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54분, 바깥 기온은 2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전에는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오후가 되면서 달라졌어요. 조금 전에 잠깐 나갔다 왔는데, 습도는 어제보다 적은 것 같지만, 햇볕은 뜨거운 날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습도가 올라가면 더 더운데, 그래도 습도가 적은 날엔 실내에 있으면 많이 덥지 않아요.
한시간쯤 전에 나가서 잠깐 볼일을 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 잔 사왔습니다. 이달 영수증을 정리해보니, 이달에는 이 가게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샀네요. 얼마전에는 스탬프를 많이 모았더니, 무료쿠폰이 생겨서 결제할 때 쓴 적도 있었어요. 전에는 그런 것들 하나둘 계속 모았는데, 그냥 있으니까 없어져서, 요즘엔 늦지 않게 빨리 쓰는 게 좋더라구요.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은 곳도 있는데, 하나하나 다 기억하지는 못하니까요.
오늘은 키오스크 주문하면서, 옆에 있는 간식들도 주문이 되는지 보니까, 몇 개는 있고, 없는 것도 있었어요. 달콤한 디저트류도 여러가지 있는데, 키오스크 화면에서 품절된 것도 있었어요. 요즘엔 커피 판매량이 많이 늘면서 여름에 빙과 판매량에도 영향이 있다고 해요. 처음에 그 뉴스 보았을 때는 커피는 커피고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더울 때 시원한 아이스 커피 마시는 것도 빙과처럼 시원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오늘은 들었어요.
오후에 이달에 쓴 영수증을 모아서 넣었는데, 앗, 커피가 왜 이렇게 많지. 그 다음으로 많은 건 편의점이네요. 요즘에도 인터넷으로 사는 물건이 많아서, 가까이에서 사는 것들은 생활용품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제과점 등 몇 가지 있습니다. 지난달 계산해보니까 간식비가 많았는데, 이달은 아직 10일도 되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 거 아니야. 같은 생각이 들어서, 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너무 더워서 그런 것 같아서요.^^;
생활용품점은 특별히 필요한 것이 없는 날에도 자주 갑니다. 그러면 새로 나온 상품이 있어서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사게 됩니다. 좋은 것들도 있지만, 예정에 없던 것들도 많이 삽니다. 그리고 가격이 개당 1천원 정도라고 해도 몇 개 더하다보면 한 달에 쓰는 금액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지난달의 지출을 보니까, 편의점이 그랬는데, 적지 않더라구요.
하루 시간을 잘 쓰자, 다이어리를 쓰자, 그런 것들은 조금 더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인데, 가계부를 쓰듯 써보는 것을 해보았지만, 실제로 가계부를 꼼꼼하게 쓰는 편은 아니예요. 다이어리 한쪽 구석에 지출한 것들을 그냥 적어두는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쓰면 그날 기록에 남아있기는 하지만, 지출에 대한 통계가 나오거나, 얼마나 한달에 썼는지 그런 것들은 정리가 잘 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얼마나 많이 썼는지, 어떤 부분에 많이 썼는지 그런 것들을 잘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난달에는 지출한 내용을 적어서 정리해보았더니, 편의점에서 쓴 간식비용이 예상보다 많았습니다. 대충 이정도? 하고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금액과 건수를 정리한 것을 보는 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 많이 썼네, 다음엔 조금 줄여야겠다,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생각을 하니까, 시간관리도 그렇게 정리해서 쓰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에도 시간에 대해 막연해지면 지갑속에 있는 돈처럼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그래도 시간을 아껴쓰는 것에 더 가까웠어요. 돈도 아껴쓰는 것이 좋긴 하지만, 수입을 더 늘리는 것도 가능한데, 시간은 매일 24시간으로 정해져있으니까, 그런 것들은 조금 달라서 비슷하지만 한계가 있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시간관리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터디 플래너에 있는 것처럼 시간관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일단 눈에 잘 보이는 방식으로 조금 더 정리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시간은 아껴써도 저장이 되지 않으므로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아도 미세한 차이가 있을 때가 있고, 해보기 전에는 어떤 차이를 잘 모를 수도 있으니, 실패할 수 있으나, 시도해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조금 덜 더웠는데, 후반에 더운 날이 있다고 들었어요.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내일은 더울지도 모르겠네.. 하다가 내일이 벌써 금요일이네요. 앗, 벌써? 그런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금 급해졌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전 5시 12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7시 53분에 해가 집니다.
아직 바깥은 그냥 오후 같은데, 벌써 7시 지났네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