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분 명상은 제가 급 잠이 오는 관계로 쉽니다..ㅠㅠ
요즘 너무 피곤하지 않나요? 환절기라 그런가 정신을 못차리겠네용~~
야심차게 서재 글 읽고 댓글 달다가 급 잠이 오네용~
그래도 오늘 두 권을 완독했으니 짧게 리뷰를 남기고 자렵니다.
1. 안나 카레니나 1
진짜 이 명작을 왜 이제야 만난 건지~ 가끔 만나는 구절이 예술이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스토리도 완전 재밌고 감정이입 되는 인물도 많다. 신나서 2권 빌렸는데, 2권은 왤케 두꺼운 거지? 반벽돌책. 출퇴근에 들고다니기 힘들겠는데 하며 독서열정이 푸쉬식 식는 느낌. 정말 비루한 열정이다.
2. 정희진샘의 글쓰기 1편 - 나지지쓴
내가 정희진샘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즐거웠던 독서. 한 편 한 편 짧지만 강렬했고, 작은 통찰들을 선사 받기도 한 책. 정말 책 전체가 밑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