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나요. 날씨가 생각보다는 조금 추운 것 같았는데, 저녁이 다 되어가는 5시 이후에는 영상 2도입니다. 아침의 기온에 비하면 그래도 덜 추운 느낌일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도 춥지만, 건조한 날씨이기도 합니다. 겨울엔 눈이 내려서 그런지 건조할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지만, 실제로는 겨울이 건조한 시기인 것 같아요. 건조한 것과 날씨를 생각하면 어쩐지 화재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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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간단한 퀴즈 준비합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쉽게 풀 수 있을만한 문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품은 없지만, 그래서 틀려도 부담 없고, 맞으면 재미있는 퀴즈라고 생각해주세요.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정답을 맞추는 것도 좋고, 창의적인 오답도 환영합니다.^^
문제입니다.
김훈 작가는 최근 '공터에서'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소설이라, 김훈 작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중 틀린 것을 고르세요.
1. 김훈 작가의 신작 '공터에서'는 1920년에서 1980년 한국 근현대사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배경으로 하는 책이다
2. 김훈 작가는 전업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신문기자로 근무했다.
3. '공터에서'는 작가의 신문기자로 근무하던 시기를 쓴 에세이이다
4. '공터에서'에서는 아버지 마동수의 죽음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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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저녁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바깥을 보니 아직 해가 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그 사이 낮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우리가 너무 바빠서 잘 모르는 사이에, 어느 행성도 부지런히 자기 궤도를 지나가고 있나봅니다. 지금은 추운 날씨지만, 어느 날 갑자기 너무 더운 날이 되어 있을 것만 같아요. 그러기 전에 더 좋고 즐거운 일들로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채워넣고 싶습니다. 좋은 일들은 언제나 올 수 있고,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공터에서
김훈 지음 / 해냄 / 2017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