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5분, 바깥 기온은 영하 1.8도 입니다. 추운 날씨,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1. 눈이 많이 내렸어요. 날씨가 춥습니다.
어제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오늘은 눈이 많이 내렸어요. 어제부터 안전안내문자 등 알림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춥겠구나, 하는 것과 오늘 눈이 많이 오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오전부터 눈이 많이 와서, 베란다에는 유리창 밖에는 다 하얗게 눈이 쌓여 있고요, 바깥도 하얀색입니다. 제설제를 뿌리면 인도나 도로는 눈이 녹을 수 있지만, 그래도 날씨가 너무 추워서 결빙이 되거나 미끄러운 지면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오늘은 눈이 와서 그런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갔어요. 눈이 많이 오는 날이 덜 춥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날씨가 영하로 내려간 상태이긴 한데, 그래도 어제보다는 5.0도 높다고 해요. 하지만 체감기온이 영하 5.6도라고 하고, 해가 진 다음의 시간이라서, 퇴근하는 분들 많이 불편하실 것 같아요. 눈이 와서 도로가 결빙될 수도 있고, 그리고 미끄러운 지면이 될 수 있으니, 낙상사고 등 조심하시면 좋겠어요.
2. 월드컵은 이제 결승전을 앞두고
우리 나라 경기는 없지만, 아직 월드컵 일정이 계속되고 있어요. 현지 시간에 맞춘 경기라서 요즘 우리 나라에는 밤과 새벽에 생중계를 해주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그리고 오늘 새벽에 4강전 경기가 있었는데, 크로아티아와 아르헨티나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와 모로코의 경기는 프랑스가 결승에 진출하고, 남은 두 나라는 3.4위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3.4위전을 먼저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일정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두 경기 모두 새벽시간에 해서, 생중계를 보지는 못했고, 아침에 인터넷뉴스 확인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경기를 보지 않았더니, 결과만 짧게 보게 되네요.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보는 건 어려운 일이라서 안되겠더라구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모두 월드컵 우승을 한 적 있는 나라이고, 이번에 프랑스가 우승하면 2연속 우승한 나라가 되는데, 그런 경우가 많지 않다고 뉴스에서 읽었어요. 그리고 월드컵은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대회니까 기간을 생각하면 우승국이 많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지난주 응원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춥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이번주는 많이 춥네요. 그래도 우리 나라가 4강전, 결승전 경기에 진출한다고 하면, 추워도 열심히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았을지도요.^^
저녁이 되니, 공기가 더 차가워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추운 하루, 많이 힘들진 않으셨나요.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