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16분, 바깥 기온은 1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잘 지내셨나요. 지난 월요일 이후 이번주 페이퍼를 쓰지 못했어요. 벌써 금요일이 되었네요. 그 사이 날씨는 매일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비가 한 번 왔고, 그리고 매일 햇볕이 뜨겁습니다. 뉴스에서 날씨 정보를 보면, 한주간 날씨가 나오는데, 이제는 낮기온이 거의 29도 가까이 되는 걸로 나오고 있어요. 밖에 나가면 햇볕이 정말 뜨거워서, 양산을 하나 들고 다녀야 할 것 같은 정도가 됩니다. 얼음을 많이 넣은 아이스커피를 사도, 오는 길에 벌써 녹기 시작해요.
비가 오는 날과 비가 오지 않는 날을 생각하면 비오지 않는 날이 좋긴 한데, 요즘 날씨가 햇볕이 뜨겁고 매일 더워지는 것 같아서, 비가 와서 조금 식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이번주에는 비가 많이 오진 않았어요. 생각해보니까, 지난주에는 수요일 오전에 비가 많이 왔었고, 이번주에는 수요일 저녁에 비가 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을 때 잠깐 나갔다 왔는데, 그 다음에는 비가 조금 더 많이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잠깐 아빠가 나갔다 오셨는데, 옷이 젖었더라구요.
이번주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해보니, 별일 없이 정말 바빴나봅니다. 별 기억은 없고요, 그냥 한가했던 기억은 적어요. 얼음을 많이 넣은 아이스커피를 사러 가는 날이 있었고, 얼음이 녹는 시간은 점점 짧아졌던 것 같았어요. 조금 더 더우면 더 가까운 커피전문점에 가게 되거나, 아니면 낮에 너무 더운 시간엔 가지 않을지도요.
이번주가 지나고 나면 다음주엔 벌써 6월이 되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중입니다. 작년보다 속도를 더 내고 있는 것 같아요. 그 생각만 하면 조금 아쉬운데, 6월 1일이 임시공휴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좋은 것 같아요.
다음주 수요일 6월 1일은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입니다. 그리고 오늘 27일과 내일 28일은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이예요. 사전투표도 오전 6시~오후 6시에 투표 가능하기 때문에, 오늘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3월 대통령선거 시기에는 사전투표를 오전 6시에 갔었는데, 오늘은 그 시간에 시간을 맞추지 못했어요. 그래서 가면서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 날씨도 더운데, 하면서 갔습니다만, 대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기다리지 않고 할 수 있었어요.
지방선거는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선거와 달리 투표용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 지역의 경우,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교육감, 광역 비례대표, 기초 비례대표, 까지 7장 정도 될 것 같고요, 아마 여기에서 보궐선거가 있는 곳은 한 장 더 추가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중에서 확진 유권자의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이 있고, 참고할 내용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시면 좋겠어요. 오늘 27일 사전투표율은 10.18%, 보궐선거는 10.62%로 마감했다고 합니다. 사전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보다는 높은 편이고, 지난 3월 대통령 선거보다는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사전투표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도입되었고, 2014년 지방선거부터 전국단위로 실시되었다고 합니다. 사전투표의 좋은 점은 정해진 투표소가 아니라, 가까운 투표소에서 사전에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제가 오늘 갔던 투표소에서는 관내와 관외 표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투표를 마치고 오면서, 햇볕이 뜨거웠기 때문에 아이스 커피 사서 빨리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오늘 시간이 있을때, 입출금 통장을 개설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았어요. 입출금 통장 개설이 꼭 필요한 것 아니면 날짜도 영업일 20일제한이 있어서 신경 쓰이는 면이 있어요. 생각해보니까, 지난 3월이나 4월에도 그것 때문에, 그냥 다음 기회에 하고 미뤘는데, 오늘은 그 생각이 나서 갔습니다.
입출금 통장 개설하러 왔다고 했더니, 직원이 신분증을 달라고 해서 바로 줬습니다. 그런데 내 신분증을 계속 손으로 들고 만지면서, 심각한 목소리로 안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 때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입출금 통장 개설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해서, 시작하긴 했는데, 지금 와서 말하면, 그 때 그만했어야 했었어요. 하지만 그 때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몰랐으니까요.
계좌가 다 그런 건 아닌데, 요즘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 신규계좌 개설 제한 기간이 있어요. 영업일 20일 이내에 신규계좌 개설이 제한이 되는 경우에는 새로 신규계좌를 기간내 개설할 수 없습니다. 정기예금 등은 해당이 없지만, 입출금통장은 제한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필요한 경우에 계좌개설에 제한이 되면 안되니까, 날짜도 신경쓰는게 좋아요.
그런데, 그걸 직원이 설명해주지 않아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여긴 30일이래요.
네? 그러면 한달 반이라고요?
(영업일 기준 20일은 거의 1개월 가까이 되는 시간이거든요.)
그랬더니, 직원이 하는 말이, 30일 지나서도 안 될 수 있대요.
네??
생각해보니 그 때가 두 번째 그만두고 올 기회였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이상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예요.
월요일에 바쁘더라도 시간내서 다시 가서, 다시 확인해봐야겠어요.
은행에 처음 가본 것도 아니고, 통장 개설에 문제 있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입출금통장인데?
통장 개설하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 걸렸어요. 그게 그렇게 오래 걸릴 일도 아니고, 어려운 건 없는데다가 직원이 다시 생각해도 이상했어요. 나중엔 에너지 다 쓴 것 같았어요.
갑자기 그 생각을 하니, 주말에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오후에도 그 생각을 하니까, 이상했는데.
... 시간 돌려서 오전으로 돌아간다면, 거기 가지마, 오후에 후회하고 저녁엔 페이퍼 쓰다가 화낼거야, 하고 말해주면 좋겠어요.
그런 일들은 있었지만, 날씨가 화창하고 장미가 가득피는 시기입니다.
5월은 일년 중 좋은 시기인데, 이번 주말이 5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다음주 초에는 5월 그리고 중간에 6월이 시작되고요, 임시 공휴일이 첫날입니다.
올해는 날씨가 얼마나 더울지 모르지만, 이번 5월은 햇볕이 많이 뜨거웠던 기억을 하게될 것 같아요.
이번주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전에 찍은 사진.
날씨가 화창하고, 장미가 피는 5월이었습니다. 햇볕이 뜨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