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후에 눈이 와서 그러나, 춥긴 춥더라구요. 그러나 다음주부터는 정말 춥다고 하니 걱정스러워요. 아직 12월 초입인데, 이번 겨울 얼마나 더 추울지 겁나요.;;; 눈 맞으면서 잠깐 집 근처 다닐 일이 있었는데 우산 쓴 분도 많이 보였어요.
최근에 친구신청을 해주셔서, 전에는 가보지 않았던 서재에도 가 볼 수 있었어요. 먼저 친구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소잉데이지 이벤트중입니다.
핸드메이드 샵인 소잉데이지에서 이벤트중이에요.
http://storefarm.naver.com/sewingdaisy
14일까지 이벤트 예정하고 있는데, 아마 이번 일요일까지가 14일 일거예요.
연말에 선물로 보내실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이벤트 하는 중에는 가격을 많이 낮추어둔 상태예요.
그래서 12월 중순부터는 점차적으로 정상가에 맞춰갈 예정을 하고 있어요.
지금 있는 디자인을 그대로 하셔도 되지만, 맞춤 주문하셔도 되니까 댓글이나 제게 먼저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설명을 듣고 만드는 것이 시간도 더 들고, 설명하시려면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더 좋은 점도 있어요.
- 이건 최근에 만든거라서 오늘 사진 올리는데, 단색지가 리넨 양면지라서 사진을 크게 해서 보시면 누빔으로 스티치 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부분부분 크게 보이는 컬러스티치는 손으로 한 거구요.
네 가지 같이 있으면 잘 모르니까 각자 사진은 이렇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부엉이 컵을 하나 샀습니다.^^
아, 그리고 보슬비님이 올리셨던 그 필통도 사이트에 올려두었으니, 구경가서 보시면 있을거예요.
하나씩 만드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걸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며칠간 페이퍼도, 새로 만들면 올려야지 하다 조금 늦었습니다.
2. 중고책과 함께 구매하시면 배송비가 유리해요.
알라딘 내 제 중고샵이 있어요,
http://www.aladin.co.kr/shop/usedshop/wshopitem.aspx?SC=274019
여기에서 책을 주문하시면,일단 배송비는 한 번만 내면 되니까 좋은 점이 있습니다. 사실 저도 구매할 때는 늘 배송비를 가격에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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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이 와서 어릴 때는 좋았는데, 학교를 가는 시기부터는 좀 싫어지더니, 요즘은 눈오면 버스 기다리는 시간도 길어지고 걸어다니기도 싫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눈을 치우는 분이 계셔서 그렇게 걸어도 다니고 잘 다닐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살면서 이것저것 잘 모르고 살만큼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이제 진짜 겨울인데, 올 겨울 춥다고 하니, 건강하게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읽은 책 리뷰는 거의 쓰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간단한 100자평이라도 써둘까 싶어도 생각만큼 잘 안 써져서요. 이벤트 페이퍼도 사실 매일 쓰면 좋겠지만, 매일 새로운 걸 만들지는 못해서인지 며칠 만이에요.
오늘이 금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는 시간이 된다면 페이퍼 하나라도 더 쓰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