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8시 05분, 바깥 기온은 영하 5도 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금요일부터 날씨가 많이 추운데, 오늘도 여전히 춥습니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추운 것 같은데, 오후엔 눈도 오고, 아직은 많이 추워요. 현재 기온은 영하 5도 입니다. 미세먼지는 8 좋음, 초미세먼지는 7 좋음입니다.
눈이 왔는데, 날씨 표시에 흐림으로만 나오는 걸 보면, 오늘 저녁엔 다시 눈이 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 낮에도 영하라서 눈이 지면에 얼어서 미끄럽지는 않으면 좋겠어요. 많이 춥긴 한데, 어제보다 같은 시간대 5도 가까이 기온이 높고요, 체감기온은 영하 7도라고 하니까, 어제와 비교해서는 어떨지 몰라도 추운날이라는 건 잊지 마시고, 잠깐 나간다고 해도 따뜻하게 입으시면 좋겠어요.
지난 토요일이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외출하기도 좋지 않고, 확진자 숫자가 많은 편이기도 하고, 사회적거리두기로 인원제한이 다시 시작되어서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예배나 미사가 있었다는 뉴스 들었지만, 우리집은 사정상 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얼마 전 가까운 마을금고 앞을 지나가는데, 영업시간을 단축했다는 안내가 있었어요. 익숙한 시간대라는 것들이 있지만, 그 생각만 하면 앗, 하는 일이 생기겠어, 하고는 또 잊어버렸던 것 같았습니다.
며칠만이라도 실외로 나갈 일들을 줄여야겠어, 하는 마음에, 주말엔 급한 것들을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자주 마스크를 교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KF94 마스크를 샀어요. 대부분 집 앞의 가게에서 샀는데, 이번엔 조금 많이 사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작년부터 마스크는 생활필수품이 되어서 집에 있어도 조금 여유있을 정도로 삽니다.
그리고 몇 가지 더 산 것들, 주말에 충동구매로 산 책 기타, 많은 것들이 오늘도 택배로 올 예정입니다. 택배가 일주일에 몇 번이나 오는지 모르겠다, 하는 건 전에도 그랬지만, 이번주 조금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알라딘 서재에서는 알라딘 서재의 달인 선물을 받았다는 분들의 페이퍼 읽었는데, 우리집에도 오늘 아니면 내일 도착할 수 있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말에 아무일도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긴 한데, 23일 전에도 조금 수면부족이었고, 그리고 주말을 지나면서 평소같지 않은 시간을 보냈더니, 어제부터 컨디션이 조금 별로입니다. 코로나19 시작된 이후로는 개인위생, 그러니까 건강관리가 잘 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외출자제 안내를 보면 밖에 나가는 것을 하기 부담되고, 그리고 실내에서 심각한 뉴스만 들었더니 그것도 좋지 않은,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잘 챙기기는 쉽지 않은 시간이 거의 2년 가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도 각자 자기관리 잘 하는 분들, 그리고 변화에 잘 적응하고, 그 사이 새로운 것들과 성과를 이룬 분들이 많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듣는 것 같지만, 나는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생각하면, 조금 걱정이 될 때가 있어요. 근데, 다 잘하는 건 어렵겠고, 잘 할 수 있는 것들의 범위를 줄여서 그것들을 잘 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만, 이번 주말에는 그런 것들 생각하기에도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았어요.
여러가지 생각 하면 복잡한데, 그래도 올해 같은 시기 잘 지나가면 많이 노력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 마음이 되면 좋은 점수를 주고 싶어지고요, 자신에게 조금 더 친절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일 친절한 것보다는 가끔씩 조금 더 강도높은 기준을 제시하면서 노력하는 것도 좋으니까, 매일은 아니고, 가끔씩 에너지 적은 날에만 조금 하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보려고요.
크리스마스가 있었던 주말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셨나요.
이번주 금요일이 되면 31일, 연말이 됩니다. 어느새 그렇게 되었다, 하는 마음이 가끔 들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그냥 하루하루 사는데 바빠서 정신이 없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럴 때마다 근데 뭐가 그렇게 바쁜 거야? 하고 물으면 금방 답이 생각나지도 않네요. 그냥 그렇게 한 해를 살았다는 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요. 더 잘해도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마음이란 늘 그런 점이 조금 있습니다.
지나간 것들은 잊어버리고, 오늘만 생각하는 것이 좋은 날이 있지만,
지나간 것들을 잘 보내주고, 오늘의 일들, 내일에 대한 일들도 생각하는 것이 좋은 날도 있을거예요. 아직 오지 않은 것들을 생각하면서 오늘의 시간을 사는 것도 좋은 날이 있을 수 있고, 지나간 것들이 주는 기억이란 것을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은 날도 있겠지요.
크리스마스가 지났더니, 진짜 이제 연말이구나, 그런 생각이 오늘은 들었습니다.
오후에 눈이 내렸는데, 바깥이 많이 미끄러울 지도 모르겠어요.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딸기 수세미 모음, 입니다. 가까이 두고 찍었더니 다양한 색상은 맞는데, 대부분 색이 진하게 나왔어요. 조금 밝게 나오는 편이었는데, 이런 색상은 새로운 느낌.^^ 연말에 선물로 많이 보내서 지금은 남은 것이 조금 있어요. 사진 찍을 때는 많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지 않았나봐요. 미리 사진을 찍어두기 잘했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는 다른 일로 마음이 바빠서 사진찍지 않은 것도 많은데, 앗, 다시 생각하니 조금 아쉬워.^^ 12월 11일에 찍은 사진, 우리 엄마가 손뜨개 한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