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7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가 흐린 편이라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습니다. 그래도 21도예요. 오전에 비가 왔지만, 밤에 비가 다시 올 지도 모르겠어요. 바깥의 풍경은 살짝 회색느낌이고, 그리고 오후엔 바람이 불면 습도가 높은 바람이 세게 불었습니다.


 어제는 오늘보다 더운날이었어요. 햇볕도 뜨겁지만, 오후에 습도가 높았습니다. 잠깐 나갔다 왔는데, 옷이 눅눅해지는 것 때문에 많이 더웠어요. 어제 서울은 31도 였다는 화면도 본 것 같은데, 진짠가요. 여긴 서울보다는 조금 덜 덥습니다만, 어제는 많이 더워서 올해 제일 더운 날 같았습니다. 


 대기에 습도가 높은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비가 올 날이 가깝습니다. 그래서 곧 비가 올 것 같았어요. 요즘에서 서쪽이 조금 더 덥다고 합니다. 그리고 건조한 지역도 많이 있어요. 이번주에는 밀양에서 산불이 발생했는데, 발생 나흘만인 지난 3일에 불을 잡았지만, 불씨의 재발화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감시를 계속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장마 시기가 가까워지는데, 올해 봄 날씨가 다른 해보다 조금 더 건조한 모양입니다. 생각해보니 5월에 많이 더웠어요.


 어제 오후, 얼음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서 들고오는데, 아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토요일에 많이 잤더니, 주말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 하면서요. 그런데 6일 월요일이 휴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어쩐지 토요일은 금요일 오후 같은 느낌으로 바꾸었습니다만, 오늘 오후가 되니, 다시 그 기분이 찾아오네요. 원래대로라면, 아아, 주말 끝이네, 하면 되겠지만, 오늘은 그래도 다른 주말의 토요일 같은 기분이 될 수 있긴 합니다.


 이번주는 선거로 수요일 공휴일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주일이 빨리 간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목요일이 월요일 같기도 했어요. 그래서 금방 시작하고 금방 끝난 것 같은 기분도 있었고, 내일이 현충일 이라서, 3일간 이어서 휴일이 되니까, 조금은 명절연휴 같다는 것도 본 것 같아요. 전에는 3일씩 휴일이 되는 건 거의 명절 아니면 별로 없었을거예요. 요즘엔 대체휴일도 생기고, 주말이 휴일이라서, 3일 휴일이 되는 건 생각보다 조금 더 있을 것 같은데, 휴일 기간에는 좋은데, 끝나고 나면 날짜가 많이 지나 있어서, 그런 것도 한번쯤 생각해봅니다.


 낮에는 날씨가 흐리고 습도 높아서, 평소에는 열어두던 창문을 닫았습니다. 조금 두꺼운 티셔츠를 입었어요. 그 때는 그리고도 더웠는데, 한시간 쯤 전부터는 조금 덥게 느껴집니다. 어제는 가볍게 입어도 눅눅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오늘은 밖에 나가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페이퍼를 쓰고 나면 나가서 잠깐이라도 걷고 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움직이는 시간이 별로 없어, 하면서 약간의 강제성을 가지고 나가서 가벼운 산책이라고 하고 와야겠어요. 올해 초까지 밖에 나갈 수 없는 시기도 있었으니, 요즘에 날씨가 조금 덥긴 하지만, 더 덥기 전에 많이 걷고, 산책하는 시간을 조금 더 늘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계획을 세워보면 뭐든 하고 싶은 건 정말 많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때에는 진짜 하나도 없을 때도 있긴 해요.

 하지만, 그래도 잘 지내는 때가 있고요, 그럴 때는 새로운 것이 없지만 현재의 기준으로는 잘 지내는 편입니다. 

 가끔은 하고 싶은 것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때는 중요한 것, 시간이 빠른 것 순서로 정리하면 좋은데, 그대로 다 되지는 않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정해진 목표라는 것이 생깁니다. 얼마 동안, 어느 정도를 줄인다. 같은.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잘 되지 않아요.

 계획이란 그런 것들인가,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주말에 여러가지 잘 계획을 해보자, 하는 마음이 금요일 저녁에는 있었는데, 지난주와 이번주 누적된 피로감이 있어서, 이번주에는 주말에 잘 자고 쉬는 것이 우선 순위였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 계획을 쓸 때는 그런 건 없었으니까, 다른 계획들은 또 달라져야 합니다.


 계획표를 잘 쓰는 것이,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에 가깝습니다.

 진짜 하고 싶은 일들이란, 지금은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계속 목표는 수정될 수 있고,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까이 보이는 것과 실제 물체와의 거리가 다를 수 있다는 거울 앞에 있던 말이 생각나네요.

 실제로는 다른 것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은 현충일이라서 공휴일입니다.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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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2-06-06 09: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오는데, 기차가 경북에 들어서니까 비가 내리더군요. 오늘 대구 날씨는 아침부터 덥네요. 비 내리고 나면 날씨가 선선하다고 하던데 오늘 하루는 대구 특유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 같군요. 마지막 휴일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6-06 17:24   좋아요 1 | URL
cyrus님, 서울 잘 다녀오셨나요. 연휴에 서울 다녀오시고 벌써 대구로 돌아오셨군요. 이번주말 서울도 많이 더웠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시기가 되었어요.
건강 조심하시고, 연휴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mini74 2022-06-06 10: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하루종일 비가 오더니 오늘은 흐리기만 하네요. 조금은 느긋한 월요일 잘 보내고 계시지요 서니데이님 *^^*

서니데이 2022-06-06 17:25   좋아요 1 | URL
mini74님, 어제 날씨가 많이 흐리더니, 오늘도 오전엔 비가 왔대요.
그래서인지, 오후 날씨는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햇볕은 오늘도 뜨겁고 맑은 날입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3일간의 연휴가 오늘로 끝나서 아쉽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2-06-06 13:5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남쪽에는 비가 좀 내렸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서울은 영 시원찮아요.
지금 가뭄이 심하다고 들었어요
가을 농작물값이 엄청 인상될 것 같다는 소식도 들려오고요~~
외부의 변화들에 견디며 그냥 살아간다는 느낌을 요즘 많이 받아요.
그래도 연휴라 좀 쉴 수 있어 좋아요.
서니데이님, 휴일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6-06 17:28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여긴 오늘 오전에 비가 조금 왔는데, 뉴스 보니까 서울도 오전에는 비가 온 것 같았어요. 올해 봄 건조하다는 뉴스를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산불 뉴스도 많이 있었고요. 비가 자주 오는 건 좋지 않지만, 비가 적게 오는 것도 식물에는 좋지 않을 거예요.
매일 예상하는 일들대로 잘 되지 않지만, 그래도 좋은 일들 많은 시간이면 좋겠어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06-0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월 5일, 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