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와 99마리 양 어린이 철학 그림책
조반나 조볼리 글,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이현경 옮김 / 한겨레아이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요크셔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에 있는 지역)에 있는 수 많은 양들 중, 조지 아저씨의 양들은 특별했다. 수 많은 양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고 저녁 인사도 해 준다. 그런데 그 많은 양들중 티모시의 털 상태가 나빠지고 있었다. 윤기도 없어지고 엉키고 심지어는 회색빛으로 변했다. 그런 양이라면 쓸모없다고 버리는 것이 현실의 세계라면 동화 속에선 달랐다. 티모시에게 자신을 찾아 오라며 여행을 떠나라니. 티모시와 함께 자신을 찾기 위해 떠나는 99마리의 여행이 즐거웠다.

윤기를 잃은 나에게도 나를 찾는 여행의 시작이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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