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7분, 바깥 기온은 22.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구름이 많은 편인데, 낮에는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웠지만, 밤에는 기온이 높은 것으로 보아, 내일 더울 것 같습니다. 어제보다 1도 정도 높고, 현재 기온보다 체감기온이 오늘도 조금더 높아요. 23.5도 입니다. 저녁에 기온이 올라가면 내일 아침도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저녁 뉴스를 보니까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은 편이었지만 내일은 많이 올라가는 것으로 며칠간 예상기온이 계속 올라가는 그래프였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더워서인지 소나기 오는 곳도 있고, 서쪽은 안개가 있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우리 시는 기온이 많이 높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도 페이퍼를 쓰면서 날씨를 찾아보니까, 낮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나와서, 오늘 낮에 얼마나 더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내에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오늘처럼 흐린 날에는 조금 덜 덥거든요.^^;
오늘부터 6월이 시작인데, 아직 5월... 하고 쓰다가, 벌써 6월이지, 하고 놀라게 됩니다. 3월이 지났을 때는 올해의 4분이 1이 지났다, 4월이 지났을 때는 3분이 1이, 그리고 5월이 지나 6월이 되니 이제는 거의 절반 가까이 지난 것 같은데, 하니까 적응이 잘 되지 않는 것만 같았어요. 그런데 계절은 봄여름가을겨울 이렇게 세니까, 실제로는 1월 한겨울 부터 시작하는 달력이지만, 두 계절의 초입에 있는 시기라서 몇 달 지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거든요. 예전에도 여름방학이 끝나고 9월의 학기가 시작되면 이제 후반전 같은 기분이었고, 1월보다 3월 신학기가 시작되어야 시작하는 기분이었는데, 요즘엔 그런 것과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 5월에 바쁜 일들은 어제까지 대충 지나간 것 같았는데... 이제 끝났다는 안도감이 찾아오자 그 다음에는 피로감이 연속으로 붙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 것도 없었는데, 하다가 부담감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니, 긴장이 풀리고 찾아오는 것들 같았어요. 급하지 않으면 조금 천천히 해도 되는 것들은 조금 미루고 며칠은 잘 지나가야지, 하다가 오후엔 그런 것들도 아니었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이러다 번아웃 오는 건 아닌지, 조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저녁뉴스를 보니까, 6월 1일 오늘부터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달라지는 것들이 있어서, 뉴스를 조금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았어요. 이전의 7일 격리는 조금 달라진다고 들었는데, 이번 6월부터는 격리의무가 권고로 변경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줄을 서면서 기다렸던 임시선별진료소 등 변경되는 것들은 들었지만 그래도 한번 더 찾아보는 것이 좋겠어요. 하나씩 달라지는 것들이 나올 때마다 뉴스를 보고, 검색해보고 그렇게 해오긴 했지만, 계속 달라지는 것들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찾아보고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 엔데믹의 시기가 온 것 같지만, 요즘 여름 시기인데도 독감이나 감기 환자가 많다고 해서, 마스크 조금 더 쓰고 다니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6월인데, 5월에도 더운 날이 많았지마, 6월엔 더 많을 것 같아요. 어제 마트에 갔을 때 아이스크림을 조금 사왔는데, 어제 오늘 덥다고 먹기 시작했더니 몇 개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설탕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들었는데,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 가공식품의 가격도 올라갈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을 보니 2+1 하는 이벤트가 있긴 해도 개당 가격이 거의 2500원 정도 되는 것들이 많아서 물가 올라가는 것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집 근처에 자주 가던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없어진 다음에는 편의점에 가는 일이 조금 더 많았는데, 아이스크림 세일하는지 갈 때마다 한번씩 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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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화요일에 찍은 사진.
오랜만에 포장을 하려니 리본 묶는 것도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어색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