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니 2007-07-10  

청주 하늘은 어제부터 비를 뿌려요...

이사 문제로 심란한 마음, 또 설레는 마음이 반반이에요..

그런 마음의 어지러움 탓인지 비가 오니깐, 왠지 피곤함이 밀려오는게 책상 앞에 앉아서 집중되지 않아 이렇게 헤매구 있어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아이들도 잘 지내고 있구여? 적응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래도 결국은 하게 되는거니깐,,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잘 적응하겠지요..

저도 이사땜에 유진이 걱정을 많이했는데..의외루 빨리 마음을 접어주어 고맙네요...

그런건 조금 저를 닮은건지.전...안된다 싶으면 빨리 접거든요..때론 너무 빨리 접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빨리 물러서고 문을 닫고 그렇게되버리기도 하지만요...

늘 님이 그리워요..어떤 분이실까,,생각하지요...

행복하고..비오는 하루..행복하세요~~

 
 
소나무집 2007-07-1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도는 어제 하루 비가 멈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