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42분, 바깥 기온은 1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따뜻합니다. 오후 3시 조금 지나서 잠깐 외출했는데, 어제 생각을 하고 모자를 챙겨갔습니다만, 햇볕이 뜨거워서 다시 와서 모자를 두고 나갔습니다. 잠깐 산책하듯이 천천히 걸었는데, 오늘은 다른 날보다 바깥에 나오니 사람도 많이 보였고, 커피전문점 앞에는 봄신상 음료들의 커다란 사진과 입간판이 더 잘 보였습니다. 얼음 가득 아이스 커피 입간판을 보고는 지난해 여름 좋아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생각났어요.
가까운 화단의 목련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화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 갑자기 조금씩 하얗게 되기 시작했는데, 다른 나무들도 오늘은 조금 더 하얀색이 되어갑니다. 겨울의 두꺼운 껍질이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아직 벚꽃은 피지 않았지만, 목련은 하얀 꽃잎이 길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3시에는 햇볕이 뜨거운 느낌이었는데, 오후 4시 가까이 되니, 한 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햇볕의 느낌도 조금 달랐습니다. 어제처럼 6시 정도에 나갔다면 오늘도 서늘한 느낌이 들었을 것 같은 기분도 조금 들었어요. 어제는 공기가 차갑다고 느꼈는데, 오늘은 어제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6시에서 7시가 되어가는 지금이라면, 모자가 있으면 더 좋은 시간이 되었을 수도 있어요. 아직은 일교차가 큰 시기입니다.
코로나19 관련 내용 조금 정리합니다.
4월 4일부터 시작해서 달라지는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적모임은 10명,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달라집니다. 4일부터 2주간 시행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브리핑에서는 "유행정점을 지나서 감소세 추이가 나타나고 의료체계 대응 여력이 안정화되는 경향이 보이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전면적인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합니다.
2. 코로나19 확진자 대상 동네 대면진료도 본격화됩니다. 지난달 30일 병원급 의료기관이 시작되었고, 의원급 의료기관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신청하면 별도 심사없이 즉시 대면진료가 가능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면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전국 789 곳이며, 지난 1일 576곳보다 213곳 늘었습니다.
3. 전국 보건소에서 하던 신속항원검사는 11일부터 중단됩니다.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서만 PCR검사가 가능해집니다. 중대본 관계자에 의하면 "확진자 감소추세, 검사 및 치료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합니다.
4. 정부는 11일부터 국내에서 확진후 격리기간이 지난 장기체류 외국인은 PCR음성확인서 제출의무를 면제합니다.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국내에서 발급한 격리통지서를 제출하면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면제됩니다.
5. 속보입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전국 20만 2829명 확진, 어제보다 9만 2623명 더 많은 숫자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많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확진자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말과 월화까지는 이전에도 다른 날보다 적은 편이니까, 조금 더 숫자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주말에 우리 나라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새로운 변이 관련 뉴스도 있었으니, 관심있는 분은 검색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저녁 먹기 전에 쓴 글인데, 저녁을 먹고 뉴스를 잠깐 보다가 페이퍼를 저장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조금 더 이어서 씁니다.
요즘 관심있는 다이어리와 시간관리 이야기 조금 쓸게요.
오늘은 다이어리 쓰기에 잘 맞는 필기구와 메모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작은 공간에는 작게 쓸 수 있는 펜이 좋습니다.
종이 다이어리를 쓰게 되면 손글씨를 잘 쓰진 않아도 나중에 보기 편할 정도는 되도록 쓰는 게 좋은데, 작은 공간이니까 작게 써야 합니다. 0.5보다 0.38 볼펜으로 쓰는 것이 더 작게 쓸 수 있을 것 같고, 중성펜은 0.28 같은 펜도 좋은데, 0.7 같은 볼펜도 작게 쓰면 쓸 수는 있어요. 하지만 속기용인 1.0 정도는 너무 두꺼운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2. 잘 맞는 필기구는 조금 더 글씨가 나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글씨를 잘 쓰면 좋은 펜이 아니어도 상관 없는데, 글씨를 잘 쓰지 못하는 편이라면 글씨가 조금이라도 나은 것처럼 보이는 펜이 좋은 것 같아요. 가까이 보면 악필을 가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효과를 기대한다면, 약간의 차이는 있을 것 같습니다.
볼펜과 중성펜, 그리고 연필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연필은 번지기도 하고, 가늘게 쓰기는 불편하지만, 나중에 지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요즘엔 지워지는 프릭션 펜이나 기화펜으로 나중에 고치거나 지울 내용을 쓸 수도 있어요.
3. 볼펜과 중성펜을 쓸 경우에는 같은 숫자라도 실제로 다를 수 있습니다.
볼펜은 0.5 또는 0.38이면 가는 편이고, 0.7이나 1.0은 노트 필기를 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중성펜으로 0.5는 볼펜의 0.5보다는 많이 진하고 선이 두꺼울 수 있어요. 중성펜으로 쓸 경우 0.28이나 0.3도 제품에 따라 두꺼운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종이와 펜에 따라 뒷면 비침 정도가 차이가 있습니다.
볼펜의 경우에는 메모한 뒷면에 비치는 것이 적은데, 중성펜의 경우에는 진하게 쓴 경우에 뒷면에 앞면의 자국이나 글씨가 비치는 경우가 있어요. 같은 펜인데 종이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다이어리를 쓰면 양면을 쓰게 되는 페이지가 많기 때문에 비침 정도도 미리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나중에 다시 보기 좋은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을 길게 쓰면 공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쓰는 게 좋고, 중요한 것은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는 것도 잘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행 한 것들을 형광펜 표시를 하는 것도 나중에 보기 좋은 점이 있어요.
쓰고 보니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이런 것들이 잘 맞으면 정리하기가 좋으니까, 다이어리 정리하신다면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처음부터 잘 되지는 않지만, 조금씩 정리가 잘 되면 다이어리를 오래 쓸 수 있다고 해요. 처음 페이지를 잘 쓰지 못하면 새 다이어리에 쓰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앞의 페이지보다 조금 더 잘 쓸 수 있을 거라는 마음으로 이어서 계속 쓰면 나중에 점점 나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일은 식목일, 청명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은 한식이예요.
이 시기에는 건조하고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오늘도 안전문자로 산불 조심하라는 내용이 왔었어요.
전에는 4월 5일 식목일이 공휴일이어서 좋았는데, 요즘엔 빨간색 공휴일은 없고 식목일만 남았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날이었지만, 내일은 더 따뜻한 날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마스크 잘 쓰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월 23일 찍은 사진, 편집은 오늘.
우리집 병아리입니다.
병아리들은 이제 거의 입양을 끝냈고, 조금 남았지만, 현재 병아리 입양에 적합한 택배 상자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봄 입양은 종료되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