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블로그 :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 한공기와 여러 재료들을 모아모아서…일품 요리를
  밥 한공기와 냉장고 안에 있는 각종 야채를 모아서 볶음밥이나 덮밥류를 만들어보세요.
다른 반찬 없이도 간단히 먹을 수 있어서 자취생 여러분에게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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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볶음밥 버섯리조또 참치볶음밥 김치볶음밥
카레라이스 제육볶음덮밥 송이덮밥 주먹김밥
  밀가루 음식으로 맛내는 요리 ~
  집에 라면과 밀가루를 준비해 두시구요~ 다양한 라면요리와 수제비를 만들어보세요.
후딱~ 만들 수 있어서 진정한 스피드요리를 원하신다면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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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면 만두라면 떡라면 볶음라면
김치라면 수제비 고추장수제비 국수장국
  뜨끈한 국물요리를 만들어 후르륵 ~
  자취생 여러분~ 뜨끈하고 맛있는 국물요리가 있다면, 밥 한그릇 뚝딱~ 경험하셨죠?
기본적인 국물요리 만드는 방법을 알아두셔서 집에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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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파국 어묵국 배추된장국 참치김치찌개
미역오이냉국 감자국 감자양파국 >시금치국
  손쉽게 만드는 스피드 부침요리
  손쉽게 만드는 부침요리에 대해 소개합니다. 밀가루와 각종 야채를 준비하시고,
푸드나라와 함께 다음의 요리를 만들어보세요.
  ※ 부침요리의 밀가루 반죽 만드는 방법(4인분) : 푼 달걀 1개에 물 2컵을 부어 섞은 다음
   밀가루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거품기로 잘 저어 반죽하고, 여기에 여러 재료들을 넣어 골고루
   섞어 다소 묽은 듯 하면서 걸쭉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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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전 김치전 깻잎부추전 맛살전
 
  아메리칸 스타일~ 스피드! 빵류 & 샐러드...
  간단한 샌드위치에서부터 영양이 가득한 샐러드 까지….
푸드나라와 함께 아메리칸 스타일~ 스피드 요리를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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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10-13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취생은 아니지만 시간없는 직장맘에게도 좋을 거 같네요.
퍼갑니다. 꾸벅

sayonara 2004-10-13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갈수밖에 없는 이 유용한 페이퍼.. 추천도 누릅니다.

노부후사 2004-10-13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우와 스텔라님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자취생인거 어떻게 알고~~

panda78 2004-10-13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요리못하는 저도 이거 퍼 갑니다. ^^

Hanna 2004-10-13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퍼갈래용.. 호홋

마냐 2004-10-13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배고파요...-.-
아니, 스텔라님...일에 치이고 지쳐 주린 배 달래고 있는 시간에...이게 무슨 범죄행위냐.................고 하려다 생각해보니...밥때 이 페이퍼를 본 제 탓이군요..흑흑....괜히 궁시렁댄 죄로 추천할께요....^^;;;

sooninara 2004-10-13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이 원조군요..저도 퍼갔습니다..몽상자님 서재에서요^^

stella.K 2004-10-13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놀래라...전 이게 그렇게 여러분들께 필요한 것이 될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근데 음...역시 먹는 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먹는 거 앞에 놓고 그냥 못지나가거든요.
암튼 함께 나눌 수 있게되서 기쁩니다. 흐흐.

sayonara 2004-10-14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겸손하시긴... 기쁘시다면.. 앞으로도 2탄, 3탄 기다립니다. 진짜루.. ^_^

stella.K 2004-10-14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면 사요나라님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찾아봐야겠는데요? 흐흐.
 


 

 

 

 

 

 

 

 

 

 

 

 

 

 

 

 

 

 

 

 

 

 

 

 

똑같은 빵틀에 찍어나오는 붕어조차도 천태의 형을 하고 있는데

60억의 인구를 4가지 타입으로 유형화 할 수 있는 걸까?

요즘 이런 글들이 왜 이렇게 난무하는걸까? ... 라면서도 

고개를 끄덕이고 음.. 숨을 내뱉으며 공감한다.

특히 상처나 시련을 다룬 문제에 대해서는.

 

여기서 문제는... 자기 혈액형에만 관심을 갖을 뿐

남의 '피' 에 대해서는 무심 하다는 것이다.

관심의 동공이 오직 안으로만 열려있는게 요즘 사람인가 보다.

출처:닉스헤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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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10-13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O형 얘기가 상당히 맞긴 하네요.
자존심에 금갔을 때 가장 상처받고...
평소엔 무진장 둔하고...
난 내가 참 단순하다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내 속을 모르겠다 하고... ㅋㅋㅋ

stella.K 2004-10-13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B형인데, 주로 삯히는 편이죠. 그래도 얼굴에 다 들어나요. 흐흐.
 

영국 청소년의 사랑과 성 자기를 찾아가는 여행

장영희 옮김/ 창비/ 298쪽
박해현기자 hhpark@chosun.com
 


 

엄마는 뱃속에 있는 아이를 향해 편지를 쓴다. 원치 않은 임신으로 잉태한 그 아이에게는 이름이 없다. 엄마의 편지는 항상 ‘이름 없는 너에게’로 시작한다. 그 엄마는 음악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교 3학년 여학생이다. 아이의 아빠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겠다는 고교 3학년생이다.

풋풋한 청소년들의 동화적 사랑을 그린 대부분의 하이틴 소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다소 충격적인 상황 설정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랑과 성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교육적 효과에 감동까지 얹어준다. 영국에서 도서관협회가 주는 카네기 메달을 받은 이 소설은 심지어 학교에서 연극으로도 여러 차례 공연됐고, 이미 16개국 이상에서 번역된 현대 청소년 문학의 걸작이다. 감동적 문학 에세이로 명성이 높은 장영희 서강대 영문과 교수가 최근 암투병에 들어서기 직전에 번역을 끝냈다.

“아마도 우리는 모두 한번쯤 지평선 너머로 소멸되어 우주 속 어느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문득 우리 자신과 맞닥뜨려 보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일종의 여행과 같은 이야기다. 어디에서 끝날지 모르는 여행.”

소설 속의 남학생 크리스의 내면 독백을 첫 문장으로 삼은 이 소설은 크리스가 지난 1년을 회상하는 가운데, 바로 그 기간 동안 크리스와의 관계로 인해 뜻하지 않게 임신한 여학생 헬렌이 뱃속의 아이에게 띄운 편지들이 겹쳐진다. 크리스와 헬렌의 관점이 서로 교차하면서 스토리를 끌고 가는 이 소설의 구성은 임신이라는 미증유의 사태에 직면한 어린 남녀의 불안하고 변별적인 심리 상태를 세밀하게 드러낸다. 순간의 실수로 인해 대학 진학을 포기할 수 없는 헬렌이 낙태까지 마음먹었다가 결국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은 성인들의 현실주의 원칙에 어긋나지만, 그 위반으로 인해 이 소설은 영원한 모성애와 생명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향해 능동적으로 나서는 여성의 초상을 빚어낸다. 헬렌이 육아의 부담을 고스란히 짊어지는 것과는 달리 크리스는 자신의 장래를 위해 대학에 진학하려고 짐을 싼다. 그러나 그 순간 크리스는 헬렌이 보낸 ‘이름 없는 너에게’라는 편지 묶음을 열어 본다. 그와 함께 이 소설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독자들은 소설의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도입부로 되돌아와 크리스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를 상상하는 침묵에 빠진다. 예외적이고 미묘한 성장기의 상황을 다룬 소설답게 작중 청소년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의 결이 돋보이는 성장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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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10-13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영희 교수가 번역했다니 더 끌린다.
 
 전출처 : 바람구두 > 무쇠인간:평화로운 세상을 소망한 아버지의 5일 야화

내가 "테드 휴즈"를 알게 된 건 그의 부인이자 시인인 "실비아 플라스" 때문이었다. 실비아 플라스가 자살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남편의 성공과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명이었던 자신의 처지에 대한 비관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했을 때(전적인 이유는 아니라 하더라도) 오늘날 실비아 플라스가 누리는 명성에 비해 테드 휴즈는 상대적으로 많이 왜소해진 것도 사실이다. 실비아 플라스의 무덤엔 오늘까지도 고인의 비석에서 남편 테드 휴즈의 성을 파내려는 페미니스트들 혹은 실비라 플라스 시의 매니아들 때문에 본의 아닌 훼손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의 무덤엔 실비아 플라스 휴즈라고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는 실비아 플라스의 죽음을 둘러싼 세간의 많은 입방아들로부터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다가 그녀의 죽음 35주년을 맞이하여 펼쳐낸 시집이 "생일편지"이다. 실비아 플라스의 죽음이 비극적인 까닭은 그녀 자신이 취한 행동 자체보다는 그녀의 죽음을 여러 상징으로 삼고자 했던 이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워즈워드이래 영국 시인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계관시인의 지위를 얻은 '테드 휴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처럼 비열한 살인교사자 혹은 아내를 죽인 푸른 수염은 아니다. 그 자신이 뛰어난 시인이자, 철학동화를 지은 동화작가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동화 "무쇠인간(The Iron  Man)"은 영국의 어린이 문학전문지가 선정한 "앞으로 100년 뒤에도 살아남을 고전 열권"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책이기도 하다(물론 영어로 쓰인 20세기 아동물 가운데서). 테드 휴즈의 이 동화를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다루어야 할 두 가지 이야기 중 하나는 테드 휴즈의 아내. 실비아 플라스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난 1999년 워너브라더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Iron Giant)"이다. 테드 휴즈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것이 실비아 플라스 때문이라면 테드 휴즈가 동화작가이기도 하단 사실을 알게 해준 것은 바로 "아이언 자이언트"란 애니메이션 영화 때문이었다.

영화가 그리고 있는 세계는 1957년 무렵 미국의 메인주 록웰이란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57년 록웰이란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영화 "아이언 자이언트"가 만만치 않은 영화가 될 것이란 예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데, 그런 예감을 확신으로 바꾸는 이름은 이 영화의 감독 브래드 버드가 이미 TV 만화영화 시리즈인 "심슨 가족"의 감독으로 명성을 얻은 인물이란 사실이다. "심슨 가족"은 잘 알려진 미국 사회의 부조리를 풍자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미국 TV판 아카데미라 할 수 있는  애미상을 10번에 걸쳐 수상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8번가의 기적'의 각본을 쓴 장본인이기도 하다. 게다가 만화영화란 측면에서 오랫동안 디즈니식 애니메이션과 치열한 경쟁을 해왔던 워너브라더스에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기도 했다.

결과는? 미국내 흥행에 참패했고, 미국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디즈니식 판타지에 익숙한 국내 영화관에서는 개봉도 하지 못한 채 바로 비디오로 출시된 작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흥행에 참패했다고 해서 영화도 꽝이라는 선입견은 이 영화에서만큼은 통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 개봉될 당시 "누벨 옵세르바떼르""훌륭하다. 그리고 충분히 감동적이다" 라며 이 애니에 대해 격찬을 아끼지 않았고,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훌륭한 애니메이션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원작이 바로 테드 휴즈의 "무쇠인간"이었다는 걸 나는 작년에서야 알았다. 이 책이 국내에 출판된 것이 작년(2003년) 4월의 일인데, 오늘 내게 도착한 책을 보니 초판이었다. 이 책도 영화와 마찬가지로 국내 동화시장에서 어지간히 빛을 보지 못한 셈인가 보다.

도착한 책을 살펴보니 국내에서 그닥 인기를 얻기는 어려울 것 같기도 하다. 진한 잿빛 표지에 전혀 귀엽지 않은 로보트 하나가 새겨져 있고, 뒷표지엔 자동차 폐차장이 새겨져 있다. 표지만 보고도 암울한 느낌이 절로 든다. 이 책의 부제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닷새 밤 동안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책의 첫장에는 "딸 프리다와 아들 니컬라스에게"란 저자 테드 휴즈의 헌사가 들어 있다. 테드 휴즈가 어머니를 잃은 두 아이들을 위해 지은 동화책인 것이다.

이 책은 닷새 동안 아버지가 어린 두 남매에게 해주는 이야기 형식을 띄고 있어 전체가 5개 장으로 구분된다. 물론 내용은 영화와 조금 차이가 나지만, 기본적으로 영화에서 말하고자 했던 이야기는 테드 휴즈가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책의 간단한 내용을 소개해보면 바닷가 마을에 어느날 어디서 날아왔는지 알 수 없는 무쇠인간이 떨어진다. 무쇠인간은 이 마을의 농기구들을 먹이로 삼는데, 마을 사람들은 농기구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쇠인간을 유혹하는 덫을 만들어 놓고 유인한다. 그러던 어느날 어린 소년 호가스의 우연찮은 도움으로 무쇠인간은 덫에 사롭잡혀 땅 속에 파묻히게 된다. 무쇠인간은 땅 속에서 다시 일어나 마을 사람들의 농기구를 다시 집어 삼킨다. 마을 사람들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군대를 불러 무쇠인간을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이때 어린 소년 호가스는 무쇠인간을 사로잡히게 만든 자신이 나서 무쇠인간과 협상을 시도한다. 마을 인근에는 처리곤란한 고철더미가 쌓여 있었는데, 무쇠인간에게 이 고철들을 먹도록 하자는 계획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두려움에 떨었지만 호가스는 무쇠인간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무쇠인간이 이에 응하면서 인간소년과 무쇠인간 사이의 기묘한 우정이 싹트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수억년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던 별이 지구를 향해 날아와 커다락 박쥐와 도마뱀을 섞어 놓은 듯한 우주 괴물 우박천룡을 떨어뜨린다. 우박천룡은 지구상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전쟁의 소음을 들으며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를 제거하기 위해 날아온 것이었다. 소년 호가스는 무쇠인간에게 부탁해 우박천룡과 일전을 겨루게 하는데... 뒷 이야기를 마저 다하면 이 감동적인 동화책에 대한 트레일러가 될 터이니 참도록 하겠다.

이 책의 표지부터 시작해서 본문의 삽화까지 어째서 이토록 암울한 색채와 느낌을 주는가 했더니 다루고 있는 내용 자체가 환경 오염과 전쟁으로 인한 지구 파괴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전망이 모두 암울한 것은 아니다. 결국 인간 소년과 우정을 나눈 무쇠인간의 기지와 소년의 용기가 합쳐져 우박천룡과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기 때문이다(결국 트레일러 짓을 함...흐흐). 이 책의 저자 테드 휴즈는 제2차 세계대전이란 암울한 전쟁을 겪었고, 이 책이 한창 처음 발표된 1968년엔 미국과 소련이 세계 패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던 시기였다. 그들은 쿠바에서, 아프리카에서 그리고 베트남 정글에서 맞붙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우주에서 날아온 괴수조차 지구상에서 연일 벌어지는 전쟁의 소음으로 인해 날아왔다고 말한다.

무쇠인간과의 힘겨루기에서 패배한 우박천룡은 본래의 본성을 찾아 우주에 있는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가 지구의 무쇠인간과 소년 호가스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 아마도 테드 휴즈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 소원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건 비단 아버지 테드 휴즈만의 소망이 아니라 이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아버지, 모든 어머니의 소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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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년이 물 길어다 놓고 갈까●

시집살이가 싫어서 친정으로 돌아가는 여자가
물을 길어다 놓고 갈만큼 시집에 대해 정이 남아 있지 않다는 뜻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한 번 결정한 일이라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뜻


●갑작사랑 영이별●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는 뜻


●같은 값이면 과붓집 머슴살이●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겉보리 서말만 있으면 처가살이 하랴●

입에 풀칠만 할 수 있어도 처가살이는 하지 않는다는 말

 

●겉보리를 껍질채 먹은들 시앗이야 한 집에 살랴●

시앗을 데리고 살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

 

●계집 둘 가진 놈의 창자는 호랑이도 안 먹는다 ●

계집 둘 가진 놈의 속이 얼마나 나쁘면 호랑이도 먹지 않으랴 ?

 

●계집 때린 날 장모 온다●

공교롭게도 일이 잘 안 풀린다는 듯

 

●계집 바뀐 건 모르면서 젖가락 바뀐 건 아나●

자기 부인에게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뜻

 

●고와도 내 님 미워도 내 님●

한 번 배우자로 결정한 사람은 미우나 고우나 자기 사람이라는 뜻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한 번 곱게 본 사람은 끝까지 곱게 보이고,
한 번 밉게 본 사람은 끝까지 밉게 보인다는 뜻

 

●고자 처갓집 다니기●

고자가 처갓집이 있을리가 만무
없는 일을 두고 하는 말


●고쟁이를 열두 벌 입어도 보일 것은 다 보인다●

아무리 가리려고 해도 드러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말

 

●고추가 커야만 매울까●

크기나 외형에 상관 없다는 말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물건이 크고 작은 것이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뜻

 

●곯아도 젓국이 좋고 늙어도 영감이 좋다 ●

나이가 들수록 자기 서방이 최고라는 말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

'동병상련'이라 했던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 그 사정을 잘 안다는 말

 

●과부 뭐 줄듯 말듯 한다●

될 듯 될 듯 하면서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일을 두고 하는 말

 

●과부는 은이 서 말이고 홀아비는 이가 서 말이다 ●

여자는 혼자 살아도 남자는 혼자 살기 어렵다는 말

 

●과붓집 머슴은 왕방울로 행세한다●

과부집 머슴은 남자라는 것만으로도 행세할 수 있다는데

 

●나가는 년이 세간 사랴●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는 아무런 일도 하고자 하지 않는다는 말

 

●나이 차 미운 계집 없다●

남자가 나이가 들수록 여자의 손길을 필요로 하게 된다
그러니 나이 들수록 아내를 미워하지 못한다는 말

 

●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

남편의 마음이 바가지 크기라면 아내의 마음은 항아리크기라는 말
가정에서 아내의 도량이 넓어야 한다는 말

 

●남편을 잘못 만나도 당대 원수 아내를 잘못 만나도 당대 원수●

부부간의 불화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배우자를 고를 땐 신중히 하라는 말

 

●내 님 보고 남의 님 보면 심화 난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
내 님 이쁜 건 잘 안 보여도 남의 님 이쁜 것은 잘 보인다는 말

 

●내외간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부부 싸움은 지나고 보면 표시도 없다는 말

 

●누이 믿고 장가 안 간다●

이루어지지도 않을 사랑 때문에 결혼도 못하는 일을 두고 하는 말

 

●두더지 마누라는 두더지가 제일이다●

자기 남편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해 보인다는 말

 

●뜨물에도 아이 생긴다●

남녀는 가까이하면 아이가 생기게 된다는 말
(뜨물 : 정액을 비유함)

 

●마누라 작은 것하고 집 작은 것은 산다●

마누라는 작아도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말

 

●마누라가 예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좋게 보인다는 말

 

●마누라가 죽으면 변소 가서 웃는다●

새 장가를 들게 되었으니, 사람들 앞에서는 웃을 수 없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기뻐한다는 말

 

●뭣 주고 뺨 맞는다●

모든 걸 다 주고도 푸대접 받는다는 말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부부는 일심동체이니 언제나 함께 다닌다는 뜻

 

●부부는 돌아 누우면 남●

형제는 떨어져도 핏줄이지만,
부부는 돌아서면 전혀 관계가 없는 남이라는 말

 

●뽕도 따고 임도 보고●

일거양득

 

●사내란 계집 앞에서는 나이를 타지 않는다●

나이가 적으나 많으나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소년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말

 

●새벽  꼴리는 건 애비도 못 막는다 ●

새벽에 그만큼 정기가 왕성하다는 말

 

●새벽 호랑이가 중을 가리나 ●

호랑이는 영물이라 사람을 알아본다는데 평소에 살생을 하지 않는 중은 봐줬던 모양

그러나 새벽에는 배도 고프고 원기가 왕성하여 중이라 해도
가리지 않고 잡아먹는다는 말

 

●소더러 한 말은 안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마누라한테는 입 조심하라는 말로 여자들의 입이 싸다는것을 비유

 

●술에 계집은 바늘에 실이다●

바늘 가는 데 실 가듯이 술을 마시는 곳에는 여자가 있게 마련이라는 뜻

 

●술에 색은 범 가는 데 바람이다●

범이 지나가면 자연히 바람이 휙 하고 이는 법
술과 여자가 그만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

 

●씨앗 싸움은 남편도 못 말린다●

한 남자를 두고 벌이는 여자들의 투기는 속수무책이라는 말

 

●씨앗 싸움에는 부처도 돌아 앉는다●

여자의 투기가 그만큼 심하다는 뜻

 

●씨 도둑질은 못한다●

아이는 부모를 닮게 마련이라는 말

 

●아비 죽인 원수는 잊어도 여편네 죽인 원수는 못 잊는다 ●

그만큼 눈이 뒤집힌다는 말

 

●여우는 데리고 살아도 곰은 못 데리고 산다 ●

여우같은 아내가 곰처럼 미련한 아내보다는 낫다는 말

 

●여자 말은 잘 들으면 패가하고 안 들으면 망신한다 ●

남자란 여자의 말에 좌우되지 말고, 자기 주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말

 

●오뉴월 풋고추에 가을 피조개●

아주 잘 어울리는 한쌍
힘이 넘치는 오뉴월 풋고추와 물 오른 가을 피조개

 

●올바람은 잡아도 늦바람은 못 잡는다●

나이 먹을 수록 남편 단속, 아내 단속 잘 하라는 말

 

●음양에는 원래 천벌이 없는 법이다●

남녀가 눈이 맞아서 사건을 이루는 것은 하늘의 이치라는 뜻

 

●이 도망 저 도망 다 해고 팔자 도망은 못 한다●

다른 것은 다 도망칠 수 있을지 몰라도 팔자는 못 고친다는 말

 

●인연 없는 부부는 원수보다 더하다●

원수는 피하면 어느 정도 해결되지만, 부부간의 원수는 해결할 방법이 없다

 

●재수 없는 과부는 봉놋방에 들어도 고자 옆에 눕는다●

팔자타령

 

●재수 좋은 과부는 앉아도 요강 꼭지에 주저앉는다●

운이 좋다는 말

 

●절구통에 치마를 둘렀어도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 맛 ●

술과 여자는 항상 같이 있어야 한다는 말

 

●제 마음에 괴어야 궁합이다●

뭐니뭐니 해도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이 가장 좋은 궁합이라는 뜻

 

●조강지처 버리는 놈 치고 잘 되는 법 없다●

자기 아내를 아낄 줄 알아야 다른 일도 잘 한다는 말

 

●종년은 누운 소 타기●

주인이 여종을 건드리기가 그만큼 쉽다는 말

 

●중매는 잘 하면 술이 석 잔, 못하면 뺨이 석 대●

중매서기가 어렵다는 말

 

●피조개 보고 나서 애매한 양물 친다●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말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

그럴만한 구실이 있어야 일이 일어난다는 말

 

●한 구멍 동서간●

동서간이란 본디 여자 형제의 남편들을 일컫는 말인데,
이 말은 한 여자와 두 남자가 관계한다는 말

 

●형제는 수족과 같고 여편네는 의복과 같다●

형제는 한 핏줄을 타고 났으니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아내는 얼마든지 갈아치울 수 있는 존재라는 말

 

●혼인대사 급대사 ●

혼사 말이 나오면 특별한 경우가 없는 한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말
시간이 흐르면 자꾸 흠이 발생하여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말

 

●홀아비 부자 없고 과부 가난뱅이 없다 ●

대개 여자는 혼자 살면 알뜰히 돈을 모으지만,
남자는 혼자 살면 헤프게 쓰기 때문에 돈을 모으질 못한다

 

●효도 중에 으뜸은 웃방 아기●

젊은 처녀를 품에 안으면 회춘한다는 속설에 따라
늙은 아버지를 회춘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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