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담아야 할 명언..  

40세가 넘은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링컨] 

늙었다는 가장 확실한 징후는 고독이다.[올커트] 

현명한 자는 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아리스토파네스] 

인간은 얼굴을 붉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또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 동물이다.[마크 트웨인] 

완전 무결을 바라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괴테]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테일러] 

햇빛이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서도 보여질 수 있듯이 
사소한 일이 사람의 인격을 설명해 줄 것이다.[스마일즈] 

사람은 그가 우습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가장 뚜렸이 성격을 드러낸다.[괴테] 

종교는 신을 찾으려는 인간성의 반응이다.[화이트헤드] 

죽어야 할 때를 모르는 사람은 살아야 할 때도 모른다.[존 러스킨] 

상황은 비관적으로 생각할 때에만 비관적으로 된다.[빌리 브란트] 

행복이란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노력의 부산물이다.[파머] 

사람은 누구나 마음의 집을 마련 하지만 
나중에는 그 집이 마음을 가두어 버린다.[에머슨] 

사고는 수염과 같은 것이다. 성장하기 전에는 나오지 않는다.[볼테르] 

믿음을 얻은 연후에 간[諫]하라. 
믿음을 얻지 못하면 비방한다고 한다.[공자] 

적을 사랑하라. 그들은 너의 결점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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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가 말하는 '추사 김정희 삶과 예술'




"추사체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추사체가 뭐냐 하면 대답을 잘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어쩌면 추사체는 우리들이 쓰고 있는 글씨들이라고 해도 될지 모른다. 그의 대표적인 글씨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를 보자. '다 떨어진 책과 무뚝뚝한 돌이 있는 서재'라는 뜻으로 제주도 유배후 강상(한강 용산변의 강마을)시절의 대표작이다. 글자의 윗선을 맞추고 내리긋는 획은 마치 치맛자락이 휘날리는 듯 변화를 주었다. 이렇게 자유분방한 글씨는 추사 김정희밖에 없었다. 빨래 줄에 빨래 걸린 듯하지만 필획이 맞으니 자유분방하다고 표현한다."

8일 오후 광주 의재미술관에서는 '완당과 완당바람전' 개막에 맞춰 추사 김정희(1786~1856)의 삶과 예술에 관한 명지대 유홍준 교수<왼쪽 사진>의 강연회가 있었다. '완당평전'을 쓴 유교수는 추사의 글씨와 글씨체, 그리고 추사 김정희의 인생에 대하여 두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강의내용을 요약한다.

추사의 글씨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자들은 괴기한 글씨라 할 것이요, 알긴 알아도 대충 아는 자들은 황홀하여 그 실마리를 종잡을 수 없을 것이다. 원래 글씨의 묘를 참으로 깨달은 서예가란 법도를 떠나지 않으면서 또한 법도에 구속받지 않는 법이다. 글자의 획이 혹은 살지고 혹은 가늘며, 혹은 메마르고 혹은 기름지면서 험악하고 괴이하여, 얼핏보면 옆으로 삐쳐나가고 종횡으로 비비고 바른 것 같지만 거기에 아무런 잘못이 없다"(유최진의 '초산잡서'에서)









'잔서완석루'와 함께 대표작으로 꼽히는 '선게비불(禪偈非佛, 사진왼쪽)'과 '판전(板殿, 사진위)' 같은 작품을 보면 추사체의 '괴이함'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선게비불'은 획의 굵기에 다양한 변화가 있어 울림이 강하고 추사체의 파격적인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다. '판전'은 추사가 세상을 떠나기 3일 전에 쓴 대자 현판으로 고졸한 가운데 무심의 경지를 보여주는 명작. 파격이라 하기보다는 어린애 글씨 같은 천연덕스러움이 있다.
추사체는 변화무쌍함과 괴이함에 그치지 않고 잘되고 못되고를 따지지 않는다는 '불계공졸(不計工拙)'의 경지에까지 나아갔다.

추사 글씨체 변화에 대하여
추사체가 예술의 경지에 이를 수 있게 된 것은 천재성의 발로가 아니라 판서를 지낸 아버지 김노경과 그 선조들, 그리고 청나라 고증학이 합해져서 가능해진 것이다.
추사와 동시대에 활동한 박규수는 추사체의 형성과 변천과정에 대해 "...완옹(阮翁)의 글씨는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 그 서법이 여러차례 바뀌었다. 어렸을 적에는 오직 동기창(董其昌)에 뜻을 두었고, 중세(스물네 살에 연경을 다녀온 후)에 옹방강을 좇아 노닐면서 열심히 그의 글씨를 본받았다. 그래서 이 무렵 추사의 글씨는 너무 기름지고 획이 두껍고 골기가 적었다는 흠이 있었다. ... 만년에 제주도 귀양살이로 바다를 건너갔다 돌아온 다음부터는 남에게 구속받고 본뜨는 경향이 다시는 없게 되고 여러 대가의 장점을 모아서 스스로 일법을 이루게 되니 신(神)이 오는 듯 기(氣)가 오는 듯 바다의 조수가 밀려오는 듯하였다"고 증언하였다.

박규수의 증언에서도 드러나듯이 추사체의 골격이 형성되는 계기가 된 시기는 제주도 유배생활. 완당은 55세때인 1840년 10월 윤상도의 옥사에 연루되어 제주 대정현에 위리안치(탱자나무 가시 울타리 속에서만 생활하도록 하는 형벌)되는 유배의 형을 받게 된다.
유배가던 길에 있었던 일로 두가지 전설이 전해진다.
하나는 전주를 지날 때 그곳의 이름난 서가 창암 이삼만을 만난 얘기다.
창암은 전형적인 시골 서생으로 요즘으로치면 지방작가였다. 원교의 글씨를 본뜬 창암의 글씨는 속칭 유수체라 하여 그 유연성을 자랑하고 있었지만 그 흐름이 도도하지 못하여 영락없이 시골 개울물 같은 면이 있었다. 그래서 꾸밈없고, 스스럼없는 천진스러움의 진국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이삼만의 '운학유천'. 시골서생의 순수함이 있다. 대둔사 '대웅보전' 현판. 원교글씨.

그런 창암이 완당에게 글씨를 보여주며 평을 부탁한 것이다. 완당은 이때까지만 해도 배 갑판 밑에 모여 사는 쥐의 수염만으로 만든 붓 등 최고의 붓과 종이로 글씨를 쓴 '스타일리스트'였기 때문에 창암의 개꼬리를 훑어내어 만든 붓으로 쓴 글씨를 보고 일순 당황했을 성 싶다.
그때 창암은 완당보다 열여섯이 더 많은 71세의 노인이었다. 현장엔 그의 제자들이 쭉 배석해 있었다. 창암의 글씨를 보면서 완당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이윽고 완당이 입을 열었다.
"노인장께선 지방에서 글씨로 밥은 먹겠습니다."
창암은 완당이 삽짝을 닫고 나가는 것을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한다.
"저 사람이 글씨는 잘 아는지 모르지만 조선 붓의 헤지는 멋과 조선 종이의 스미는 맛은 잘 모르는 것 같더라."

전주를 떠난 완당은 해남 대둔사로 향했다. 절마당에서 대웅전을 바라보니 '대웅보전(大雄寶殿)' 네 글자가 원교의 글씨였다. 완당은 초의선사를 만난 자리에서 "원교의 현판을 떼어 내리게! 글씨를 안다는 사람이 어떻게 저런 것을 걸고 있는가!" 하고 지필묵을 가져오게 해 힘지고 윤기나며 멋스러운 글씨로 대웅보전 네 글자를 써주며 나무에 새겨 걸라고 했다. 완당은 붓을 잡은 참에 '무량수각'이라는 현판 횡액을 하나 더 써주었다.


대둔사 '무량수각' 현판. 제주도로 유배가면서 써준 것이다. 획이 기름지고 윤기가 난다.


예산 화암사 '무량수각' 현판. 획이 가늘면서 힘과 멋이 함께 들어있다. 제주도 유배시절 글씨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두가지 전설은 완당 자신만이 최고라는 생각을 갖고 원교의 글씨를 낮추어보는데서 나온 행동이었다.
그러나 그 동안 누렸던 특권층의 삶과는 거리가 먼 척박하고 고독한 유배생활 8년3개월을 보내면서 예스러운 멋과 회화적 조형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입고출신(入古出新)'의 세계를 갖추게 된다. 더 이상 어깨가 올라가는 일도 없어지며 골격은 힘있고 필획의 울림이 강하게 느껴지는 추사체의 면모가 자리잡게 된 것이다.
9년뒤 해배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완당은 대둔사에 다시 들러 떼어 내리게 했던 원교의 대웅보전 현판을 다시 걸게 했으며, 전주에 들러 창암 이삼만을 찾았으나 그때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제주도 유배에서 풀려난 완당은 강상(江上)에서 매우 궁핍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 시절부터 완당 글씨의 특징을 보면 추사체의 파격미나 개성미, 이른 바 괴(怪)가 완연히 드러남을 실감할 수 있다. 글자의 구성에서 디자인적인 변형이 대담해지고 서체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조형미를 보여준다. 붓끝에는 힘이 실리고, 획에 금석기가 있으며 필세에 생동감이 있는 등 추사체의 참 멋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때 씌어진 명작 현판 '단연죽로시옥(端硏竹爐詩屋)'은 유명한 단계벼루, 차 끓이는 대나무 화로, 그리고 시를 지을 수 있는 작은 집을 뜻하는 것으로 그것만으로 자족하겠다는 선비의 마음을 말한다. 이 현판 글씨는 글자의 구성미, 즉 디자인은 대단히 멋스럽고 획의 흐름에서 리듬조차 감지된다.



또하나 현판 글씨로 '소창다명 사아구좌(小窓多明 使我久坐)'라는 작품이 있다. 우리말로 옮기면 '작은 창으로 밝은 빛이 많이 들어오니, 나로 하여금 오랫동안 앉아 있게 하네'라는 뜻이다. 이 현판글씨는 구성미가 아주 뛰어나다. 그리고 글자에 유머와 파격을 주어 추사체의 '괴'가 곳곳에 드러나 있는데, 특히 밝은 명(明)자의 획을 삐뚜로 쓴 것이나, 앉을 좌(坐)를 흙 토(土)위에 네모 두 개를 그려 마치 땅에 앉은 궁둥이처럼 쓴 데서는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것도 한쪽 궁둥이를 슬쩍 들고 비스듬히 앉은 듯 네모의 양감이 다르다.


말년인 과천시절 완당이 남긴 '대팽두부(大烹豆腐)'는 결국 완당이 살아온 인생의 종착점이 어디였는가를 말해주는 명작 중의 명작이다.

최고가는 좋은 반찬이란 두부나 오이와 생강과 나물 大烹豆腐瓜董菜
최고가는 훌륭한 모임이란 부부와 아들딸과 손자 高會夫妻兒女孫

글 내용과 글씨 모두가 완당의 예술이 평범성에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잘 쓰겠다는 의지를 갖지도 않은 상태에서 절로 드러난 불계공졸의 경지이다.

추사 김정희에 대하여
추사 김정희는 1786년(정조10년) 오늘날 추사고택이라고 부르는 경주 김씨 월성위 집안의 향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훗날 판서를 지낸 김유경이었다.
추사의 일생은 보통 다섯 단계로 나뉘어진다.
-태어나서부터 연경에 다녀오는 24세까지의 수업기
-연경을 다녀온 25세부터 과거에 합격하는 35세까지 10년간의 학예 연찬기,
-관직에 나아가는 35세부터 제주도로 귀양가는 55세까지 20년간 중년의 활동기
-55세부터 63세까지 제주도에서 귀양살이하는 9년간의 유배기
-제주도 귀양에서 풀려나서부터 세상을 떠나는 71세까지 8년 간의 만년기.

'조선왕조실록'에는 추사 김정희에 대해 "철종 7년, 10월10일 갑오. 전(前) 참판 김정희가 죽었다. 김정희는 이조판서 김노경의 아들로 총명하고 기억력이 투철하여 여러 가지 책을 널리 읽었으며, 금석문과 그림과 역사에 깊이 통달했고, 초서 해서 전서 예서에서 참다운 경지를 신기하게 깨달았다. ...젊어서부터 영특한 이름을 드날렸으나 중도에 가화를 만나 남쪽으로 귀양가고 북쪽으로 유배가며 온갖 풍상을 다 겪으며, 혹은 세상의 쓰임을 당하고 혹은 세상의 버림을 받으며 나아가기도 하고 또는 물러나기도 했으니 그를 송나라의 소동파에 비교하기도 했다"고 적혀있다.
출처:기쁨이 열리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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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05-01-05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한도에서 살펴 볼 수 있듯이 풍상을 겪어야 고매한 정신이 예술에 얹쳐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집안에 넘치는 재조가 말년까지 정치판에 휘둘렸다면 이 모든 예술품이 어찌 다 남았겠습니까? 그래서 세상은 알고도 모를 구석이 많은가 봅니다. 스텔라님
 


출처:작은 곰 자리 북 극 성

[謹賀新年] 성공을 위한 50가지 명언 [아침단상]




성공을 위한 50가지 명언


1. 주간계획, 월간계획, 연간계획, 3년, 5년, 10년, 평생계획을 세워라.
이 때 가능한 한 목표를 높게정하라.
왜냐하면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크게 되기 때문이다.

2.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할 수 있는 것,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빨리 발견하라. 그리고 그것에 미친 삶을 살아라.

3. 인간에 있어서 발전은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기본적인 욕구에서
출발한다. 인생은 굴러가는 공이라는 체념적.운명론적 사고를 버려라.
굴리는 사람에 따라서 그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자(賢者)는 마음의 주인이 되지만, 우자(愚者)는 마음의 노예가 된다.

4. 암기도 필요하다. 그러나 일정한 단계에 이르면 기억하기보다는 폭넓게
창조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

5. 고쳐질 수 없는 것을 가지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예컨대 나이와 학력과 건강과 외모의 부족한 점을 가지고 전전긍긍하지 마라.
시간만 낭비할 뿐 백해무익하기 때문이다.

6. 지나친 오만과 자신감도 금물이지만, 한편으로
나는 "천상천하유아독존적(天上天下唯我獨尊的)" 존재임을 깊이 생각해 보라.
한마디로 내 인생은 나의 것,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것.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안 될 때 안 될 값이라도 이왕이면 적극적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어깨를 펴고 도전적으로 세상을 살아보라.

7. 같은 말이라도 듣기 좋게, 긍정적으로 하라.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칭찬하라.
그리고 우호적인 미소를 보내라.
화초에게도 가장 좋은 비료는 주인이 매일 아침 말을 걸어 주는 것이다.
음악을 듣고 자란 오이는 결실도 좋다는 말을 그대는 들어보지 못했는가?

8. 말을 착하고 부드럽게 하라.
악기를 치면 아름다운 소리가 나오듯이 그렇게 하면 몸에 시비가 붙지 않고,
세상을 편안히 살다 가리라.(法句經 : 101장 134절)

9. 쓰잘 데 없는 일 때문에 남과 다툴 필요는 없다.
논쟁을 벌일 만큼 중요한 일인가, 가치있는 일인가를 생각하라.
그렇다고 무조건 양보하고, 경쟁을 쉽게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다.

10. 맹목적 입장에서 다른 사람의 견해를 수용하지 말라.
항시 무엇인가 문제가 있을 거라는 창조적 회의의 자세를 가지고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라.
즉 나라면 이렇게 할 텐데 라는 생각을 머리에서 버리지 마라.

11.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의 눈에 띄어야 한다.
강의실 맨 앞에 앉아서 화자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라.

12. 말하는 데 자신의 지식과 에너지를 모두 탕진하지 말고,
경청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쓸 수 있도록 비축해 두라.
대인(大人)은 경청하는 일에, 소인(小人)은 말하는 일에 전념한다는
옛 말이 있다.
또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낮다는 이야기도 있다.
인간이 왜 입은 하나, 귀는 두 개를 가지고 있는지, 그대는 아는가?

13. 근묵자(近墨者)는 흑(黑)이다. 진보적이고 합리적인 사람과 교제하라.
그리고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자가 어찌 사회를 잘 다스릴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가정적으로 원만한 사람과 친교를 맺어야 한다.

14. 모든 일에 소수의 비판을 무시하지 마라.
군중심리에 의하여 뜻밖에 우매한 결론에 도달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단 결정을 했다면 과감하게 추진하라.

15. 때깔이 좋은 사과가 맛이 있는 법이다. 외모를 단정히, 말은 교양있게,
행동은 예의 바르게 하라. 그러면 남에게 호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16. 사회생활을 할 때 항시 나만을 생각하지 말고, 우리를 생각하라.
그리고 항시 남을 나의 입장에서 인간적으로 바라보라.
그런 연후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해 보라.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봐. 내 탓이오.

17. 위대한 종교가.철학자.정치가는 적지 않은 시간을 홀로 보낸다.
그리고 그 고독 속에서 번쩍이는 예지를 발견해 내었다.
이와 같이 명상은 뜻밖에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그러기에 홀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매일매일 조용한 시간에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져라.
그리고 중요한 일이라면 조용한 곳에서
3∼4일 동안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18. 고정관념을 가지고는 남을 뛰어넘을 수 없다.
그러기에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즉 구태의연한 사고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엉뚱한 생각이 세계를 바꾼다.
평범한 사고를 하여서는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고,
발전의 엔진을 돌릴 수도 없다.

19. 성공하는 삶은 인생에 대한 열의에서 출발하여 집념과 인내를 통하여
결실을 맺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다.

20. 상대에게 우정과 사랑을 바라지 말고, 먼저 다가가 꽃이 되어,
그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어라.

21. 무슨 일이든 잘 되지 않으면,
우선 거기에는 무엇인가 나의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라.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상대와의 경쟁에서 탈락되었을 때,
남을 원망하지 말고 그 원인을 나에게서 찾아라.
그리고 생각할 여유를 가지면서 재도전하든지 우회하라.

22. 인간의 마음은 크기가 한이 없어서 크게 생각하면 자꾸 커진다.
언젠가는 큰 바위 얼굴이 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부단히 생각을 넓고 깊게 하라.

23. 사람을 대하는 데 말재주로써 하면 자주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게 된다.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라. 말만 번지르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말을 안 한 것만 못하다. 언행일치(言行一致).실천궁행(實踐躬行).

24.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실패했을 때는 다시 일어서라.
아픈 만큼 성숙해지듯이 인간은 성공보다는
패배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25. 인생은 머나 먼 나그네길.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스텝 바이 스텝으로.

26. 말과 행동은 자신있게, 힘차게, 즐겁게,
그리고 발걸음은 남보다 좀 빨리 걸어서 진취적인 인상을 주어라.

27. 자신이 이룬 업적에 대한 공은 그 일을 함께 한 동료와 함께 하라.
공과 명예는 나의 몫이고, 희생과 책임은 부하의 몫이라는 생각으로는
리더가 될 수 없다.

28. "안되면 되게 하라."고 말하지 말고, 안되는 이유를 규명하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고 말하지 말고, 큰 유를 창조할 작은 유를 제공하라.

29. 비장한 말은 슬픈 얼굴로, 위협적인 말은 성난 얼굴로,
변덕스러운 말은 익살스러운 얼굴로,
진지한 말은 엄숙한 얼굴로(호라티우스).

30. 화를 낼 때 위벽은 산과 위액을 과다방출함으로써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위궤양을 가져 온다. 웃자. 한 번 태어난 인생인데,
즐겁게 살아야 하지 않은가?

31. 깜빡이는 한 점의 불티가 능히 넓은 숲을 태우고, 반 마디 그릇된 말이
평생의 덕을 허물어뜨린다.(명심보감)

32. 적극적.낙천적.협력적 성격을 가진 지능지수 100인 사람이
소극적.염세적.비협조적인 성격을 가진 지능지수 120인 사람보다
훨씬 더 능력을 발휘한다.

33.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인자한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즐겁게 합니다.
유쾌한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삶의 용기를 줍니다.
함부로 뱉는 말은 비수가 되지만,
슬기로운 사랑의 혀는 남의 아픔을 낫게 합니다.

34. 모든 집단에서 리더의 역할은 막중하다.
로마를 전율케 한 것은 이집트 군대가 아니라 한니발이었고,
인도를 점령한 것은 마케도니아 군대가 아니라 알랙산더였다.(나폴레옹)

35. 나는 보석보다는 인격의 아름다움으로 장식되고 싶다.
보석은 재물에서 주어진 반면, 인격은 정신에서 온다.(Platus : 外套)

36. 나더러 "주여! 주여!"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만 천국에 들어가리라.
(신약성서 : 마태복음 7장 21절)

37. 눈은 비밀을 확실히 드러낸다. 아름다운 눈은 침묵을 웅변으로 만들고,
친절한 눈은 반대 의견에 동의하게 하며,
분노한 눈은 아름다움을 추하게 만든다.(Saunders : 문학의 길 잃은 잎)

38. 인간의 얼굴은 신의 걸작이다. 눈은 영혼을 드러내며, 입은 육체를,
턱은 목적을, 코는 의지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 뒤에는 우리가 "표정"이라고 부르는
그 무엇이 있는 것이다.(Hubbard: 짧은 여행)

39. 무릇 눈으로 마구 보면 눈이 흐려지고, 귀로 마구 들으면 귀가 어지러워지고,
입으로 마구 말하면 입이 난잡하게 된다. 이들 셋은 신중하게 간직해야 한다.
이들을 잘 간직하고자 하면 이들은 멀리 떨어진 듯 쓰지 말 것이며,
이들을 잘 꾸미고자 애를 쓰면 도리어 망치고 말 것이다.(淮南子 : 主術訓)

40. 입은 화를 불러오는 문이요, 혀는 목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어느 곳에서나 편안하리라.
(연산군 : 海東野言)

41.사람은 말을 적게 말한 데 대해 뉘우치는 일은 없으나,
말을 너무 많이 했다고 뉘우치는 일은 흔히 있다.(Commynes : 회상록)

42. 개는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니요,
사람은 말을 잘한다고 현명한 사람이 아니다.(莊子 : 雜篇)

43. 나는 잘 생긴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이고,
못 생긴 사람들이 가장 훌륭한 사람들인 것을
흔히 보았다.(Phaedrus : 우화집)

44. 어떤 사람에게 말을 할 때는 그의 눈을 보고,
그가 말을 할 때는 그의 입을 보아라.(Franklin :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45.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이야기를 하지 말라.
그 대신에 그들로 하여금 그들 자신에 관하여 이야기하게 하라.
거기에 기뻐하게 하는 모든 기술이 있다.
사람마다 이것을 알면서도 잊고 있다.(Goncourt : 관념과 감각)

46. 봄철의 새소리, 여름의 매미소리, 가을의 벌레소리,
겨울의 눈 내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낮에는 장기의 말소리에,
달빛 아래서는 피리소리에, 산에서는 솔방울소리에,
물가에서는 물결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그렇게 해야만 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난 보람이 있을 것이다.
다만 젊은 무뢰한들이 길거리에서 싸움질을 하거나,
마누라가 시끄럽게 바가지를 긁을 때에는 귀머거리가 되는 것이
상책이다.(林語堂 : 생활의 발견)

47. 유머의 감각에 둔한 머리치고 철저히 잘 짜인 머리는 없다.(Coleridge : 茶話)

48. 무지의 가장 큰 기쁨은 질문하는 기쁨이다.
이 기쁨을 잃었거나 그것을 독단의 기쁨 즉 대답의 기쁨으로 바꾼 자는
벌써 완고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Lloyd : 나는 생각하고 있었다)

49. 회의에서 위대한 아이디어가 탄생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많은 어리석은 아이디어는 거기서 죽었다.(Fitzgerald : 붕괴)

50. 일 천만 아동에게 개성이 같은 음반에서 나오는 똑 같은 환상을
마련해 주는 것이 텔레비전의 일차적 위해다.(Mannes : 분노의 加重)





















^*^ 세계 최고 지성인의 카페 Saint [聖] Column
작은 곰 자리 북 극 성 朴聖培 (Sanctus) 올 림^*^
北極星印



** 2005 년 01 월 04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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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계의 구루’라고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올해 95살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그가 그동안 썼던 글과 강연 등을 모아서
매일 한페이지씩 1년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데일리 드러커(Daily Drucker)’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드러커는 요즘도 강연을 하고 글을 쓰고 컨설팅을 한다는군요.

 

 

 

드러커의 책들은 워낙 많은데,
그중 아무 책이나 골라서 아무 페이지나 들쳐서 읽어봐도
늘 좋은 생각거리를 주기 때문에
제가 가끔씩 집어들고 읽기 좋아하는 책들입니다.

어젯밤에는 잠이 안와서
‘데일리 드러커’를 들고 여기저기 읽어봤는데,
이런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성공의 법칙은 늘 배반한다”는 것입니다.
‘성공’이란 새로운 현실과 그에 따른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결국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한 기업이나 인간을 끌어올렸던 방식은
성공하는 순간 새로운 현실에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구식’이 된다는 겁니다.
드러커는 말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말은 동화에나 나오는 것이라고.

 

예전에 하버드대생들의 공부방법에 관한 책에서도 이런 부분을 읽었는데,

하버드에 입학하기까지 고등학교 시절의 공부 방법과

하버드에서 공부 잘하는 방법은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대학에서는 혼자 도서관에 쳐박혀 책을 붙들고 씨름하는 것보다는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배우고

여러 가지 참고자료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한데 학생들이 그것을 깨닫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고등학교 때 공부를 정말 잘했던 '공부의 수퍼스타'들일수록 이 문제를 더 심각하게 겪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시절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예전의 우등생들은 집요하게 과거의 성공방식에 집착해서 혼자서 미친듯이 공부하기 시작하는데

그럴수록 점점 더 성적은 떨어진다는 겁니다.

바로 여기가 '성공의 법칙이 배반하는 순간'입니다.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고,

그래서 새 방식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벌이지요.

 

'옛날에는 잘 나갔는데 요즘은 왜 이 모양일까'라는 의문과 싸우고 계시다면,

아마 과거의 성공법칙을 고수하다가 변화의 계기를 놓친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제기해보는 것도 해결의 실마리가 될 지 모릅니다.

 

또 한가지 눈길을 끌었던 페이지는 성공한 40대가 맞는 위기에 관한 겁니다.

지식노동자들은 전통적인 은퇴연령을 지난 후인 노년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육체노동자가 아니라면 나이가 들어 활동력이 좀 떨어진다 해도
일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지요.


하지만 지식노동자들은 ‘정신적으로 지쳐버리는’ 새로운 위험에 부닥치게 됩니다.
특히 40대 지식노동자들은 공통적으로 ‘탈진(burnout)’ 상태라는 괴로움에 빠지는데,
이 탈진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지겨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단히 성공적인 최고기업의 경영진이 어느날 드러커에게
“우리 회사의 엔지니어들이 다 기운이 빠졌습니다.
왜 그런지 좀 알아봐주시겠습니까”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드러커는
능력있고 보수도 많이 받는 10여명의 성공한 엔지니어들을 면담했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회사의 성공에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나는 이 일을 좋아합니다.
벌써 10년 이상 이 일을 해왔고, 아주 익숙하고, 자부심도 갖고 있어요.
나는 자면서도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지요.
그런데 이 일은 더 이상 나에게 도전의식을 주지 않아요. 그냥 지겹습니다.
더 이상 매일 아침 회사에 가기를 고대하지 않아요.”

 

경영진은 이런 사람들을 다른 자리로 옮겨주는 방법을 택하는데,
드러커는 그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흥미를 다시 회복하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다른 일을 할 계획을 갖게 된다면,
-예를 들어 은퇴 후 고등학교에 가서 수학과 과학을 가르치겠다는 식의 계획 말입니다-
갑자기 일이 다시 만족스럽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드러커는 40대가 되기 전에 후반부 인생의 목표를 세워놓으라고 조언합니다.
현재 하는 일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지금부터 추구하면,
잘하면서도 지겹게만 느껴지는 현재의 일이 의미가 생긴다는 겁니다.

 

드러커가 쓴 또 한편의 글도 40대의 인생계획에 관한 것인데,
성공한 지식노동자들은 40대가 되면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이미 평생 동안 이룰 것을 거의 다 이룬다고 합니다.
기업경영자든 교수든 의사든 일에 관한 한 40대에 이미 정점에 달한다는 것이지요.
그 다음에 남는 것은 승진이나 그런 것들인데,
살다 보면 그런 분야에서 좌절 한번 겪지 않고 살아가기는 어렵지요.

 

그런데 만일 자신의 인생에서 일이 전부라면
이런 좌절이 곧 인생의 좌절과 동의어가 되지요.
그러니까 일과는 무관한 다른 분야의 관심을 미리 키워놓으라는 것입니다.
봉사활동을 한다든지 취미생활을 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일과는 다른 분야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발전시켜야
직장에서 좌절을 겪는다 해도 또 다른 분야의 성공은 지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

 

지금 당장 눈 앞에 펼쳐진 치열한 경쟁의 세계가 주는 압박감을 견디고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지는 말라는 이야기겠지요?
투자에서도 그렇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데도 ‘리스크 분산’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출처:14번가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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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1-03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터 드러커는 올해 96세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위의 페이퍼는 작년 것이기 때문에...

니르바나 2005-01-03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터 드러커는 다른 미래학자들에 비해서 철학이 심오한 분 같습니다.

책을 많이 출간하다 보면 엉터리 예언으로 비난을 많이 받는 것이 일반인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많은 식자들의 지성을 덥혀주는 것을 보면은 알 수 있어요. 스텔라님

stella.K 2005-01-03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아직 그의 책은 못 읽어봤는데, 조만간 읽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해요.^^

진진 2005-01-04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홋..퍼갈게여~

stella.K 2005-01-04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모해짐님.^^
 

이것으로 특종을 할 수 있다. 돈을 벌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회사에서 해고될 수도 있다...
여기서 ‘이것’에 해당하는 말은?

 

정답은 ‘블로그(blog·정보 공유 및 배포에 용이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일종)’다.

1930년대가 ‘라디오 전성시대’였고 1950년대를 TV가 제패했다면,

2004년부터는 ‘블로그 전성시대’로 역사에 기록될 것 같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이 보도했다.

올해 메리엄웹스터사전 웹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도 블로그였다.

 

타임은 올해의 화제였던 블로그와 관련, 최신호에서

‘우리가 블로그에 대해 알게 된 열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하 기사 내용 요약.

 

 

 

1. 블로깅(블로그를 하는 것)은 당신을 실직자로 만들 수 있다

 

델타 항공 미녀 승무원 엘런 시모네티(30)는 유니폼 차림으로 찍은 자기 사진들을

자기 블로그에 재미로 올리다가 회사로부터 해고당했다.

그러나 그녀는 블로그 제목을 ‘해고된 승무원의 일기’로 바꾼 뒤 

해고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법정 투쟁기를 계속 올리고 있다.

 

 

2. 블로거(블로그를 하는 사람)도 특종을 할 수 있다

 

출판인인 러스 킥은 이라크에서 전사한 미군의 관 사진이

언론에 실리지 못하도록 미군이 단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블로그에 성토하는 글을 올린 뒤 알 권리 침해로 소송을 걸었다.

당황한 미 국방부는 그에게 관 사진을 CD에 담아 배달했고,

그의 블로그에 즉각 단독 게재된 이 사진들을 다른 언론들도 받아썼다.

 


3. 블로거가 살아있는 뉴스를 만든다

 

보수파 블로거 글렌 레이놀즈는 ‘진실을 위한 고속정 참전용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자유파 블로거 데일리 코스는 부시가 첫 TV토론 때 수신기를 장착했다는 의혹을 널리 알렸다.

블로그의 ‘스크랩’과 ‘반복’ 기능은 자기 집 애완동물에 관한 문제도 전국적 관심사로 만들 수 있다.

 

 

4. 블로그는 자극적일 수도 있다

 

미국의 한 국회의사당 직원이 '의사당 여성'이라는 애칭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자신의 성생활을 상세하게 올리면서,

국회에선 열띤 ‘범인’ 색출 작업이 벌어지기에 이르렀다.

결국 범인으로 드러난 제시카 커틀러(공화당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비서)는

‘의원님 컴퓨터를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로 해고됐고,

해고 후 그녀를 가장 먼저 인터뷰한 매체는 또다른 블로그였다.

 


5. 블로거는 사기꾼일 수도 있다

 

스스로 레즈비언이라고 밝힌 레인 존슨의 블로그는

3년 반 동안 수천명의 팬을 확보했다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팬들의 추적 결과 블로그 주인공은 레즈비언이 아닌 30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빌 클린턴 블로그’ 등 가짜 블로그들이 인기를 모았다.

 


6. 블로거도 돈을 번다

 

블로거는 잠옷 입은 상태로 돈을 벌 수 있다.

온라인 광고는 인기 블로거들을 ‘프로’로 만든다.

정치 블로그를 운영하는 조슈아 미카 마셜은 배너 광고로 한달에 5000달러를 벌어

연구용 조수를 고용하기까지 했다.

 


7. 블로거는 대부분 여성이다

 

초기에는 남성들이 이끌었지만, 이제는 400여만 블로그 가운데 56%가 여성이 만든 것이다.

게다가 남성들은 블로그를 만들기만 하고 운영을 안 하는 경우가 많다.

 


8. 후보들도 블로그를 좋아한다

 

대선 후보였던 하워드 딘은 블로그를 한번도 쓰지 않았지만,

그의 선거운동원들은 블로그에 놀랍도록 친근한 선거운동 일기를 게재했고

그 결과 2004년 1월까지 자그마치 2000만달러의 기부금이 인터넷을 통해 모금됐다.

뉴욕주 법무장관 엘리엇 스피처가 이번 달 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것도 블로그를 통해서였다.

 


9. 애완동물도 자기 블로그를 가질 수 있다

 

“금요일 오후마다 자기 고양이들 사진을 올리는 게 어때?”

이 말은 처음엔 블로거들 사이에서 제기된 농담이었지만, ‘금요일 고양이 블로깅’은 유행이 됐고,

미 항공우주국(NASA)도 ‘고양이 눈’ 성운(星雲)의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동참했다.

 


10.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글 블로그는 버튼 하나로 사진을 올릴 수 있는 쉬운 블로그 서비스를 자랑한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쉬운 버전의 블로그 서비스를 출범시켰다.


/이자연기자 ac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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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1-03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왔어요^^

stella.K 2005-01-03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왔군요. 반가워요.^^

깍두기 2005-01-03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전 1번에 해당될 것 같아요. 블로그 땜에 해고...ㅠ.ㅠ

stella.K 2005-01-0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래도 님 하시는 일만 하겠습니까? 심기일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