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목요일입니다. 점심 때가 다 되었어요. 오늘 오전시간은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오전에는 조금 서늘했는데 낮이 되니 걷기에 조금 더운 날씨예요. 일교차가 큰 것을 보니 가을날이 된 것 같은데, 지나다 보니 아직은 긴팔 옷을 입은 분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네요.^^
요즘 독감 예방주사 맞을 시기인 모양이예요. 9월부터 접종을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어제 가서 맞고 왔습니다. 주사 접종에 앞서 간단한 문진표 작성하고 체온도 재고 수납도 하고 선생님의 설명도 들었습니다. 작년에는 어땠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올해는 독감예방주사가 두 종류 였어요. 3가 백신과 4가 백신 두 종류의 차이는 b형 차이이고, 가격은 차이가 있습니다.
주사 맞기 전에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데, 옆에서 아주 슬픈(!) 울음소리가 들려서 바로 옆에서 주사 맞는 거구나 했어요. 정말 서럽게 울더라구요. 아주 어렸을 때는 주사 바늘만봐도 갑자기 무서웠던 때가, 사람마다 다들 한번쯤은 있었을 것만 같아, 조금 웃었어요.
일교차 큰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