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11시 47분, 바깥 기온은 6도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 시계를 다시 보니까, 곧 점심시간이네요. 그런데, 기온이 6도 밖에 되지 않네요. 조금 전에 창문 열고 조금 서 있었는데, 햇볕이 잘 드는 시간이어서 그런지 그렇게 차갑지 않았어요. 하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창문을 오래 열지는 못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와 미세먼지가 오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서해에 위치한 백령도와 연평도 같은 도서 지역부터 수치가 올라가는데, 서울 경기 지역에는 오후 5시를 전후하여 올 거라고 했어요. 어제도 낮에 엄청난 수치를 보여주다가 일시적으로 내려가는, 그래서 이제는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다시 찾아왔습니다. ;;
페이퍼를 쓰면서 찾아보니까, 네이버 PC 사이트 기준 미세먼지 142, 초미세먼지 27, 네이버 모바일 기준 미세먼지 177, 초미세먼지 27입니다. 미세먼지는 차이가 있지만 둘 다 매우나쁨의 빨간색이고, 초미세먼지는 보통에 해당되는 초록색인데,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보다는 조금씩 내려간 것 같아요.
그래도 바깥을 보니까, 하늘에 해가 떠 있는데, 뿌연 색으로 가려진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바로 앞 건물이 잘 보이지 않는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공기 중에 먼지가 많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하늘인 뿌연 느낌입니다. 요즘은 그런 날씨일 때는 일기예보와 상관없이 공기가 좋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점점 건조해지는 계절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고농도 미세먼지가 올 지는 모릅니다만, 오늘 같은 날에는 밖에 나가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실내에 있어도 창문을 여는 것이 좋을 것 같지 않은데, 날씨가 차가워서 실내에 난방이 시작되는 시기라서 환기를 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을 것 같고요. 그리고 날씨 때문에 운동량은 더 줄었습니다.^^;

어제 찍은 사진입니다. 작은 화분에 심었더니, 옆으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아니면 위로 가다가 옆으로 누웠을지도요. 아직은 그렇게 추운 날은 아니지만, 며칠 전에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지는 것 같아서 다육식물도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눈이 내려서 아무래도 추워지면 얼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그리고 날씨는 그 때보다는 덜 추운데, 어제보다 오늘 기온이 조금 더 낮은 걸 보면, 앞으로 어떨지는 잘 모르지만, 점점 추워지는 건 계속될 것 같아요. 이제 며칠만 더 있으면 11월이 끝나고 12월이 됩니다.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어제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어제와는 다른, 에너지가 조금 채워진 느낌입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이상하게 피로감도 크고, 머리도 아프고 그랬는데, 오늘 아침을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요즘 고민할 일도 없고, 별일 없는데, 왜 그런지 잘 모릅니다만, 어제와 같은 상태가 계속 이어진다면 오늘도 계속 힘들었을거야, 하는 마음이 들어요. 오늘은 눈을 떠보니까 5시였습니다. 그냥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더니, 잠이 들었던 것 같지는 않은데,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그 때는 머리가 아픈 것도 있었고, 여기저기 근육통 있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지는 걸 보면, 무슨 차이지?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제는 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늘이 28일이고, 금요일이 11월의 마지막날입니다. 12월이 되면 진짜 연말 느낌이 들 것 같아요. 10월에도 캐롤이 들렸지만, 그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고요. 매일 매일 날씨가 차가워지고, 그리고 오늘은 아침 기온 영하예요, 영상이예요. 이런 말들을 하면서 아침에 영상이기만 해도 따뜻하다는 느낌이 드는 날들이 올 거예요. 아직은 그런 날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그런 마음으로 창밖을 봅니다. 햇볕이 환한데, 어제보다 기온은 3도 정도 낮아요. 조금 전에는 6도 정도 되었는데, 잠깐 사이에 7도로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