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3분, 현재 기온은 17.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번 페이퍼 이후 거의 일주일 만이예요. 잠깐 사이 같은데 한주일이 진짜 빨리 지나가네요. 어제는 수능시험이 있었고, 오늘은 벌써 11월이 절반쯤 되는 시기가 되었어요. 지난주는 추웠지만, 이번주는 따뜻한 편이었는데, 평년보다 기온이 꽤 높은, 따뜻한 날씨였어요. 하지만 내일 비가 온다고 하면 추워질 거라고 합니다.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다음주엔 아침 기온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요. 


 오늘은 오후까지 따뜻한 편이었는데, 어제보다 더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6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13 좋음)이고, 동풍 1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4도에서 1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내일 예상기온은 내일도 15에서 19도 사이니까 많이 내려가지 않았는데,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다음주에는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이번주와 차이가 크고, 그리고 낮기온도 많이 낮은 편이예요. 다음주엔 따뜻한 시간에도 이번주 아침 기온보다 낮을 것 같은데, 지난주보다 더 추울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평년의 10월 같은 날씨였다면, 다음주는 12월 같은 날씨가 될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옷도 따뜻하게 입으세요. 


 어제는 수능시험일이었는데, 다른해보다 따뜻한 편이었어요. 매년 수능시험이 다가오면 한파 소식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대신 추운 날은 한주 늦게 오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시험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알 수 없지만, 그 날 시험본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시험이라서 부담많은 시험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월과 11월을 오가는 것처럼 추워졌다 다시 따뜻한 날이 되었다 하면서 11월은 꽤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5년은 너무 먼 미래의 일들 같았는데, 이제 조금만 있으면 그렇게 될 예정. 며칠 전에 본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에는 미래 시기라는 설정으로 2014년인가 2015년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영상을 볼 때는 그것도 미래 같더니, 실제 시간은 그보다 거의 10년이 더 지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아마 매년 그런 느낌이 들 지도 모르겠어요.


 오후에 잠깐 다이소를 갔는데, 크리스마스 장식이 매대에 있는 것을 보니, 연말이 가까워졌다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려는 건 잊어버리고 문구코너로 갔다가 다이어리도 하나 샀어요. 잘 보고 샀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주간 일정에 일요일부터 시작하고, 주간과 월간이 교차하는 방식이네요. 설명을 잘 읽고 다른 상품을 담은 것 같다고도 생각했는데, 포장을 열었으니, 다음엔 실수하지 말아야겠어요.


  따뜻하고 좋은 날씨였지만, 지난 주말부터는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지 않아서 페이퍼도 한주 가까이 쓰지 못했어요. 그랬더니 시간이 더 빨리 가네요. 실제 시간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한 주일이 지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잠깐 사이에 지나간 건 아니겠지만, 어쩐지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던 한주간이었어요. 그런데 며칠을 쉬고 다시 페이퍼를 쓰려니 오늘은 이것도 평소보다 잘 되지 않네요. 뭐든 잘 되는 때가 있고 잘 안되는 때도 있으니, 조금 지나면 좋아지겠지, 생각하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주말 날씨가 차가워질 거라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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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2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11-21 0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11월 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6분, 현재 기온은 11.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추운 것 같았어요.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43%,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 (미세먼지 40 보통, 초미세먼지 28 보통)이고 북풍 2.7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5도에서 1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오후에 잠깐 창문 열고 청소기를 돌리는데, 어제보다 덜 추운 것 같았습니다. 어제 오전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지만, 오늘부터 주말까지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면 평년의 기온에 가까워질 것 같아요. 그리고 오후 3시 조금 지나서 집 앞으로 잠깐 나왔는데,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햇볕도 좋은 날이어서 그런지 실내에 있을 때보다 차가운 느낌이 적었어요.


 주말에 19도 전후로 낮기온이 올라간다면 많이 춥다고 느끼진 않을 것 같아요. 10월에도 20도 전후의 날씨는 그렇게 추울 정도는 아니었고요, 지난 주말이 조금 더 따뜻한 편이었어요. 이번주가 되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어제는 특히 더 차가웠지만, 추운 날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11월이 되었다는 것을 가끔 추워지는 날씨로 실감하고, 그리고 다이어리나 페이퍼를 쓸 때에 한번씩 생각합니다만, 대부분 잊고 삽니다. 어제와 오늘은 그래서 비슷하긴 한데, 가끔씩 날짜를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질 때가 생겨요. 오후엔 다이소에 갔다가 새로 나온 내년도 다이어리와 달력을 잠깐 구경했는데, 내년까지는 많이 남은 것 같다가도 그렇게 2025가 있는 것들을 보게 되면 더 빨리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11월이 되면서 올해 목표했던 것들을 조금씩 다시 생각해보았는데, 1월이나 적어도 봄에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았어요. 생각보다 별로였다고 생각하니까 그럼 난 올해 뭘 한거지,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건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니까, 아직 끝난 것도 아니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들을 처음부터 다 알 수는 없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올해가 끝난 것도 아니고, 기한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계속 하는 것 말고는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수정하고, 다시 피드백하는 것을 해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한데, 연말이 오기전에 미리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하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 날씨가 많이 춥지 않다고 하지만, 일교차가 클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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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11-09 19: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좀 얇게 입고 나갔더니 콧물이 나오네요 ㅎ 집에 있는 감기약 찾아 먹고 외출 계획은 미룬 후 토요일 저녁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계획은 바뀌었지만 집에서 널럴하게 보내는 주말도 나쁘진 않네요 ㅋ 따뜻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11-15 20:31   좋아요 1 | URL
서곡님,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날씨가 오늘까지는 많이 춥지 않은데, 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가볍게 입으면 처음엔 괜찮은데 시간 지나면 추워지더라구요. 낮에는 따뜻해도 일교차도 크고 내일 비가 오면 날씨가 많이 추워질 거라고 해요. 주말 잘 보내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11월 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3분, 현재 기온은 9.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입동이라고 하는데,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맑은 날이고, 아침엔 기온이 많이 낮은편이었어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4도 높고, 체감기온은 8.0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3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5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이고, 북동풍 2.1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3도에서 1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인 입동인데, 오늘 날씨가 무척 추웠습니다. 아침에 대관령과 파주는 영하로 내려갔고, 서울은 1.6도 였다고 해요.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얼음이 얼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예상기온을 보니까 계속 추운 건 아니어서 다행이예요. 오늘보다 내일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가고 조금씩 기온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래도 내일은 5도에서 16도 사이의 날씨가 된다고 하니까, 그렇게 따뜻한 날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지만, 주말에는 19도 전후의 낮기온이 된다고 하면 조금 나을 것 같아요. 


 아마 오늘이 올해 가을 들어 가장 기온이 낮은 날이었던 것 같은데, 평년보다 더 따뜻한 날에서 갑자기 차가워져서 그런지, 더 많이 차갑게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 수능시험이 있다고 하니까, 이제 추울 시기도 되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갑자기 추워진 것 같은 생각이 더 많이 들었고, 오늘 같은 날씨는 얼음이 얼었다니 겨울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11월까지는 가을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은 11월부터는 추워지는 시기 같다고도 생각합니다. 어느 해인지 하나씩 다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이제는 경량패딩이나 후리스 입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고,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겨울에 초반이 춥고 계속 많이 추운 건 아니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점점 더 겨울은 추워지는 것 같아서, 올해 겨울 많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제는 페이퍼를 썼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이틀 전인 화요일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이 수요일 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도 거기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매일 일기를 쓰지는 않고 다이어리에 메모를 하는 편인데, 이제는 일기도 써야 하는 거 아니야, 오후엔 그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쓸 때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것들도 지금 당장 필요한 게 아닌 것 같아서인지 쓰기 싫은데, 나중엔 꼭 필요한 것들이 될 때가 있어요. 


 매일 하는 것들을 대부분 정해져있습니다. 하루에 시간이 한정적인 것만큼, 매일 일정한 일들, 일정한 만큼의 시간을 씁니다. 조금 더 창의적인 방식으로 하루를 쓸 수도 있지만, 매일 그렇게 할 수는 없고, 그리고 시간의 배분이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서, 조금 더 최적화된 방식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플래너를 써도 그렇고, 생각했던 것들과는 실제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이번주에는 계획표 쓰기를 조금 더 생각해보고 평소의 일과를 조금 바꾸어보는데, 그게 생각보다 잘 되지 않고, 그리고 집중해서 쓰는 1시간과 30분의 시간이 흐르는 속도와 대충 쉬면서 보내는 시간의 밀도가 다르다고도 느낍니다. 그런 것들도 모두 채워서 하루의 일과 안에 넣고 있으니, 조금 더 효율적이고, 나중에 더 좋은 것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써보고 싶은데, 계속 수정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러다보면 이전의 방식이 더 좋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때도 있어요.


 어느 해에는 작년의 일들이 얼마전처럼 잘 기억나서 좋을때도 있지만, 또 어느 시기엔 지난주의 일들도 많이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메모를 잘 써두는 게 좋을 때도 있는데, 전에는 미래의 계획을 위해서 메모를 썼지만, 이제는 이전의 기록을 위해서도 써야 할 거 같아서, 조금 더 쓰는 것이 중요해질 지도 모릅니다.


 날씨가 오늘 춥긴 했는데, 오후에 창문을 열었을 때, 어제보다 조금은 덜 차가운 것 같았어요. 계속 춥지는 않다고 해서 다행인데,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 된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 급해집니다. 11월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10월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가고 있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차가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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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4-11-08 0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1월 중순에 다가가니 날씨가 쌀쌀해 지네요.써니데이니도 좋은 밤 되셔요^^

서니데이 2024-11-08 21:32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어제보다는 오늘이 그래도 조금 덜 추워요. 주말엔 조금 더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1월 5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59분, 현재 기온은 10.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많이 추워졌어요. 창문을 열면 실내 공기가 차갑습니다. 낮에는 햇볕이 좋았지만 지금은 구름많음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3도 낮고, 체감기온은 같습니다. 습도는 2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30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북서풍 6.6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6도에서 1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런 것 같은데, 오후에 햇볕이 잘 들어오는 시간이 있긴 하지만, 공기는 꽤 많이 차가워요. 낮기온이 13도 밖에 되지 않는다니, 며칠 전에는 아침에도 그보다 더 따뜻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지니 적응하는 게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더워질 때에도 그랬지만, 반대로 추워지는 시기도 그렇긴 한데, 어느 쪽이 더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어요. 


 매번 계절은 같은 순서로 돌아옵니다. 매년 그런데도 어느 해에 그게 처음 돌아오는 것처럼  낯선 느낌이 듭니다. 지난주부터 추워질 거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렇게 준비가 잘 되진 않았어요. 주말이 따뜻한 편이었고, 그리고 어제는 월요일이었습니다. 어쩐지 월요일에는 중요한 것이 아니면 미루고 싶어서 오늘 화요일에 추운 날이 되어서야 달라진 것들을 체감합니다.


 날씨가 얼마나 더 추워질 지 모르지만, 잠깐만 창문을 열어도 공기가 차가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시간이 이만큼 왔다는 것을 느낍니다. 인터넷 검색하다 보니, 이제 11월이 되었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상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추수감사절이 지나지 않아 블프 세일도 오지 않았는데. 연말을 생각하면 남은 날들의 사이는 더 빠르게 줄어들 것 같았습니다. 


 뉴스에서 들었는데, 올해 단풍이 조금 늦어질 거라고 합니다. 집 앞의 나무들은 조금씩 끝부분이 색이 달라지기 시작했지만, 대부분 비슷합니다. 어제까지는 그렇게 춥지 않았으니까 달라진 것이 많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 이번주 추운 날을 맞으면 또 달라질 지도 모르겠어요. 지역마다 비슷한 것 같아도 날씨가 다르고 기온차도 있습니다. 다른 해에는 벌써 갈색이 된 나무 사진도 있었는데, 올해는 그보다 조금 늦게 오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좋고, 또 한편으로는 바깥의 풍경을 보고 시간을 계산하면 안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점심에 따뜻한 우동을 먹었어요. 날씨가 추워지는 것을 잠시 잊었는데, 국물이 조금 더 빨리 식었습니다. 여름엔 뜨거운 물을 막 부은 컵라면을 잡으면 너무 뜨거웠는데, 이제는 그렇게 뜨겁지는 않을 것 같고, 얼음을 많이 넣었지만 금방 녹아서 사라지던 커피는 이제 따뜻한 커피가 될 예정입니다. 아마 옆에 두고 다른 일을 하거나 한다면 금방 온기가 식을 수도 있을거예요.


 오후에 시간이 있을 때, 영어문제집을 풀었으면 좋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요. 매번 그런 것은 아닌데, 지나와서 생각하면 생각은 조금씩 달라집니다. 그 때와 지금의 마음이라는 게 그만큼의 차이일 수도 있어요. 지금은 안되지만 저녁을 먹고 나서, 하지만 그 때는 내일로 미룰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이번주 며칠 더 추울 것 같습니다.

 아침 기온이 내일은 조금 더 내려갈 것 같아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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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11-05 18: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11월 들어 가을이 깊어졌고 날씨는 쌀쌀해지네요 오늘이 끝나면 이 달의 닷새가 지나갑니다 아무쪼록 하루하루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4-11-05 18:42   좋아요 1 | URL
서곡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11월이 되었더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오늘이 벌써 5일이 되었는데 아직도 습관적으로 10월... 하고 쓰다 수정합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4-11-06 03: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네요 아직 겨울은 아니지만, 겨울 같은 느낌 조금 들었습니다 조금 전에 밖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하늘을 보니 별이 보이더군요 선명하게 보이는 별은 몇 개 없고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본 거 오랜만인 듯합니다 예전엔 겨울 밤에 별이 잘 보였는데...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11-07 20:42   좋아요 0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입동이라고 하더니 날씨가 겨울처럼 차가워졌어요. 평년기온보다 아침 기온이 많이 낮은데, 지난주 따뜻한 날씨에서 갑자기 차가워져서 더 추운 것 같아요. 요즘엔 저녁에 밖에 나가도 하늘을 볼 때가 적을 거예요. 별자리를 보면 잘 아는 분도 계시지만, 하늘을 보고서 찾기는 어렵기도 하고요.
며칠 더 지나면 조금 덜 추울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1월 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42분, 현재 기온은 12.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는 잘 몰랐는데, 많이 차가워지네요.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6.5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스비다. 습도는 56%, 미세먼지는 23 좋음, 초미세먼지는 16 보통이고, 북서풍 4.4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6도에서 1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낮기온이 그렇게 많이 낮지는 않은데, 그래도 오전부터 바깥에 나가면 차갑다는 말을 들었어요. 창문을 열어도 오후에 큰 차이는 없다고 느꼈는데, 저녁이 되니 공기가 어제보다 많이 차가웠습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있어요. 오늘은 이 정도지만 내일 아침엔 거의 6도 전후로 내려갈 예정이고 낮에 따뜻할 때도 지금 정도의 기온으로 될 것 같은데, 많이 추울 것 같아요.


 이번주 목요일이 입동이라는 것 같은데, 그 날이 제일 춥고, 금요일까지 기온이 낮다가 주말부터 조금씩 기온이 올라가네요. 아침 기온이 3도 전후면 거의 겨울 날씨 같은데, 10월 후반부터 날씨가 덜 추운 편이었고, 지난 주말이 따뜻한 편이라서, 더 차가운 날씨로 느낄 것 같아요. 내일 아침도 춥긴 하지만, 오늘 저녁에도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달에는 추운 날이 있었지만, 그래도 따뜻한 날도 많았는데, 11월이 되니 날씨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11월 이번주에 입동이 있고요, 그리고 겨울에 가까워진다는 생각이 들 만큼 날씨가 차가워질 예정이예요. 조금 더 따뜻한 날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은 10월에 많이 있었는데, 11월 초 주말이 참 따뜻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서울이 25도 이상 올라가는 날씨였다고 하니, 평년보다 많이 따뜻한 날이었을거예요. 여긴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창문 열고 있어도 차갑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쓰지 않는데, 인디언섬머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날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이번주 추워지니 갑자기 지난 주말에 외출하지 않은 것들이 아쉬워지네요. 그런데 그럴 수 없는 사정이 있었어요. 지난달 독감예방주사를 맞고 나서 시간이 거의 보름 가까이 되는데도, 지난주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두통도 있고 열도 있고, 그리고 피로감이 많아서 반비례로 의욕과 자신감이 줄었습니다. 


 그럴 때는 해야 할 것들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무엇부터 해야 할 지 열심히 고민하긴 하는데, 금방 잘 정하지 못해요. 때때로 달라서, 그냥 잘 되는 때도 있는데, 잘 하려고 해도 잘 안되는 날도 있습니다. 아마 컨디션이라는 건 그런 것들 같아요.


 오후엔 인터넷으로 음악을 들었습니다. 요즘엔 검색하면 가지고 있지 않은 음악도 많이 나와서 좋긴 한데, 그래도 이전처럼 CD로 듣는 건 어려워졌어요.집에 있는 오디오는 오래 쓰지 않아서 안될 것 같고, 새로 나온 기기들에는 ODD가 없습니다. 집에 사서 모은 음반들은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잘 듣지 않게 되었고, 어딘가 잘 두었는데, 한참 열어보지 않아서 보관이 잘 되고 있는지 알 수 없어요. 


 몇달 전의 일인데, 갑자기 음반이 사고 싶어서 인터넷 서점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이전에는 우리나라판으로 발매되던 외국음반들은 해외판만 있었고, 최근에 인기있는 음반은 특전이 있어서인지 가격이 생각보다 높았어요. 그 때도 사면 당연히 플레이어가 집에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도 들을 수 없어서 조금 검색하다가 사는 건 포기했었어요.


 잘 모르고 있는 사이에 많은 것들이 그렇게 달라지는 것 같은데, 제대로 적응하면서 사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런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10년 전이면 한참 전 같은데 2014년이 되고, 생각보다 많이 달라지지 않아요. 그 때도 스마트폰이 있었고, 물론 지금 쓰는 기종은 아니지만, LTE시기니까 크게 차이가 없었을 거예요.


 10년은 긴 시간 같은데, 그렇게 긴 시간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을 보니, 그 사이 크게 달라진 게 없다보다, 같은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걱정스러웠습니다. 발전하지 않으면 정체되고, 같은 자리에 오래 있으면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더 커질 것 같았어요. 그런 것들은 보이지 않고 잘 모르기 때문에 더 불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매일 그 시간에 뭔가 하지 않았을까, 잘 모르지만, 그 때에 바쁘게 한 것들이 없진 않았을 것 같은데. 금방 생각나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아직은 잘 모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차가워지고 있어요.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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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11-05 02: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아침에 비가 조금 왔어요 네시 넘어서 밖에 나갔더니 바람이 불더군요 바람이 불어서 좀 추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춥다고 느끼지 못했네요 가을, 늦가을에 가까운 때인데... 어쩐지 춥기를 바라는 듯하네요 그런 마음이 없지 않기는 합니다 추울 때는 추워야 하니...

갑자기 추워지면 감기 걸리기 쉽겠지요 서니데이 님 감기 조심하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11-05 17:57   좋아요 0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왔나요. 여긴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하루 사이에 날씨가 평년보다 더 따뜻한 날에서 조금 더 추운 날이 되어서 차이가 더 큰 것 같아요. 올해는 계절이 조금 늦게 시작되는 것 같았는데, 11월이 되었더니 추워지는 건 비슷해졌습니다.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희선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