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3분, 현재 기온은 17.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번 페이퍼 이후 거의 일주일 만이예요. 잠깐 사이 같은데 한주일이 진짜 빨리 지나가네요. 어제는 수능시험이 있었고, 오늘은 벌써 11월이 절반쯤 되는 시기가 되었어요. 지난주는 추웠지만, 이번주는 따뜻한 편이었는데, 평년보다 기온이 꽤 높은, 따뜻한 날씨였어요. 하지만 내일 비가 온다고 하면 추워질 거라고 합니다.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다음주엔 아침 기온 영하로 내려간다고 해요.
오늘은 오후까지 따뜻한 편이었는데, 어제보다 더 따뜻한 날이었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6도 높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58%,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13 좋음)이고, 동풍 1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14도에서 1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내일 예상기온은 내일도 15에서 19도 사이니까 많이 내려가지 않았는데,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네요. 다음주에는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이번주와 차이가 크고, 그리고 낮기온도 많이 낮은 편이예요. 다음주엔 따뜻한 시간에도 이번주 아침 기온보다 낮을 것 같은데, 지난주보다 더 추울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평년의 10월 같은 날씨였다면, 다음주는 12월 같은 날씨가 될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시고, 옷도 따뜻하게 입으세요.
어제는 수능시험일이었는데, 다른해보다 따뜻한 편이었어요. 매년 수능시험이 다가오면 한파 소식이 있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춥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대신 추운 날은 한주 늦게 오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시험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난이도는 알 수 없지만, 그 날 시험본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시험이라서 부담많은 시험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월과 11월을 오가는 것처럼 추워졌다 다시 따뜻한 날이 되었다 하면서 11월은 꽤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5년은 너무 먼 미래의 일들 같았는데, 이제 조금만 있으면 그렇게 될 예정. 며칠 전에 본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에는 미래 시기라는 설정으로 2014년인가 2015년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영상을 볼 때는 그것도 미래 같더니, 실제 시간은 그보다 거의 10년이 더 지난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아마 매년 그런 느낌이 들 지도 모르겠어요.
오후에 잠깐 다이소를 갔는데, 크리스마스 장식이 매대에 있는 것을 보니, 연말이 가까워졌다는 것이 실감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려는 건 잊어버리고 문구코너로 갔다가 다이어리도 하나 샀어요. 잘 보고 샀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주간 일정에 일요일부터 시작하고, 주간과 월간이 교차하는 방식이네요. 설명을 잘 읽고 다른 상품을 담은 것 같다고도 생각했는데, 포장을 열었으니, 다음엔 실수하지 말아야겠어요.
따뜻하고 좋은 날씨였지만, 지난 주말부터는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지 않아서 페이퍼도 한주 가까이 쓰지 못했어요. 그랬더니 시간이 더 빨리 가네요. 실제 시간보다 더 빠른 속도로 한 주일이 지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잠깐 사이에 지나간 건 아니겠지만, 어쩐지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던 한주간이었어요. 그런데 며칠을 쉬고 다시 페이퍼를 쓰려니 오늘은 이것도 평소보다 잘 되지 않네요. 뭐든 잘 되는 때가 있고 잘 안되는 때도 있으니, 조금 지나면 좋아지겠지, 생각하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주말 날씨가 차가워질 거라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