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오늘 소나기 오는 곳도 있다는데, 예상대로 비는 안 왔습니다.^^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 여름 열대야로 저희집도 며칠째 선풍기가 밤새 돌아가고 있었어요. 집에 오면 선풍기 가까이 있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크게 들리지도 그렇다고 작게 들리지도 않는 선풍기 소리에 많이 익숙해졌습니다. 바람이 아니더라도 약간은 일정하게 들리는 소리가 편안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매일 그런 건 아니지만^^;)
작년의 일기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작년에도 메모해둔 것이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어쩐지 덥다는 이야기만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올해만큼은 아니지만 지난해도 더웠던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