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검소하게 나오는 호스텔의 조식.너무 먹고 싶은 그리스의 그릭 셀러드였다. 삼일동안 매일 이렇게 똑같이 나와도 이상하게 맛 있고 든든하다.한국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검소하게 살아야지. 하지만 반전은 역시 그리스 물건으로 가득찬 케리어라는것. 아직 삼일이나 남았는데 케리어 확장했다.큰일이라면서도 쇼핑엔 눈이 번쩍 뜨인다.다행히 명품은 안중에도 없고 1~3유로짜리 마그넷과 그림 액자라는게 얼마나 다행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