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4시 52분, 바깥 기온은 2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 날씨가 더 덥네요. 낮기온이 4.4도 더 높고, 그리고 습도도 62%로 어제보다 높은 편입니다. 어제는 오전에 햇볕이 무척 뜨거웠는데, 오늘도 맑은 날이라서 그런지 햇볕이 좋은 편이예요. 아마 낮시간에 밖에 나가면 오늘도 비슷할 것 같은데요.
어제는 오전에 햇볕 뜨거운 시간이었다가 오후에는 점점 흐려지기 시작하고, 그리고 페이퍼를 거의 끝낼 시기엔 번개 치는 소리가 크게 들렸어요. 그리고 잠깐 비가 지나갔습니다만, 같은 시 안에 있어도 비가 오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소나기가 맞는 것 같아요. 어제 비가 저녁에도 한번 더 왔는데, 그 때도 번쩍 하는 느낌 뒤에 번개가 치는 소리 들리고 그리고 비가 빠르게 오고 지나가는 것 같았어요. 어제는 비가 계속 오는 건 아니고 시간이 짧았지만, 올 때는 비가 많이 와서 밖에 서 있었다면 옷이 다 젖었을 것 같은 그런 비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 뉴스에서는 강원도 양양 해변에서 낙뢰사고 소식이 있었어요. 페이퍼를 쓰려고 조금 더 인터넷 뉴스를 검색해보았는데, 해변에서 낙뢰를 맞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던 30대 남성이 오늘 사망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사고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되었지만 맥박과 호흡이 돌아왔다고 하는데, 오늘 새벽에 상태가 나빠지면서 회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5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급대 도착 전 응급조치 덕분에 큰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소나기와 함께 천둥 번개가 예보되어 있다고 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후에 날씨가 달라질 수는 있는데, 여기는 지금, 햇볕이 좋은 맑은 날씨에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가서 더운 오후예요. 어제처럼 햇볕이 뜨거운 날이라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더라도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았는데, 오늘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오후에서 저녁이 되는 시간으로 시간대를 조금 늦게 외출하는 것도 좋겠고요, 앞으로는 더운 여름 시기라서 자외선지수도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오후 시원하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