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도 한낮인데 기온이 20도가 되지 않는, 조금은 서늘한 느낌이 있는 가을날 같습니다. 10월은 어느 멋진 날이 노래에도 있는 좋은 시기인데, 어쩐지 요즘은 걷기에는 좀 춥다는 느낌이 들어 실내에만 있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어제 오후에 영화를 보았어요. 오랜만에 찾아온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립반윙클의 신부>인데, 포스터 사진이 예뻐서 보러갔어요. ^^ 이 영화는 두 시간 가까이 되는데, 원래는 3시간 가까운 영화라고 해요. 13일부터 3시간분량으로 상영하는 곳이 있다는 뉴스를 오늘 보았는데, 시간차이가 많이 나는 만큼 한 번 더 보고 싶기도 했어요.

햇볕이 잠깐 환하게 들었어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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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0-13 16: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차갑더군요..강원도는 벌써 서리가 내린다고...점점 가을이 깊어가지요.^^..

서니데이 2016-10-13 16:18   좋아요 2 | URL
네. 오후에 잠깐 해가 있으면 조금 따뜻해요. 가을날씨일텐데, 조금 더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유레카님 좋은하루되세요.^^

책방꽃방 2016-10-13 17: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좀 춥네요, 감기조심하시구 영화 이야기 들려주세요^^

서니데이 2016-10-13 17:39   좋아요 0 | URL
네. 날씨가 조금 쌀쌀해요. 책방꽃방님도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영화 이야기 나중에 한버 써볼게요.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16-10-17 20: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