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2시 37분, 바깥 기온은 35도입니다. 더운 하루, 벌써 오전이 지나고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입추입니다. 가을이 시작되려면 조금은 더 더운 날이 남아있을 것 같지만, 입추를 지나고 나면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든다고 하지만, 아직은 더운 날의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아요. 늘 7월 말, 8월초가 제일 덥긴 하지만, 이번주도 많이 더운 날이 많을 거예요. 그래도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생각보다 덜 더웠어요. 오늘 아침에도 지난 주를 생각하면 그래도 덜 더운 느낌이고요. 하지만 현재 기온이 35도니까 아직도 폭염경보의 수준에 해당되는 날씨입니다. 요즘은 오후 3시와 4시 정도를 지나면서 기온이 더 올라가는 날도 많으니까, 아직 오늘은 괜찮다는 말을 하기에는 더운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요.
바깥의 기온은 어떨지 몰라도 요즘 실내 기온은 30도 전후입니다. 에어컨 냉방을 하면 29도까지도 내려가지만, 30도와 29도 차이가 무척 크게 느껴지는 만큼, 31도와 30도의 차이도 무척 큽니다. 에어컨이 돌아가고 있으면 벽에 있는 온도계는 29도라고 나오지만 공기가 시원한데, 그건 습도가 낮아져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공기 자체도 더운 느낌이 적은데, 1도 차이가 그렇게 큰 걸까, 가끔씩 궁금해집니다. 26도 정도 되는 곳에 있으면 편안한 느낌이 들지만, 집에서는 그 온도를 맞추기는 잘 되지 않습니다.

페이퍼의 사진이 없어서 조금 전에 나가서 찍어왔어요. 바깥은 11시 일 때와 12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일 때, 기온이 갑자기 많이 오르는 것처럼 더워집니다. 시원한 곳에서 유리창으로 바깥을 본다면, 맑고 좋은 날씨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는 무척 뜨거운 날씨입니다.^^
시작된 지 2주가 넘었지만 계속되고 있는 감기는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병원을 갈까, 조금 망설였어요. 다 나은 건 아닌데, 병원을 안 가도 괜찮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지만, 약을 먹지 않고 이 정도가 되어야 다 나은 거니까, 하면서 병원에 갔는데, 어디가 불편한지 물어보시는 의사선생님의 질문에 금방금방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루 있다가 올 걸 같은 생각도 들었는데, 오늘은 아침에 약을 먹지 않았기 때문인지 집에 와서는 조금은 여기 저기 불편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가기 잘 했다는, 그런 생각이 지금은 듭니다. 불편하면 급해지고, 불편하지 않으면 망설이는, 그런 것들이 어쩌면 조금 멀리 보는 것들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할 수 있다면 조금만 참아보려고 하는 것도 있긴 합니다.^^
오늘도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12시가 지나서 점심시간입니다.
사람마다 하는 일이 다르고, 하루 일과도 다른 것처럼 점심시간도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12시에서 2시 사이인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2시간 동안 점심시간이라는 건 아니지만, 겹쳐보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날씨가 덥지만, 맛있는 점심 드시고, 남은 오후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