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17분, 바깥 기온은 28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날인데, 점점 흐려지고 있어요. 오후에는 햇볕이 강하지는 않아도 구름이 많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날씨가 많이 흐려요. 여긴 비가 오지 않았지만, 멀지 않은 곳에서는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오후입니다.
오후에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달력을 보다가 이번 주말이 8월 마지막 주말이라는 것,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모르는 건 아닌데, 그냥 잊어버리고 있다가, 아 그렇지, 하는 생각이 들 떄가 있어요. 아주 중요한 것이 아니면 하루에 생각할 것도 여러가지니까, 그것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없고요. 비가 곧 올 것 같아서 우산을 챙기는 것은 좋지만, 우산을 계속 손에 들고서 지금 막 펼 수 있게 준비를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은, 그런 느낌과 비슷합니다.
오늘 오후의 뉴스 내용 조금만 적겠습니다.
1.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실시됩니다.
주요 내용에는 수도권 소재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야간 음식 금지, 300명 이하 독서실 등 다중이용 시설의 집합금지 등으로 방역이 강화됩니다.
따라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 되며, 해당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테이블간 2m 거리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이 준수되어야 합니다.
최근 수도권의 신규확진자 수가 열흘 넘게 200여명을 초과하고 있고,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이후 10여일 가까이 되었으나, 확진자가 감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강화되는 것 같은데, 3단계로 상향될 시에는 서민경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5단계만 되어도 상당히 제한되는 것이 많아질 수 있는데, 계속해서 집단감염과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것이 걱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저녁 뉴스에 나올 것 같긴 한데, 30일부터 시행이면 일요일이니까, 달라진 내용 알아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외출 자제하고, 조심하고 있지만, 아예 외출하지 않고 지내는 것은 어려운 점이 있어요. 직장에 출퇴근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고,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만, 이렇게 달라지면 그러한 일상적인 일들에도 영향이 생깁니다.
오후에 이 뉴스를 보고나서, 아주 급한 건 아니지만, 당분간 필요한 것이라면 오늘 저녁에 나가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전까지만 해도, 한주일만 더 기다릴 생각이었는데,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가까운 가게에서 사야 하는 것도 없지는 않아서요. 금방 생각나는 건 없지만, 그냥 듣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걱정입니다.
매일 하는 사소한 고민들과는 다른, 생명과 직결되고, 어느 가정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입니다. 범위를 확대하면 우리 나라 안의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는 문제이고요. 늘조심하지만, 잠깐의 부주의로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늘 조심하지만, 그럼에도 이정도면 괜찮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그런 것도 문제이고, 계속 길어지면 마음의 문제도 될 수 있으니까, 그런 많은 것들이 모두 조심스럽고 예민해집니다.
오늘은 금요일인데, 8월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 주말이고요, 다음주 월요일이 말입니다. 8월이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르고 지나가는 것만 같아요. 좋은 날도 있었고, 힘든 날도 있었고, 비가 오는 날과 더운 날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문제긴 하지만, 그런 계절이 지나가고, 매일 즐거운 일들을 찾아야 하고, 조금 더 자신이 성장할 수 있을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오늘은 잊어버릴까봐 생각했습니다. 계속 생각하다가 잠깐 사이에 놓친듯 잊어버리고 나면, 다시 그런 것들을 하나둘 모으듯 생각하게 됩니다. 잊어버리고 없어지고 다시 생각하고. 그러는 동안 조금 더 나은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번에 산 플러스펜인데, 사서 한 번 정도 쓰고는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요즘 페이퍼에 쓸 사진이 없는 날이 많아서, 어제 찍어두었습니다. 한쪽은 분홍색이 많고, 다른 쪽에는 노란색이 많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에는 파란색과 검정색, 그리고 보라색과 다른 색들이 있어요. 조금씩 다르니까 비슷한 색이 많지만, 여러가지 색이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점은 있을 것 같았어요. 컬러링 북 색칠하려고 산 거지만, 오늘 보니까 그것보다는 메모하고 정리하는데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다르지만 다양한 색이 있는 것처럼 매일의 날들도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것으로 바뀌어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할 수 있을 더 좋은 것들 놓치지 않고 잘 하자, 그런 마음이 오늘은 많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