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5분, 현재 기온은 26.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뜻깊은 날인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호우특보가 끝나고 비가 더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전에도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긴 했어요. 오후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조금 무서웠습니다만, 소나기처럼 짧은 시간에 끝나고 더 비가 오진 않았어요. 여긴 비가 왔는데,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폭염경보인 지역이 조금씩 더 많아지는 것 같고, 기온이 더 올라가고 있어서, 광복절 연휴가 있는 주말은 조금 더 더울 것 같아요.


 오후엔 비가 왔지만 지금 날씨는 맑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6도 높고, 체감기온은 29.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2 좋음)이고, 남서풍 1.7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5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아침에는 많이 덥지 않았지만, 점점 오후는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고, 그리고 습도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여기는 아닌데, 폭염이 지역이 많아서, 네이버 날씨에는 폭염이 다시 등장했어요.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폭염특보인 지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 나라 지도에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다 붉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고요, 진한 색도 조금 더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내일이면 우리 시도 폭염주의보가 될 것 같습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주말엔 더위가 계속되어 폭염이라고 하는데, 낮체감온도가 오늘보다 올라가는 곳도 더 생길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일부 지역은 비가 많이 와서 호우특보가 표시되었고, 비가 오지 않는 남쪽의 지역에는 폭염이 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폭염경보가 되는 진한색으로 표시되는 면적이 많아지는 것 같았고요, 오늘 지도를 보니 진한색 표시의 폭염경보 지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습도가 높아도 기온이 그렇게 많이 높지 않아서 대충 지나갈 수 있었지만, 내일은 에어컨이 없으면 좀 힘들 것 같아요. 기온도 올라가지만 습도가 무척 높아서 어제도 그렇고 창문을 열면 금방 더워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창문 열기 전후의 차이가 있어요. 기온은 많이 높지 않아도 옷이 축축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에 그렇게 덥지 않은 편이었는데도 청소기를 돌렸더니 잠깐 사이에 더워지는 것 같았어요. 


 오늘이 금요일이라서, 주말 계획을 세우기로 했는데, 다른 것보다 덥다고 하니까 에어컨 시원한 곳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재미있는 책이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1945년에서 2025년까지 벌써 80년이 되었어요. 오늘 기념식이 있었는데, 생방송은 보지 못해서 뉴스에서 관련 내용을 조금 찾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국경일이라서 국기를 게양합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저녁에 다이소를 갔더니 매장에 태극기가 있었어요. 오늘 가정에서 국기게양하신 분들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이번주는 금요일이 공휴일이어서 주말에 이어 연휴가 될 예정입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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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8-15 2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8-15 22:5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5-08-16 07: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팔월도 여름이니 더운 건 맞지만, 많이 더워져서 안 좋기도 하네요 며칠은 아침과 밤에는 시원했는데... 오늘은 더 덥군요 습도가 높아진 느낌도 들어요 이런 더위도 가기는 하겠지요 그래야 할 텐데...

주말이 빨리도 찾아오네요 팔월 반이 다 갔습니다 서니데이 님 남은 팔월 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8-19 20:48   좋아요 0 | URL
희선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며칠은 조금 덜 더웠는데 다시 폭염이예요. 저녁 뉴스를 보니 오늘도 열대야이고, 그리고 폭염경보인 지역도 조금 더 늘었어요. 아직 조금 더 더운 날이 남은 것 같은데, 이번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높다고 해요. 지난번에 폭염시기에는 습도는 낮은 편이었는데, 올해는 여러가지로 여름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8월도 많이 지나고 이제 2주 정도 남았네요.
날씨는 덥지만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08-18 1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낮에는 매미가, 밤에는 귀뚜라미가 소리를 냅니다. 여름이 가고 있고 가을이 오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은데 한낮의 더위는 여전합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론 덜 더운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더울 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어느새 시간은 가고 계절은 바뀌겠지요.
가을이 되면 금방 연말이 올 것이고... 이렇게 또 한 해를 보내는가 봅니다. 아까운 시간이여!!!

서니데이 2025-08-19 20:51   좋아요 0 | URL
페크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요즘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하루 종일 매미가 울어요. 여름이면 만날 수 있는 거니까 너무 크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귀가 불편할 정도예요. 작년엔 잘 모르겠지만, 올해는 폭염이 오기 전부터 밤이 되면 풀벌레 소리가 들렸어요. 이제 조금 덜 더워지려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 계속 덥네요.
그러는 사이에 낮이 많이 짧아져서 저녁이 일찍 찾아옵니다. 지금은 덥지만 더위가 끝나면 곧 추운 계절이 되겠지요. 여름에서 겨울로 가는 시기가 생각보다 길지 않은 것 같아요. 올해도 많이 남았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