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겁쟁이 빌리>를 읽고 2학년 아이들과 수업을 했다.
처음 시작할 때 거울을 보며 걱정스런 표정 지어보기를 했는데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다.
또 일부러 걱정스런 표정을 지을 수 없다며 계속 웃는 아이도 있었다.
이야기를 나눈 결과 요즘 아이들은 공부 외에는 걱정이 별로 없는 듯했다.
독후 활동으로는 걱정 인형 만들기를 해 보았다.
제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일회용 플라스틱 숟가락을 떠올렸고
반응 good.

처음 공개하는 나의 2학년 제자들. 석현, 채린, 은서, 가영.
숟가락으로 다 만든 후 두꺼운 종이에 그림을 그려서 걱정 인형 하나를 더 만들었다.

여자 친구들이 만든 걱정 인형.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는 절대로 안 하는 아이 석현이 작품. 날개 달린 용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