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허리 - 허리 보증 기간을 100년으로 늘리는 방법
정선근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서 있는 작업을 꽤 오랜동안 해서 허리가 삐그덕 거릴 때, 백년 허리라는 책을 보고 허리 강화를 위해 책속의 동작을 따라한 지 한 오년 정도 되었다

하루 이십분 정도 365일 하루도 빼 먹지 않고, 허리 강화 운동(동작이라고 해야하나??!!!)을 해서인지, 오랫 동안 앉아다 일어날 때 뻐근한 거 빼고는 별 탈 없이 지냈다. 대상포진 이 후 허리 강화 운동을 하지 않었는데, 요즘 허리가 아파 통증의학과에 갔더니 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월요일부터 물리치료 하기로 했다. 의사와 상담 중 허리 강화 운동 안 하고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졌다고 하니, 의사가 말하길, 물리 치료 받으면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고 한다. 운동을 했다가 안 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루 20분이 별거 아닌데, 다시 운동 시작하려니 몸이 귀찮긴 하다.

아픈 것보다는 운동 하는 게 허리에 도움이 되니, 해야 하는데……내일 부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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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3-06 07: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 말이 생각납니다.
황정은 작가도 허리 안좋아 병원 다니다가 허리강화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래도 통증은 있다더라구요.
근데 운동 안하고 아픈 것과 운동 하고 아픈 건 차이가 있다며~~운동 하고 나서의 아픔은 뻐근하면서 아픈 거라고 하더군요.
암튼 대상포진도 빨리 잡고, 허리 통증도 빨리 잡으시길요.
전 걷기 운동 한지가 한 7 년 정도 된 듯 한데요~~허리 아픈 게 좀 많이 나은 듯도 합니다. 완전히 나은 건 아닌데, 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목이랑 어깨랑 꼬리뼈등 관절은 한 번씩 통증은 오는 것 같아요ㅜㅜ
조심하면서 운동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기억의집 2022-03-06 14:57   좋아요 2 | URL
황정은 작가 말이 딱 맞아요!! 저도 어제 조금이라도 하고 잤어요. 한 오분 정도. 오분이라도 허리가 덜 아파요. 어제 저 책 구석탱이에 쳐 박혀 있었는데 다시 꺼내 동직 몇 개 따라 했더니 허리가 덜 아파요!! 이 책에 하지 말라는 동작이 있는데 그거나 사진 찍어 올려야겠어요. 저는 이 책 도움 많이 받었어요!!!!

stella.K 2022-03-06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나이 먹으니까 여기저기가 아프더군요.
옛날엔 이렇게 아플 줄 모르고 살았죠.
10대 20대 시절엔. 요즘엔 그 시절로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30대 중반 넘으면서 아프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양반었구나. 정말 옛날에 아프지 않았던 데
새록새록합니다. 여름되면 좀 낫긴한데 그래서 나이들면 벳남 같은
따뜻한 나라에 가서 살라고도 하더군요.ㅠㅠ

기억의집 2022-03-06 20:31   좋아요 0 | URL
십대 이십대가 좋긴하죠. 나이 들면서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하네요. 아픈 티 가족들에게 드러내기는 그렇고. 혼자 여기 저기 아프네, 하고 있긴 한데… 나이를 더 먹으면서 아프면 큰일이다 싶어요.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요!!!!

희망으로 2022-03-07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대인들이 허리가 약한거 같아요. 목차를 보니 목디스크도 많이 다루는거 같네요. 남편이랑 저도 같이 봐야겠어요. 저도 허리가 아파서 똑바로 누워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운동하고 피티 받고 바로 누울수있게 되었어요. 날 따뜻해지니 다시 운동 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열심히 운동해봅시다. 넘 무리하지 마시구요~

기억의집 2022-03-07 17:37   좋아요 0 | URL
이 책은 뒤에 맥켄지 운동만 보면 돼요~ ㅎㅎ 그리고 하지 말라는 동작 있어요. 우리들이 스트레칭이라고 하는 다리 쭈욱 펴고 발끝에 손 닿은 동작을 못하게 하더군요. 조금씩 허리 나간대요. 이 책 아니였으면 허리 아작날 뻔 했어요!! 이제 우리 나이는 근육이 빠져 나가는 나이라… 운동으로 보충 해야 하죠.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어요!!!
 

펜엔드마이크의 정규재, 예전에 진중권과 싸웠던 변희재, 우리공화당의 조원진등. 맹활약중입니다~

간짜장의 단일화를 보면거, 국힘당이 전략가가 없다는 것을, 미국처럼 씽크탱크 연구소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구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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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0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 ㅎㅎ

기억의집 2022-03-05 22:28   좋아요 1 | URL
세상은 요지경속이다~ 라는 노랫말이 생각나죠!!! ㅎㅎ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과 등대로를 얼마나 힘겹게 읽었는지 모르겠다. 두껍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완독하는데 일주일 넘게 걸렸고, 읽다가 침까지 흘려가며 자고 있는 나를 발견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

내용은 흥미로운데, 뭔가가 나랑 맞지 않었던 것일까? 그 이후로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은 선뜻 손이 가지 않었는데, 라로님의 올랜도에 대한 페이퍼를 읽다가, 문득 올랜도가 예전에 영화화 되었다는 것이 기억이 났다.

그래서 영화 올랜도를 검색했는데, 주연이 틸다 스윈튼이어서 좀 놀랬다. 하도 오래 전 영화라 주연이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 났지만, 하얀 얼굴을 클로즈업 하고 주변이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한 이미지만 어렴풋이 남아 있었다. 출연진 이름에 틸다 스윈튼이 뜨자, 순간 아 그 하얀 얼굴이 틸다 스윈튼이었구나 싶었다.

그리고 나한테 언제나 미스터리 같었던 틸다 스윈튼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케빈에 대하여나 닥터스트레인지에서 틸다 스윈튼을 보는데, 낯선 느낌이 안 들고 어디서 봤는데 도저히 기억이 안 나는 거다. 분명 낯설지 않는 사람인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서, 나는 내 기억력이 착오를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했다. 기억의 오류. 그렇게 생각할 만한 데는 개인적으로 2010년 이후 영화나 드라마를 본 게 몇 개 안 되서, 낯설지 않은 틸다 스윈튼을 내가 전에 본 영화나 드라마 출연진에 대입했을 때 역시 본 적이 없었던 배우였다.

그래서 내가 뭔가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오래 전 인 94년에 화제였던 올랜도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그 때 발행되었던 스크린이나 키노 영화 잡지에 저 강렬한 올랜드 영화 사진이 삽입되어 기억 저편 잠재의식 속에 찍혀 있었던 것이다.

놀라운 경험이었다. 나는 자주 까 먹고 기억을 못하는 편인데, 거의 삼십년 전의 사진 한장이 잠재의식 속에 묻혀 있고, 그 잠재의식에 묻힌 이미지와 연관된 사람을 나중에 영화에서 봤을 때 낯설지 않다는 반응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고 웃기기도 하다.

그러면서 수사할 때 최면 수사가 쓸모 없는 수사 기법이 아닐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최면 수사에 대해 부정적이어서 과연 최면이 얼마나 정확한 기억이미지를 이끌어 낼까 싶었는데 말이다. 물론 형사들도 참고만 하는 정도지 최면 수사를 증거로 채택 하지는 않는다만,

아주 오래 전의 한 컷의 이미지가 나의 뇌 속에 남어 있는 것이라면, 뇌의 저장용량은 어느 정도 일까? 최면으로 나의 잠재의식속에 저장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게 가능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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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2-03-0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랜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영화가 있었군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틸다 스윈튼이라니...
무조건 봐야겠어요!!!!!!!!!!!!!!!

기억의집 2022-03-04 23:47   좋아요 0 | URL
넷플릭스 없고 왓챠에 지금 있더라구요!!! 오늘 보려고 했는데.. 오늘 동대문에 갔다와서 볼 시간을 놓쳤어요!!! 즐감하세요!!!

단발머리 2022-03-04 23:49   좋아요 0 | URL
어느 영화인지 모르겠는데 틸다가 천사로 나온 영화 있잖아요. 전 그 때 틸다 보면서 진짜 천사 저렇게 생겼을거야, 그 생각했어요. 넘 멋져요, 틸다!!

기억의집 2022-03-04 23:50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틸다 영화는 케빈하고 닥터 스트레인지 봤어요. 진짜 영화 안 보죠!!!! 오징어 게임 본 거 저에겐 기적입니다~

단발머리 2022-03-04 23:51   좋아요 0 | URL
오징어게임 안 본 사람 여기 1인 있어요 ㅋㅋㅋㅋ 전 진짜 진짜 영화 안 보는데 닥터 스트레인지 봤네요 ㅎㅎㅎ

stella.K 2022-03-05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저도 봤는데 볼만은한데 역시 쉽게 이해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틸다는 뭐 말이 필요없죠.^^

기억의집 2022-03-05 11:23   좋아요 0 | URL
올랜도 봤어요!! 전 오늘은 꼭 봐야지 했는데..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또 낼 보는 걸로~ 어려울 것 같어요. 울프의 세계관이 쉽지 않아서 책하고 영화하고 같이 접해서 비교해도 괜찮을 듯 싶어요!!!

mini74 2022-03-05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크린 키노잡지. 에 더 반가운 ㅎㅎ 근데 저도 올랜도의 틸다는 정말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요 ~~ 스크린에서 로드쇼로 전향한 일인입니다 ㅎㅎ

기억의집 2022-03-05 22:32   좋아요 1 | URL
아 로드쇼 생각납니다. 저는 스크린 잡지 아직도 기념으로 몇 권 가지고 있어요. 로드쇼도 한 두권 가지고 있을 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키노는 다 버렸어요 이사 다니면서 잡지를 젤 먼저 버리게 되더라구요. 옛날엠 그래도 잡지 전성시대죠. 요즘은 전문적인 잡지는 없는 것 같어요. 한동안 유행하고 자리잡았다가 사라지네요. 잡지도 음악방송도~

서니데이 2022-03-05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재미있었어요.
기억의집님 좋은주말 보내세요.^^

기억의집 2022-03-05 22:44   좋아요 2 | URL
아 보셨군요~ 아주 오래전 영화인데,,, 요즘은 다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된 거 같아요. 불과 몇 년전만해도 클래식 무비 보기 힘들었는데.. 서니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
 

1. 안철수 끝까지 완주할 거라고 큰소리 뻥뻥 치더니, 사전 투표 전날 검찰의 캐비넷속 파일에 무릎 꿇었다. 안철수 x 파일 소문은 진보 유튭에서 간간히 나오긴 했는데, 아닌 말로 안철수가 단일화 한다고 하면 x 파일 내용이 사실인 것으로 인정하는 셈이라고 했는데,,, 사실인가 보다.

단일화 하려면 진작에 해야 효과가 있지, 사전 투표 전날에 단일화라니, 효과 1도 없을텐데, 정치에 관심 많은 친정모조차 오후에 잠시 들려 윤과 안의 단일화했다고 말 꺼냈더니, 단일화 했어???!!! 이러시더만. 정치에 관심 없는 중도층은 단일화에 대해 아예 관심이 없다.

2. 내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민주당이 지금까지 한 결과들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국민의 말을 경청하고 반발자국이라도 걸음을 뗀다는 것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를 읽으면서 작년에 드디어 부산 형제복지원에 대한 과거사법이 통과되었던 것이 생각났다. 2018년부터 형제복지원 조사를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기를 바랬지만, 계류 되었다가 드디어 2020년 형제복지원에 대한 과거사법이 통과 되면서 80년대에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사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국힘의 텃밭인 부산의 과거사를 국힘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파헤치려고 노력한 게 아니였기에, 민주당 의원들이 아니였다면, 형제복지원 과거사법은 국회에서 잠자고 있었을 것이다.

광주 민주화 운동, 제주 4.3 사건, 여수 민간인 희생 사건, 부산 형제 복지원 등 과거사법을 통해 역사의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민주당에 아니였다면 가능했을까? 국힘당은 꿈쩍도 하지 않는데,

어제 이이제이에서 이동형이 한 말이 귓가에 계속 맴맴 돈다. 한국의 근대화 역사를 알면 절대 국힘당을 지지할 수 없다고! 언론중재법, 수술실내 cc티비 설치, 중대재해 처벌법등의 중요 법안이 국힘당에 의해 누더기가 되고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법안 원안대로 처리 하지 않는 것에 불만스럽지만….적어도 국힘당 같은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당은 아니며 적어도 국민을 무시하지 않는 당이기에 지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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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3-03 18: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 이웃집 언니와 걸으면서 한없이 단일화 얘기 하면서 앞으로 어찌 될지 한숨 쉬며 집으로 들어왔더니 그 학교때 친구가 카톡으로 안철수 욕을 하면서 우리라도 똑바로 찍자고 자긴 부산에 계신 친정부모님 설득시켜 놨다고~~그래서 둘이서 대학동기들 단톡방에 들어가 투표 똑바로 해야 한다고 막 떠들다가 갑자기 호텔 사장님이 된 언니가 있더라구요? 그래갖구선 옆길로 새서 그 언니랑 수다 떨다가 끝낸 거에요.ㅜㅜ
며칠 있다가 다시 단톡방 들어가려구요.
이렇게 주변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 건가? 왜 다들 못알아 보는 건가? 요즘 좀 우울하고 그렇네요ㅜㅜ

기억의집 2022-03-03 20:05   좋아요 4 | URL
ㅎㅎ 생각보다 단일화 효과 없다고 해요. 진보 유튭에서는 여론조사에서 뭔가 안 좋기 때문에 안과 단일화 하는 것일 수 있다고 하니… 게다가 낼 사전투표일이라.. 전 사전 투표 하려고 해요. 당일날 뭔일 있을 수 있고 해서..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오히려 상승 분위기라.. 진보 유툽에서도 여론조사 문항이 너무 이상해서 믿지 말라고 합니다. ㅎㅎ 저는 안 찍겠다는 지인이 오늘 너무 황당하다고 토론때 안이 윤 얼마나 깐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이제명 뽑으라고 응원했어요!!!

mini74 2022-03-03 18: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미 안철수후보에게 지지와 표를 보낸 재외국민들에게, 유세 중 돌아가신 분께 미안하진 않은지 ㅠㅠ 참 씁쓸하더군요 ㅠ

기억의집 2022-03-03 20:08   좋아요 5 | URL
맞아요. 유세중에 일산화탄소로 돌아가신 분들 위해서라도 완주해야하는데.. 근데 저는 단일화 할 것 같었어요. 안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이라,, 근데 너무 늦게 단일화 해서 효과는 있을런지 싶어요. 안은 정치 인생 끝난 것 같죠!!!

stella.K 2022-03-03 19: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철수님도 철수님이지만 윤석렬 후보 페미니즘이 휴머니즘이라는 둥
페미니즘 때문에 결혼을 더 안한다는 둥 하는 소리에 어의가 없더군요.
그냥 웃음 밖에.ㅋㅋㅋ
그런 사람과 같이해서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ㅠ

2022-03-03 2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3-03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3-07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를 알면 구킴당을 지지할 수 없다는 말에 큰 공감을 느낍니다. 구킴당은 사실 합법적인 범죄조직 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리와 도적질을 목적으로 모인 집단.

기억의집 2022-03-07 17:43   좋아요 0 | URL
옳은 지적이십니다. 게다가 뻔뻔하기까지 한 범죄집단이죠. 그런데도 지지세력이 많다는 것에 화가 나죠. 더티한 목적을 가지고 서로 윈윈하는 집단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전 이번에 대한민국 90프로의 언론도 국힘당과 같은 스탠스를 취하는데 처음 알았네요. 그래도 한걸레나 경향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전 민주당이 대한민국 정치를 그나마 잘 이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힘당과 같은 라인에 넣는 건 아닌 것 같어요!!

2022-03-07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씁쓸한 지적입니다.
정직한 언론에 대한 염원으로 국민주 신문으로 태어난 한겨레 신문이 국민을 배신하고 주주를 배반해서 또 하나의 찌라시로 전락해 버린 현실이 화가 납니다.
한겨레 주주의 한 명으로서 그 배신감은 더욱 큽니다.

대한민국 언론을 융커에 비유한 유시민 작가의 말은 그래서 더욱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올드미디어에 매달려 공정선거보도 촉구하며 애걸복걸하고 호소하는 헛짓거리를‘ 그만할 때라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시민들이 각각의 미디어를 만들거나 또는 뉴미디어를 응원하고 키워야 하는 시대 같습니다.

기억의집 2022-03-07 22:57   좋아요 0 | URL
이번에 너무 고마웠던 게 유튭의 진보 티비였어요 이동형티비나 열린 공간 티비 없었다면 전 대장동이 이재명 비리로 알 뻔 했어요. 지금도 기억납니다. 대장동 이슈 막 터졌을 때 이동형이 명절임에도 조상호변호사 김용민 박지훈변호사 불러다가 대장동에 무슨 일이 생겼는지, 신속하게 알려주었거든요. 그 때 그 방송 듣고 친정엄마나 친구들에게 설명했던 게 생생하네요.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장사 안 되는 언론사 망하게 해야해요. 보조를 왜 해줘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전 한겨레 신문 조국때 끊었습니다. 그래도 종이신문 살리자고 본 거였는데 판단미스였죠. 공감하는 게 뉴미디어 언론 우리가 키워야 합니다. 조중동 아직도 5.18민주화 운동에 대해 폭동이라고 한 거 사과 안 했을 걸요.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할 집단입니다!!!

2022-03-08 0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석열이 대통령되는 세상은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 검찰독재는 5년에 그치는게 아니라
장기집권을 꿈 꿀 겁니다.
또 법을 조작해서 민주주의를 갉아먹을 겁니다.

희망과 열정이 가득했어야 할 20대를 고뇌와 회의로 지새우게 만든 게 전두환 군사독재인데, 어떻게 쫓아낸 군사독재인데 국민들이 스스로 검찰 독재를 불러온단 말입니까?
독재와 불의의 세상에서 청춘을 보낸것도 억울한데,
나이들어서 그 불의와 억압에 다시금 고뇌하고 절망하고저항해야 하다니...
그렇게 늙어가야 한다니.
이 대한민국이 그렇게 망가져 간다니...
정말 끔찍한 상상입니다.
그 어둠을 어떻게 감당할까요?

근데 그 주범이 언론입니다.
아직도 기성 언론에 속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부디 이재명이 대통령 당선되어서
언론 적폐를 깨부수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언론은 민주주의의 적입니다.
언론, 검찰, 법원은 신성 범죄 동맹입니다.
이재명이 정의로운 권력으로 그 범죄동맹을 단죄하길 바랍니다.
정말 이번 대선도 절절합니다.
어느 때 보다도간절합니다.

기억의집 2022-03-08 11:46   좋아요 0 | URL
전 어제 망설이는 두 사람 이재명으로 해 달라고 부탁부탁 또 부탁했는데. 제 밭갈이가 성공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윤석렬 뽑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그래도 분위기가 이재명쪽인 것 같아 기분이 업되어 있네요!!! 윤석렬의 낼 운세가 되는 게 없다라도 나온다네요!!!

2022-03-08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밭갈이에 열심이니 훌륭하십니다.그런 노력이 우리의 삶을 빛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 이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딩굴딩굴거리고 있다. 딱히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책도 잘 안 잡히고 영화나 드라마쪽은 집중이 안되서 안 본지 꽤 오래고 유튭도 그냥저냥하다. 갑자기 확 꺽이는 느낌이다.

오늘까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로 있다가 낼부터는 책이든 뭐든 해야할 것 같은데 대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가??? 아침부터 지인과의 통화중 대선 이야기 하다가, 윤석렬은 무식해서 안 뽑지만 이재명도 싫단다. 왜 싫으냐니깐 인성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 죽은 것도 그렇고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극단적 선택으로 고인인 된 분들이 이재명이 때문에 죽었다면 억울해서라도 유서에 나 이재명이 때문에 죽었다,라고 썼을텐데 아무도 그런 유서도 글도 남기지 않었다면 이재명과 그 분들이 관련 있는 사람들일까!!라고 말하면서 설득은 했는데, 먹힐지는 모르겠다.

김부선과의 관계도 김부선만 공짜연애라고 주장하지, 두 사람이 사귀었다는 증거는 하나도 없다. 심지어 2018년 김부선이 이재명과 같이 낙지 먹고 카드 긁었다고 말한 후, 성남경찰서장이 이재명 흠집 내기 위해 낙지집 가서 카드 긁은 내역서 찾아내기 위해 갔다가 김부선이 말한 낙지집 사장이 김부선이 왔다면 왜 자기가 몰랐겠냐며 김부선과 이재명 오지도 않었고 김부선이 말한 시기에 자기네는 카드단말기가 없어 현금만 받었다고 증언…..왜 사람들은 김부선말만 믿고 이재명의 말은 안 믿는지, 나는 이재명이 소년공 시절 프레스에 눌려 구부러진 팔 공개했을 때, 김부선이 다음날 기사에 나랑 있을 때도 구부러진 팔 어쩌고저쩌고 이야기할 때, 김부선이 이재명하고 연애했다는 말은 다 헛소리구나 확신했다. 김부선 성격에 진작에 이재명의 구부러진 팔을 이야기 했어야지. 이재명의 구부러진 팔 공개 후 뒷북치는 김부선의 헛소리 기사가 버젖히 올라오는 거 보고 김부선의 목적이 뭘까? 궁금하다.

김부선에 대해 르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아무렇게나 해대서 김부선은 왜, 무슨 목적으로, 저러는지 추적하고 싶다. 증거 없는 음모론 하나 만들어볼까?

(참고로 이재명이 왜 고소 안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 있겠는데, 이재명이 고소 진행하려 할 때 김부선이 이재명하고 자기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쓴 확인서 받고 고소 진행 안 함. 그 후 이재명측에서는 김부선에 대해 아예 대응을 안함)

2. 아무런 독서 활동은 안 하지만, 딸이 위국 일기, 사달라해서 겸사겸사 무민 수건 받고 싶어 오만원 채워 주문했다. 내일부터 네버모어 미스터리 소설 시작해야지!! 고르키파크, 이북으로 먼저 읽으려다가 80년대 작품이라 최근에 나온 작품 읽고 싶어 종이책으로 주문했다. 다른 책들은 이북으로 동시에 다 출간되었는데 검은 황무지와 낫씽맨은 종이책만 출간!!! 종이책보다 이북 선호하는데, 할 수 없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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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03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엔 아이가 원하는 만화책 사면서 겸사겸사 제 책도 사곤했지요 ㅎㅎ저는 일본만화 중에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좋았어요~

기억의집 2022-03-03 07:16   좋아요 1 | URL
저도 잔잔해서 다 읽었어요. 특히나 배경으로 철도 그림이 너무 이쁜 작품이어서 더 이끌렸네요. 아버지가 철도공무원이었어서.. 특히나 이권의 표지 이뻐서 계속 나올때마다 사서 읽게 된 만화였어요. 요즘 곁가지 만화 나왔던데. 그 책은 시작을 안하고 있어요!!!

psyche 2022-03-03 05: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드라마도 눈에 안 들어오고 집중이 안 되네요. ㅜㅜ
그건 그렇고 저 램프 당근에서 샀다고 하셨죠? 책하고 잘 어울립니다. 이뻐요

기억의집 2022-03-03 07:19   좋아요 1 | URL
네~ 당근에서 샀는데 불을 켜야 더 이뻐요. 한동안 저 조명만 켜고 있었는데 … 요즘도 당근 들어가는데 옷만 내 놓아서…안 들어가게 되네요!!!

단발머리 2022-03-04 23: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우울한 와중에도 <뉴욕규림일기> 완전 반갑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여유롭게 행복하게 우아하게 책 읽을 날이 얼른 다가오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2022-03-04 2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3-04 23:4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