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57분, 바깥 기온은 6.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한 것 같아요. 오후에 잠깐 창문을 열었는데, 바람이 불긴 하지만, 많이 차갑지 않은 것 같았어요. 그 때보다 지금은 조금 시간이 지나서 밝은 느낌이 조금 적어졌지만, 그래도 맑고 따뜻한 편이라서 날씨가 며칠 전을 생각하면 좋은 편이예요. 


 날씨가 춥다가 따뜻해지면 생각나는 미세먼지. 오늘은 공기도 좋은 편입니다. 미세먼지 10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인데, 측정하는 장소에 따라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조금 옆에는 34와 13으로 조금 더 높게 나오거든요. 그래도 둘다 좋음에 해당되는 파란색인 만큼 오늘은 공기도 좋은 편이라서, 페이퍼 쓰고 나면 잠깐 나가도 될 것 같아요. 해가 지면 추우니까, 그 전에 잠깐 다녀오려고요.


 오늘은 1월 마지막 날입니다. 어쩌다 그렇게 되었나? 싶은 마음이 들면서, 그냥 익숙한 화요일 같아서, 말일의 느낌은 조금 적어요. 월말이 되면 특별히 바쁜 분들도 계실텐데, 그런 것들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한 달이 지나면, 이것저것 정리도 해보고, 가계부에 쓸 내용이 더 있는지 찾아봐야 하지만, 그런 것 정도로 월말이 되어서 할일이 늘었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월말이라고 하니 생각나는 것. 오늘까지인 쿠폰과 적립금이 있습니다. 쓰면 할인이지만, 쓰지 않으면 100% 남는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꼭 필요한 것과 계속 쓰는 생필품 등은 쿠폰이나 할인이 되는 날에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할인이 끝나고 나서 같은 상품을 구매하면 가격차이가 있거든요.


 하지만 세일이나 이벤트가 있어도 가격비교를 한 번 더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1월에 인터넷 라이브 쇼핑 이벤트를 보다가 물건을 산 적이 있었는데, 잠깐 늦어서 라이브 방송이 종료가 되었어요. 그리고 결제가격이 맞지 않아서 재주문을 했는데, 그 사이 가격이 살짝 올랐습니다. 그래도 세일가격일 거라고 생각하고 샀는데, 그리고 며칠 뒤의 라이브 이벤트를 보니, 그 때 조금 비싼 가격에 산 것이 맞았어요. 가격차이가 조금 있었거든요.^^;


 요즘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여러가지 오르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 사이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지만, 세일이나 이벤트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기도 하니까, 시간여유가 있다면 이전에 구매한 가격을 비교해보거나, 아니면 조금 검색해보고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홈쇼핑이나 라이브 이벤트는 시간의 제한이 있어서 마음이 급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사지 않아도 될 상품을 사기도 하거든요. 조금 다르지만 날짜나 기한이 조금 남았을 때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으니, 미리 적어둔 것들을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매일 구매한 상품을 가격과 메모를 적어두면 다음에 정리하기에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가계부를 써보니, 빈칸이 크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을 적을 수는 없어요.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어도 조금 귀찮아서 잘 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적어두면 다음 구매할 때 좋을 것 같아서, 생각중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까지 1월이고, 내일부터 2월이네요. 

 기분 좋은 오후 보내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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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3-01-31 17: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처음으로 만원 짜리
순댓국을 먹고 기겁했습니다.

아, 이제 순댓국도 만원이구
나 하구요 ㅠㅠ

곧 버스비에 전철비도 오른
다고 하니 깝깝하네요.

서니데이 2023-01-31 17:17   좋아요 1 | URL
이제는 순대국이 만원이예요?? 생각보다 많이 올랐네요.
코로나19 시작하기 전의 일이긴 하지만, 근처 가게에서 5천원 ~6천원 사이였어요.
지금은 오래되어서 알 수 없지만 거기도 아마 비슷하겠지요.
앞으로 가스요금과 전기요금이 인상되어서 더 오를 수도 있고요.
물가 올라가는 것이 계속되어서 이전보다 줄여도 지출이 많네요.
레삭매냐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3-02-01 01: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뭐든 오르다니... 여러 가지 가격 몰라서 얼마나 올랐는지 잘 모르지만, 자주 사는 건 보면 올랐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새해 오고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한달이 다 갔네요 서니데이 님 이월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3-02-01 19:54   좋아요 1 | URL
네, 요즘 오르지 않은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올해는 공공요금도 인상예정이라고 하니, 일반적인 지출이 더 늘어날 수 있어서 앞으로 조금 더 신경써야 할 것 같긴 해요.
새해 시작하고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아도 바람이 차갑습니다.
희선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