함께 들어 있는 신동일의 피아노 선율을 들으면서 글자 있는 <노란 우산>을 만들어 보았다.

 

하루 종일 비 오는 날 하기에 딱 좋은 활동인 것 같다.

우산은 색종이를 오려서 붙이게 했더니 그냥 색칠하는 것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었다.










자, 이번엔 우산 꾸미기다.

문구점에서 파는 2000원짜리 1회용 비닐 우산에 과일을 좋아하는 딸아이가 꾸민 우산(4학년). 아크릴 물감으로 하니까 잘 안 그려진다기에 매직을 주었더니 오히려 더 선명한 색이 나왔다. 





누나의 지도를 받아가며 아들이 꾸민 우산.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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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7-07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우는 이런 독후활동도 즐겁게 하는군요. 선우에게 추천~~~

소나무집 2008-07-15 12:43   좋아요 0 | URL
여자애라서 맨날 앉아 그리고 쓰고 그러네요.
엄마는 그것도 좀 불만.

하늘바람 2008-07-08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 독후 활동은 정말 근사하네요

소나무집 2008-07-15 12:43   좋아요 0 | URL
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