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월요일 입니다. 지금 시각 8시 28분, 바깥 기온은 6도 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주에 쓰고 며칠만이예요. 그 사이 잘 지내셨나요. 하루 하루가 아주 빠르게 지나다 보니 3월도 22일입니다..그 사이 바깥 날씨는 많이 따뜻해져서 이제 곧 봄이 시작될 것처럼 매일 조금씩 달라져가고 있어요. 지난주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았던 하늘도 오늘은 달라져서 좋은 날이었어요.
그렇지만 지난주보다는 조금 차가운 어제와 오늘입니다. 어제 저녁에 바람이 아주 차갑고 세게 불었는데,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는 덜 추운 날이었어요. 지난주에는 기온이 올라가서 따뜻한 날이 많아서 그런지 갑자기 어제 밤에는 바깥의 계절이 익숙한 겨울로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다시 겨울 두꺼운 옷을 꺼내야 할 것만 같았는데, 오늘 낮에 바깥에 나왔을 때엔 그렇게 춥진 않았어요. 바람이 불었지만 어제처럼 옷 사이로 차갑게 들어오지도 않았고요. 2월부터 따뜻한 날이 많아지기는 하지만 3월엔 추운 날이 아직 남았다는 것을 생각나게 하는 날씨예요.
그래도 공기가 좋고 햇볕이 실내를 환하게 만들어주어서 좋은 오후였어요. 지난 토요일이 춘분이었을거예요. 이제부터는 낮이 길어지는 시기를 지납니다. 가끔은 햇볕 뜨거운 날도 있을거고 그 전에 목련과 벚꽃이 피겠지, 아카시아 나무에 꽃이 필 때는 바람을 타고 멀리 향기가 날아오던 어느 날이 생각나는데 하얀 꽃잎은 있어도 향기는 시간과 함께 날아간 것만 같아 그 사이 시간이 지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요즘엔 여전히 하루에도 여러번 긴급문자로 코로나19 알림이 오지만 텔레비전 뉴스에서는 첫소식이 이닌지 조금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뉴스는 오늘도 있었고 접종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첫소식이 아니고 다른 뉴스가 많다보니 여전히 많이 나오고 있어도 가끔은 이전과는 달라진 것만 같은 느낌도 없진 않아요. 그러다 시간이 더 많이 지나면 뉴스에서도 그리고 알림처럼 매일 오는 긴급문자에서도 나오지 않는 날도 오면 좋겠어요.
3월이 되니 따뜻한 날이 많아져서 참 좋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화단의 목련나무는 봄 준비를 서두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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