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09분, 현재 기온은 7.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데, 밤이 되니 다시 추워지네요. 구름많음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5도 낮고, 체감기온은 5.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51%,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41 보통, 초미세먼지 18 보통)이고, 동풍 3.1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2 낮음, 오늘은 4도에서 1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아침에 이른 시간에 날씨를 확인했더니 체감기온이 2도 전후였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는데도 그 정도였는데,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체감기온이 현재 기온보다 낮아지고, 미세먼지 수치도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만 해도 그렇게 춥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오늘 아침 정도면 겨울 날씨라도 해도 될 것처럼 기온이 내려갔어요. 하지만 오후에는 조금 나은 편이라서 15도까지 나오지만 내일은 낮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고, 수요일이 되면 조금 올라갑니다. 


 오늘 저녁 기온이 낮으면 내일 아침에 조금 더 추운데, 어제보다 기온이 낮아지는 것으로 보아, 내일도 아침에 많이 추울 것 같아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준비 없이 찬바람을 맞을 수 있는데,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실내 기온도 어제보다 조금 더 내려가서 실내에 있어도 이제는 가볍게 입기보다는 조금 더 따뜻하게 입어야 할 것 같고요. 


 아침에 날씨가 이렇게 추워질 수 있나, 싶었는데, 며칠 전까지 따뜻했던 건지 잘 모르겠어요. 10월이나 11월이 가을이라고 생각하면 평년기온보다 조금 더 따뜻한 시기가 있을 때도 있는데,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는 기온이 높은 편이라고 했는데, 11월이 되면 진짜 추워지는 해도 있었으니, 중요한 일들이나 외출할 일들은 너무 추워지기 전에 미리 해두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날씨가 더울 때는 한낮에 너무 더운 시간을 피하고 싶었는데, 이제 추워지는 시기가 되니까 낮에 햇볕이 따뜻한 시간에 외출하게 됩니다. 그런데 벌써 낮은 많이 짧아진 것 같고, 해가 지기 전부터 따뜻한 느낌이 드는 건 적어서, 환하고 좋은 시간은 여름을 생각하면 얼마 되지 않아요. 잠깐 사이에 그렇게 될 리 없지만, 어쩐지 그냥 올해는 잠깐 사이에 몇 가지의 이벤트 같은 일들만 기억에 남고 매일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 같아서, 차를 타고 가는데, 계속 졸았는지 언제 여기까지 왔지? 싶은 기분에 가깝네요.


 저녁에 편의점에 다녀오면서 평소에 하지 않던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일들을 할 때, 늘 이 방향이 맞는 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결과가 나오고 나면 불확실한 것들은 어느 정도 답이 됩니다만, 그 때는 완결된 이후라서 수정이 쉽지 않지요.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이해하면서부터 불확실한 것들에 대한 불안은 조금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느꼈습니다. 최근에 그런 것들이 조금 더 있는 것 같아서, 현재의 상태를 점검해보고,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거나 또는 방향에 맞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졌더니 겨울이 금방 시작될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내일 아침도 오늘처럼 추울 수도 있으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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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10-21 07: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확실히 날씨가 추워졌다는 것이 오제 오후에 잠시 밖에 나갔다 왔는데 전주에 비해 훨씬 쌀쌀하더군요.지난주에는 길거리에 반팔 입은 사람이 많았는데 어제는 거의 보지 못한것 같아요.서니데이님도 즐거운 화요일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10-22 18:13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아침 시간에는 겨울 같아요. 오늘 오후부터 조금씩 기온이 회복된다고는 하지만, 저녁에 해가 지기 전부터 차가워집니다. 네, 저도 지난주 일요일 오후에는 반소매 옷을 입었는데, 월요일부터는 추워서 따뜻하게 입었어요. 카스피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꼬마요정 2025-10-22 00: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을 서비스 종료라더니 진짜 갑자기 추워져서 놀랐어요. 아직 수확하지 않은 곡물이나 열매 등은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ㅠㅠ 기후위기가 너무 무섭네요. 작년에는 여름이 길어서 가을이 순삭이더니 올해는 겨울이 냉큼 와서 가을이 사라지는군요. 이래저래 가을은 처지가 딱합니다.

서니데이 님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25-10-22 18:14   좋아요 1 | URL
꼬마요정님,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져서 겨울 같아요. 월요일 아침에는 체감기온이 2도 전후로 나와서 잘못 본 것 같았어요. 여름이 길고 폭염이 너무 심해서인지, 평년의 기온이라고 해도 추울 것 같은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가을 대신 겨울이 시작되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날씨가 차가워지고 감기 환자도 많은 시기예요. 꼬마요정님도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