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전 7시 27분, 현재 기온은 영하 3.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주보다 날씨가 조금 덜 춥긴 한데, 그래도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갔어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4.4도 낮고, 체감 기온은 영하 6.2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2%,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1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남서풍 1.5 m/s로 표시됩니다. 오늘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는데,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낮을 수도 있어요.


 어제 아침이 추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잘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눈도 왔던 것 같고, 아침엔 휴대전화로 눈 때문인지 알림도 많이 왔어요. 그리고 오후엔 바람이 꽤 차가워서 창문 오래 열지 못했어요. 그런데 오늘 페이퍼를 쓰려고 날씨를 보니까 어제보다 오늘 현재 기온이 더 낮은데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지난주가 많이 추워서인지 이번주 낮기온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씨가 꽤 따뜻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이 2월 13일, 2월도 거의 절반 가까이 왔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보름이라고 하면 꽤 긴시간이라고 생각했고 한참 걸리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주간 단위로 생각해서 그런지 2주 하면 금방 지나가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런데 한 달이 거의 4주 조금 더 되는 거니까 한달로 금방 갑니다. 


 매일 계획표를 쓸 때, 오늘은 이런 것들을 하겠다고 세세하게 적는 것들도 필요하고, 한 달이나 일정 기간의 목표를 정해서 쓰는 것도 필요한데, 앞의 것들은 어느 정도 습관이 되는 것 같지만, 큰 목표는 설정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아서, 2월에는 그 부분을 조금 더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에 없던 일이 생기면 모두 이전의 계획은 수정이 필요해져요. 


 오늘 할일들을 미리 적어두는 것들은 습관이 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 아직 큰 계획을 쓰는데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계속 수정해가야 하는 것도 쉽지 않고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 더 큰 계획을 쓰고 싶고, 중간의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잘 넘기고 중간중간의 목표를 수정할 수 있지만 전체의 그림은 잘 그릴 수 있는, 그런 것들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와 그 전, 그리고 최근 몇년은 그게 잘 되지 않았는데, 다시 하려니 많이 어렵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지만, 아침 저녁엔 꽤 많이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겁고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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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2-13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이지 않나요? 이달도 벌써 중순에 와 있네요. 저는 겨울은 짧게, 여름은 길게 느껴져요. 벌써 봄이 올 것만 같아요. 좋은하루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