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9시 47분, 바깥 기온은 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오후에는 조금 답답한 날이었어요. 뉴스에서 전국에 비가 올 거라는 지도를 보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나서, 날씨가 흐린데,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간다고 해요. 아, 비가 오고 있구나. 조금 흐리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는데, 빗소리는 듣지 못했거든요.


 그래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녁에 평소보다 조금 더 얇은 옷을 입었더니, 지금은 조금 추워서, 서서히 차가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페이퍼를 쓰기 전에 작은 크기 담요를 가지고 와서 쓰고 있어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 바깥의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실내는 한겨울 추울 시기처럼 난방을 하지 않으니까 실내에서도 따뜻하게 입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티셔츠를 갈아입기 전에는 추운 걸 몰랐는데, 아무래도 한번에 추운건 아니라고 해도 서서히 차가워지는 건 있는 것 같아요.


 수요일에는 동영상으로 강의를 듣는 날이 있어서,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일찍 끝나면 9시 조금 지나서 끝나기도 하는데, 10시가 되어서 끝날 때도 있어요. 강의가 끝난 건 30분 전 같은데, 그사이 책도 찾아보고, 사진도 간단히 편집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금방 갑니다. 요즘 시간 관리 관심이 많은데,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매일 잘 안된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해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 조금 정리합니다.^^


 1. 코로나19 전일 기준 신규확진자는 42만 4641명으로, 위중증환자가 1301명으로 역대 최다라고 합니다. 


 2. 속보입니다. 오늘 오후 9시까지 31만 3096명 신규확진, 전일 동기보다 10만 1072명 적은 숫자입니다. (처음 나온 속보보다 조금 더 자세한 숫자가 나와서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3.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면 면역효과가 감염되지 않은 사람보다 빠르게 최대치에 도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염에서 회복된 사람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기억이 오래 간다는 것으로, 접종 뒤 단기간 내 재차 접종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미국 템플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로, 항체의 양은 중화항체로 비교했습니다. 


 4. 오늘 오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직은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 했습니다. 따라서 윤 당선인의 총리 인선 작업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5. 최근 쌍용차 인수가 무산된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 에디슨EV에 대해 삼화회계법인이 지난해 재무재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표명했습니다. 비적정 감사의견을 공시함에 따라 주식거래 정지 상태도 유지됩니다. 거래소는 해당사유와 관련 4월 11일까지 동일한 감사인의 해당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확인서 제출시, 차기 재무재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부적정, 의견거절, 범위제한 한정을 할 경우는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합니다. 


 6. 한국인 평균 키가 40년 전보다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졌지만 신체비율과 머리둘레는 그대로이고, 하체가 긴 체형이 많아졌지만 남성 절반 가량 비만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30일 발표한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결과로, 이번 결과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0~69세 한국인 6839명의 데이터이며, 측정항목은 직접 137개, 3차원 293개 등 총 430개 라고 합니다. 한국인 인체치수조사는 국가주도  데이터 사업으로 한국인의 치수, 체형, 형상 등을 데이터로 수집합니다. 한국인에 맞는 제품과 설계에 활용되어 왔으며, 앞으로 디지털 전환시대 신산업에도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7.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일부 상품 금리가 6%를 넘었습니다. 최근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영향을 받았는데,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이나 대규모 추경 추진이 예상되면서 시중 금리가 더 오를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6%대 주택담보대출을 낸 곳은 우리은행으로, 우리아파트론이라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혼합상품의 금리가 어제 연 4.1%에서 6 01%로 집계되면서 상단 금리가 6%를 넘었습니다. 우리은행은 최근 3일간 5년물 국고채 금리를 이 상품의 이자유렝 반영하는데,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리가 오른 것으로, 다른 은행의 상품도 상단 금리가 6%에 가까워져서 하나은행 5.947%, NH농협은행 5.82% 등 5%를 초과합니다. 


 은행권 금리 상승은 최근 채권금리의 상승세 때문인데, 미국 국채금리가 오르면 다른 나라의 채권도 일제히 금리를 올리게 되며, 은행체 금리와 대출금리도 상승하게 됩니다. 미국 연준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에 이어 한국은행도 올해 기준금리를 몇 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이라서,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에 진입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는 여기까지 쓰고 잡담 조금 쓰겠습니다. 


 어제 다이어리 이야기 했었는데, 아마 다이어리 정리에 대해 생각하다가 시간을 잘 쓰는 것으로 다시 돌아갔다는 이야기 했던 것 같은데, 이어서 조금 쓰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6시 30분에 알림을 맞춰두고 잤는데, 그 시간에 일어나 보니까, 바깥이 많이 밝게 보였어요. 늦게 일어난 줄 알았는데, 요즘엔 해가 뜨는 시간이 빨라지면서 오늘만 해도 6시 23분에 해가 뜬 거였어요. 잠깐 사이에 그렇게 하루가 달라지는 것을 어느 날 갑자기 알게 됩니다. 하루 시간을 잘 써야지, 하는 마음과는 달리, 오전 시간은 금방 오후가 되고, 점심 먹고 조금 있으면 오후 4시, 조금 더 있으면 오후 6시 그리고 저녁 먹고 뉴스 보고 오면 9시 되는 일들이 생깁니다.


 매일 그렇게 살아도 그렇게 여유있는 건 아닌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시간은 더 잘 쓸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날부터 그랬습니다. 시간이라는 건 아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어느 날 알았는데, 그리고도 그렇게 달라진 건 별로 없어요. 매일 습관처럼 쓰는 시간들을 세어보면 정말 많은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줄일 수 있는 것도 잘 안된다는 것을 해보고서 알게 됩니다. 전에는 1시간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잠깐 사이에 30분이 지나가는 것 같아서,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혼자서 느려지거나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을 생각하다 보니, 매일 바쁘게는 보내는데, 남은 것 없는 시간을 쓰고 있는 것을 개선할 필요를 느낍니다. 하지만 해보면 잘 되지 않아요. 


 요즘에 나오는 다이어리나 스터디 플래너를 보면, 한 시간을 10분씩, 또는 5분씩 나누어서 자세하게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옆에 작은 그래프를 그릴 수 있어서 다시 보면 한눈에 보기 좋은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어요. 그것도 좋은 것 같은데, 몇 번 해보니까, 잠깐 사이에 그렇게 지나가서, 작게 쪼개서 세분화해서 쓰는 게 좋긴 한데, 잘 되지 않았어요. 


 생각해보니까, 이전 수험생 시절에는 휴대전화로 알림을 여러개 설정을 해두고 쓰는 것이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매일 한 과목의 문제집을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사람도 있지만, 그것보다 매일 여러가지의 문제집을 보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아서, 시간을 잘 나누어야 할 필요가 있었어요. 시험이 다가오면 시간은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늘 시간부족에 시달렸지만, 그렇게 나누면 그 시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방식으로 계획을 설정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도 다 할 수는 없으니까, 포기하는 것들이 생기는데, 어쩌면 지금은 시간이 아니라 생각나는대로 계획을 쓰고, 중요한 것보다 생각나는 순서대로 시간을 써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어쩐지 느려지는 것 같은 문제는 계획을 아무리 잘 세워도 문제가 됩니다. 1시간에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해보면 1시간보다 더 많이 시간이 걸릴 경우, 다른 계획도 계속 뒤로 밀리게 되거든요. 그런데 계획을 쓰게 될 처음에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린다는 것을 잘 모르고 하게 되니까, 차이가 생깁니다.


 두 가지를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오늘은 비가 와서 어제보다 기온이 낮을 것 같지만, 비슷하다고 해요.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도 밤이 되면 다시 기온이 내려가는 일교차가 큰 날씨입니다. 환절기에는 감기 조심하시는 것이 좋은데, 요즘 날씨가 자주 달라지는 것 같으니, 따뜻한 날이 자주 오긴 하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에는 따뜻한 옷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내일은 31일,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즐겁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3월 23일 찍은 사진, 우리집 병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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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3-30 2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월 30일, 1-15

mini74 2022-03-30 22: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병아리도 예쁘네요 ㅎㅎ 또랑또랑 눈이 우리집 강아지 닮았어요 서니데이님 ㅎㅎ 저도 보통 그 시간에 일어나는데 정말 해가 빨리 떠요~ 저도 낮엔 덥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보일러 돌렸어요. 바닥이 따뜻하니 좋습니다 ㅎㅎ 서니데이님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편한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3-31 00:11   좋아요 2 | URL
병아리 눈이 검정색 비즈로 되어 있어서 실물로 보면 동그란 느낌이 있어요. 실로 표현하는 것과는 또 다른데, 일이 많더라구요. 춘분을 지나면서 해가 길어진다는 것은 알았지만, 한주일 지나는 사이에 계속 1~2분씩 달라지는 것도 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해가 길어져서 좋은데, 조금 더 부지런해져야 할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밤이 되니 생각보다 공기가 차가워요. 밤에는 따뜻하게 주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mini74님, 좋은 밤 되세요.^^

청아 2022-03-30 23: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성교실> 표지 무섭네요ㅎㅎ 어떤 책인지 알아봐야겠어요! 저는 요즘 집중력이 떨어져 혼란스러운 나날입니다.^^; 내일부터는 알람이랑 스톱워치를 좀더 적절히 활용해 보려고요.
서니데이님 굿밤되세요😉🍒

서니데이 2022-03-31 00:13   좋아요 2 | URL
˝무성교실˝은 ˝편의점인간˝을 쓴 무라타 사야카의 신작이예요. 책 소개를 읽었는데, 설정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요즘 저는 시간도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고, 그만큼 집중력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어요. 휴대전화의 알람이나 스톱워치를 쓰면 시간이 막연히 지나가는 건 도움이 되니까 한 번 해보세요. 저도 자주 활용합니다.
미미님도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얄라알라 2022-03-30 23:3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병아리 색이 진해졌어요~~ 이색도 저색도
서니데이님 댁 병아리라서 무조건 다 예뻐보입니다

서니데이 2022-03-31 00:15   좋아요 3 | URL
네, 저 병아리 실제로도 진한 색이예요. 청록색인데, 저런 색도 괜찮아? 하고 엄마가 낯설게 생각하셨는데,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얄라알라님,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