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바람구두 > 《한겨레신문이 권하는 좋은 책 일백권》(1993년 선정)

《한겨레신문이 권하는 좋은 책 일백권》(1993년 선정)

● 문학 ● ■ 농무(신경림)-창작과비평사,1973 ■ 노동의 새벽(박노해)-풀빛,1984 ■ 4월혁명 기념시선집(신경림 엮음)-학민사,1983 ■ 황토(김지하)-한얼문고,1970/풀빛,1984 ■ 김수영전집(김수영)-민음사,1981 ■ 한국문학사(김현,김윤식)-민음사,1973 ■ 1950년대(고은)-민음사,1972/청하,1989 ■ 문장강화(이태준)-박문사,1947/창비사,1988 ■ 실천문학(실천문학사 엮음)-실천문학사,1980~ ■ 어머니(막심 고리키)-석탑출판사,1985 ■ 민중의 바다(공동창작:북한)-한마당,1988 ■ 장길산(황석영)-현암사,1976~1984 ■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문지,1978 ■ 자주고름 입에 물고 옥색치마 휘날리며(백기완) -시인사,1979/한울,1982 ■ 민족문학과 세계문학(백낙청)-창비사,1978 ■ 태백산맥(조정래)-해냄(네오북),1987~1989 ● 예술 ●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A.하우저)-창비사,1974 ■ 새로운 예술을 위하여(서울영화집단 엮음)-학민사,1983 ■ 서양미술사(E.H.곰브리치)-열화당,1977 ■ 노래집<메아리>(서울대 노래패 ‘메아리’ 엮음)-1978~ ■ 음악의 혁명 혁명의 음악(H.아이슬러)-동녘,87 ■ 문화운동론(채희완 외 공저)-공동체,1985 ■ 추사정화(최완수 해설)-지식산업사,1983 ■ 대중매체시대의 예술(존 워커)-열화당,1987 ● 한국사 ● ■ 분단시대의 역사인식(강만길)-창비사,1978 ■ 한국민족운동사(조지훈)-고려대학교 민족문화 연구소,1964 ■ 뜻으로 본 한국역사(함석헌)-1950/한길사,1983 ■ 한국공산주의운동사1-5(김준엽,김창순)-고려대/청계연구소,1986 ■ 한국민중사 1,2(강영일 외)-풀빛,1986 ■ 한국근대사연구(강재언)-한울,1982 ■ 한국사신론(이기백)-일조각,1967 ■ 한국전쟁의 기원(브루스 커밍스)-1986 ■ 아리랑(님 웨일즈,김산 공저)-동녁,1984 ■ 민족민주민중선언(김삼웅 엮음)-일월서각,1984 ■ 해방전후사의 인식 1-6(송건호 외 50인 지음)-한길사,1979 ● 세계사 ● ■ 드레퓌스 사건과 지식인(N.할라스)-1978/1982 ■ 거꾸로 읽는 세계사(유시민)-푸른나무,1988 ■ 러시아 혁명사(김학준)-문학과지성사,1979 ■ 세계를 뒤흔든 10일(존 리드)-두레,1986 ■ 중국의 붉은 별(에드거 스노우)-두레,1985 ■ 스페인 내전 연구(사이또 엮음)-형성사,1981 ■ 역사란 무엇인가(E.H.카아)-탐구당,1973 ■ 세계사 편력(자와하랄 네루)-석탑,1982 ● 정치, 경제 ● ■ 전환시대의 논리(리영희)-창작과비평사,1974 ■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황석영 기록)-풀빛,1985 ■ 백범일지(김구)-국사원,1947/교문사,1985 ■ 찢겨진 산하(정경모)-거름,1986 ■ 군산복합체론(편집부 엮음)-지양사,1983 ■ 제3세계와 종속이론(염홍철 편저)-한길사,1980 ■ 서양경제사론(최종식)-1978 ■ 한국경제의 실상과 허상(유인호)-평민사,1978 ■ 작은 것이 아름답다(E.F.슈마허)-전망사,1980/범우사,1986 ■ 자본론(칼 마르크스)-이론과실천사,1987 ■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 방법론(이진경)-아침,1987 ■ 경제학원론(조순)-1974 ● 인문 ● ■ 일반언어학강의(P.소쉬르)-민음사,1973 ■ 철학에세이(편집부 엮음)-동녁,1983 ■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김용옥)-민음사,1985 ■ 숨은 신(뤼시엥 골드만)-연구사,1980 ■ 소외론 연구(정문길)-문학과지성사,1978 ■ 역사와 계급의식(G.루카치)-한울,1986 ■ 지식인을 위한 변명(사르트르)-한마당,1979 ● 교육 ● ■ 페다고지-민중교육론(P.프레이리)-광주,1986 ■ 이 아이들을 어찌 할 것인가(이오덕)-청년사,1977 ■ 민중교육 1호(김진경외 엮음)-실천문학사,1985 ■ 딥스(V.M.액슬린)-샘터사,1985 ● 노동 ● ■ 노동법해설(장명국)-석탑,1982 ■ 전태일평전(조영래)-돌베개,1983 ■ 미국노동운동비사(R.보이어)-백범사상연구소, 1976/인간사,1981/현장문학사,1989 ■ 한국노동운동사(김윤환)-①일조각,1971/②청사,1981 ● 종교 ● ■ 해방신학(G. 구티에레즈)-분도출판사, 1977 ■ 성서와 가난한 사람들 ■ 민중불교입문 ■ 무소유(법정)-범우사, 1976 ● 사회 ● ■ 건전한 사회(E. 프롬)-범우사 ■ 가족의 기원(포이에르바흐) ■ 아웃사이더(콜린 윌슨)-범우사 ■ 한국논쟁사 ■ 열린 사회와 그 적들(K. R. 포퍼)-민음사, 1989 ■ 풍속의 역사 1-4(E. 푹스)-까치글방, 1989 ■ 파워엘리트(C. W. 밀즈)-한길사, 1991 ■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 ■ 말콤 X (A. 헤일리)-창작과비평사, 1978 ■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잉게 숄)-시간과공간사, 1984 ● 여성 ● ■ 성의 정치학(K. 밀레트)-현대사상사, 1989 ■ 시몬느 베이유, 불꽃의 여자(시몬느 뻬트르망)-까치글방, 1978 ■ 여성해방의 이론과 현실(이효재)-창작과비평사, 1989 ● 언론 ● ■ 일제하 민족언론사론(최민지 외)-일월서각, 1978 ■ 커뮤니케이션과 이데올로기 ● 과학, 환경 ● ■ 엔트로피(J. 리프킨)-두산동아, 1991 ■ 과학혁명의 구조(T. S. 쿤)-이화여대출판부, 1980 ■ 삶이냐 죽음이냐 ● 베스트셀러, 기타 ●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전혜린) ■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G. 과레스끼)-민서출판사, 1990 ■ 예언자(칼릴 지브란)-범우사, 1979/문예출판사, 1991 ■ 모모(미하일 엔데)-비룡소, 1999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J. M. 바스콘셀로스)-지경사, 1990 ■ 어린 왕자(생 텍쥐페리)-비룡소 ■ 공포의 외인구단 1-4(이현세)-고려원미디어,1986 ■ 한국의 명저 1-3(박종홍)-현암사 ■ 브리태니카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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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만 10년 전 조금 더 된 과거의 책 100권이다.  이 가운데에는 여전히 좋은 책들도 많지만, 일부는 이제 그 중요성이 많이 떨어졌거나 새로운 현실엔 맞지 않는 이론을 다루고 있는 책들도 있다. 시간이 많이 지난 걸까? 낯익은 책들도 있고, 낯선 책들도 있지만.... 그립기도 하다.  10년 전 내가 갓 이십대 중반이었을 그 시절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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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1-12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이 책마는'으로 돼 있네요. 스텔라님의 마이리스트 제목이.

해피 뉴 이어 댓글 다는데 자꾸 에러가 나네요.

어제도 그러더니. 스텔라님 방에 바이러스가 침범했나?^^;;

stella.K 2005-01-12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이벤트 참가해 볼려고 만든 건데 되겠습니까? 출전 리스트들이 많아서 말이죠. 앞으로 두 개 정도 더 만들어 볼까 합니다. 로드무비님도 한번 도전을...^^
 

출처 : 하얀빛이 내리는 창가
살빼기 위해 먹어야 하는 11가지 음식
 
야채가 많이 들어간 매운 수프

고추는 지방연소에 효과가 있는 음식이다. 또 야채를 넣어 끓인 수프라 만복감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효과만점.

야채수프 2인분 만들기
① 돼지사태 100g을 3cm 폭으로 자르고, 양파 1/2개를 얇게 자른다. ② 콩 통조림 300g은 물을 뺀다.
③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①을 볶는다.
④ 물 한컵 반, 수프가루 1작은 술, 오레가노, 칠리파우더, 고춧가 루 적당량에 ②를 더해 끓인다.
⑤ 다 끓으면 불을 줄이고 10분간 약한 불에서 끓인 뒤 소금, 후춧 가루로 간을 하면 완성.


아침에 일어나면 따뜻한 차 한잔

아침에 일어나면 위장도 제대로 움직여야 한다.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면 위장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대사량이 많아진다. 냉증을 가지고 있거나 비만인 사람에겐 쑥차가 효과적.
붓는 것이 신경 쓰이는 사람에게는 이뇨작용에 좋은 비파잎자, 여분의 지방분해에 좋은 것은 우롱차이다.
티백은 밤에 욕조에서 재활용할 수도 있다. 찬 음료는 위장을 급격하게 차게해 움직임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바람직.


아침식사는 율무와 우유로

시간이 부족한 아침시간에는 율무에 우유를 콘플레이크처럼 먹어보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율무로 영양균형을 맞출 수 있다. 율무는 하얗고 둥근 형으로 팝콘 정도로 딱딱하게 볶은 것을 구입하면 된다.
조금 딱딱한 편이지만 천천히 씹어 먹으면 소화와 분해를 도와주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고추가 들어간 커피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용기를 내어 시도해보자. 원두 내릴 때, 티스푼 3분의 1 정도의 고춧가루를 넣으면 몸이 뜨거워질 정도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에는 지방의 연소를 도와주는 카페인이 있고, 고추에는 열을 발산하는 매운 성분인 카제인이 들어 있어 대사량을 높인다.
아침에 높아진 대사량은 장시간 이어져서 하루 종일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생긴다.


칼로리가 낮은 기름

기름이라고 무조건 거부해서는 안된다. 아예 먹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당근이나 부추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기름과 같이 먹지 않으면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다.
베타카로틴은 노화를 방지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영양소. 지방을 축적시키지 않는 기름,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기름으로 정평이 난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영양가가 높은 재료와 올리브오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방식재

겨울 동안 살이 찐 뚱보에게 유효한 약재는 구지가.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C. B 군이 풍부하고, 간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냉증을 해소한다. 볶는 음식에 같이 넣거나 익힌 야ㅏ체 샐러드의 토핑에 사용한다.
호박씨나 잣도 효과가 좋은 편.


디저트로는 깨가 붙은 과자

단 음식이 생각나면 깨를 잔뜩 뿌린 케이크나 빵을 먹는다. 깨를 한 컵 정도 먹으면 주름이나 늘어짐, 머리 갈라짐을 방지할 수 있을만큼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다.


민트티는 포만감을 준다

식사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자연히 식사량이 줄어든다. 이런 작용을 높이기 위해 물이나 수프가 아니라 민트티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한 잔만 마셔도 배가 가득 차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과식을 한 다음날 한번 시도해보자.


마늘기름을 만들어 먹는다

마늘은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마늘을 잘게 잘라놓은 곳에 기름을 부어 마늘기름을 만든다. 샐러드유는 중국 요리용으로 사용하고, 올리브 오일은 이탈리아 요리나 프랑스 요리에 사용한다.
마늘이 전부 잠길 정도로 기름을 부어 냉장고에 보존하면 OK.


여러가지 비타민이 들어있는 영양제

불규칙한 생활이 계속되고,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했다고 느껴지면 비타민제를 먹는 것도 좋다. 20종 이상의 비타민이 든 제품을 선택한다.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 생성을 촉진시키는 석류

최근 월경불순을 낫게 하고, 탈모를 막는 작용이 있다고 해서 석류를 사용한 식품이 붐이다.
석류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흡사한 성분이 있어 몸의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어 준다고 한다.
익힌 야채 샐러드에 석류드레싱을 넣거나 간식을 대신해 석류를 먹어보자. 월경 전이나 월경증, 냉증이 심할 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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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이 3년만에 내놓은 신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뒤늦게 보았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이전 작품들에 비해 결코 베스트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다소 산만한 와중에도 여전히 재치있고 환성적인 요소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더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마녀의 저주로 90세 할머니가 돼 버린 17세 소녀 ‘소피’와

움직이는 성에 사는 마법사 ‘하울’의 이야기로,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해 이틀만에 1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일본 영화사상 최고의 신기록을 세운 작품이지요.

 

 

 

  

 

 

 

어차피 지금까지 일본 최고의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는

미야자키 감독의 2001년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었으니,

이보다 30만명 더 동원한 자기 작품으로 자기 신기록을 깬 셈입니다.

이후 개봉 44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했지요.

 

국내에서도 개봉 1주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우고 '최대관객동원 일본 영화'가 됐는데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던 깜찍한 소녀 대신

쭈글쭈글한 노파가 주인공인 것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특히 일본 최고의 스타인 기무라 타쿠야가 하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는데

그 이미지 때문인지 첫 등장부터 하울은 영낙없이 순정만화 속 '드림 가이' 캐릭터더군요.

기무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필히 더빙되지 않은 버전으로 보셔야겠습니다.

 

그 옛날 ‘미래소년 코난’에서부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원령 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을 한편도 보지 못한 사람은 드물겁니다.

(대부분 예전에 질 나쁜 불법 복제 비디오나 CD로 봤겠지만요)

3D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로 유명한 픽사 스튜디오의 부사장으로

'토이 스토리' 등을 감독한 존 래시터 감독도 미야자키 감독의 팬이라고 하지요.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에는 몇가지 일관된 특징이 있습니다.

세 편 이상 보신 분이라면 공통점을 느낀 적이 있을 겁니다.

 

언젠가 일본의 시사주간지 아에라가 ‘하울..’의 개봉에 발맞춰

‘10가지 단어로 읽는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이라는 제목으로 10가지 키워드를 꼽았는데

키워드에 맞춰 지나간 작품들을 되새겨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소개합니다.

 

 

*소녀

 

'마녀배달부 키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많은 작품에서 소녀가 주인공이었지요. (물론 '라퓨타'나 '코난' 같은 작품도 있습니다만.)

결코 '순정만화' 풍이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싸우는 어드벤처물인 경우에도

주인공은 (소년이 아니라) 소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의도적으로 소녀로서의 장점을 살렸다기 보다는, 성별 구분이 중요하지 않게 취급돼 더 자연스럽지요.

반면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을 돌이켜 보면

백이면 백, 주인공은 '똘이'나 '훈이' 같은 용감한 남자애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립

 

소녀가 주인공이라고 해서 소극적이고 연약한 역할이 아니라

자기 운명을 용감하게 개척하는 씩씩한 영웅적 캐릭터가 많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소녀들은 보호자 역할의 어른들 없이 혼자서 모험의 세계를 맞닥뜨리고

익숙한 엄마 아빠가 아닌 새로운 인물군상과 만나 위기를 극복해냅니다.

여자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항상 이런 여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자란다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드레스 입은 어여쁜 공주'들만 보며 자란 아이들과는 확실히 다르겠지요.

 

 

    

     

 

 

 

*노인

 

여자 아이가 주인공인 것도 우리나라로 치면 흔치 않은 일인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아예 이 여주인공이 90세 꼬부랑 노파로 변해버리죠.

미야자키 아니메에는 노인이 많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이 많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로선 이색적인 현상이죠.

이 노인들은 경험을 살려 어린 주인공들에게 '지혜'를 전해주는 유쾌한 캐릭터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아이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노인을 존경하는 마음을 심어주겠죠.

'하울..'에서도 젊은 여주인공은 하루 아침에 마녀의 저주로 팍삭 늙어버렸는데도

울고 한탄하기 보다는 "노인이 되니까 놀랄 일이 없어서 좋구먼"하는 류의 긍정적 발언을 주로 합니다.

실제로 남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용감하고 매력적인 노인의 모습을 보여주지요.

 

 

 

     

 

 

 

*조연

 

엉뚱하고 다채로운 조연 캐릭터들은 미야자키 아니메의 또다른 매력포인트입니다.

이들이 위험에 처한 주인공들을 도와주죠.

개인적으로 미야자키 아니메를 보며 가장 감탄하는 것은

악역으로 등장했던 조연이 나중에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애니메이션들이 '선(주인공)'과 '악(나쁜 놈)'의 대결구도가 뚜렷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미야자키 아니메에서는 '관계'라는 것이 굉장히 flexible하죠.

 

'센과 치히로'에서도 치히로(와 저)를 섬뜩하게 만들었던 얼굴없는 귀신(가오나시)이

나중에는 '외로운 존재'임을 꿰뚫어본 치히로와 친구처럼 가까워지는 것을 보며 놀라웠는데

'하울..'에서도 소녀에게 저주를 걸었던 무시무시한 '황야의 마녀'도

스스로 '악마'라고 주장하며 이글거리는 불마저도

결국 주인공들과 협력하며 함께 사는 가족같은 존재가 됩니다.

청춘을 뺏어간 마녀를 주인공은 복수심보다는 포용심으로 감싸안죠.

절대적으로 나쁜 놈은 없음을 보여줍니다.

 

 

 

  

 

 

 

*공간

 

'천공의 섬 라퓨타'를 한번 본 사람은 그 황홀한 구름 위 성의 이미지를 잊지 못합니다.

'센과..'에서의 그 펄펄 끓는 기름가게(油屋)는 또 어떤가요.

미야자키 아니메에서는 산 위 높은 곳이든 땅 속 깊은 곳이든

독특한 공간적 배경이 이야기 흐름을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울..'에서의 문을 열 때마다 위치가 달라지는 성도 그 자체로 너무나 환상적이죠.

대부분 이같은 공간들은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유동성을 보입니다.

 

 

 

     

 

 

 

*비상

 

미야자키 아니메에서 가장 핵심적인 동사를 꼽는다면 '난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의 작품에는 유독 바람과 한몸이 되어 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죠.

배달부 키키는 빗자루를 타고 다니고, 토토로에서는 하늘을 나는 고양이 버스가 등장합니다.

'라퓨타'에선 아예 구름 위에 떠다니는 성이 등장하죠.

'센과..'에선 하쿠가 용이 되어, '하울..'에선 하울이 새로 변신해 날아다닙니다.

'붉은 돼지'에는 이런 대사가 나오죠.

'끝없이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마음을 깨끗이 닦아주기 때문에 파일럿은 모두 투명하고 순수한 마음을 갖는다'

미야자키 감독의 비행기와 파일럿에 대한, 또 비상에 대한 애정을 잘 보여주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기계

 

대부분 소녀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지만,

미야자키 아니메에는 기괴한 소리를 내며 움직이는 기계와 로봇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울..'에서도 움직이는 성은 아름다운 동화적 성이 아니라

새처럼 발이 달려서 삐그덕 삐그덕 요란한 소리를 내며 걸어가는 공장 같은 기계 뭉치였죠.

흔히 미야자키 아니메가 환경친화적인 것으로만 기억하지만,

미야자키는 결코 기계문명을 모조리 배척하거나 적대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미야자키가 가장 사랑하는 기계는 '비행기'가 아닐까 합니다.

'붉은 돼지'에선 기계음을 내뿜는 비행기가, '라퓨타'에는 새같은 전투기가 등장하죠.

'나우시카'에서도 결코 맨몸으로 나는 게 아니라 비행도구를 타고 날아다닙니다.

 

 

 

        

 

 

 

*원작

 

미야자키 아니메는 의외로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이 많습니다.

'하울..'도 전형적인 미야자키 아니메 같지만, 동명의 영국 소설이 원작이죠.

그러나 그는 원작을 일단 파괴하고 재구성해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냅니다.

'미래소년 코난' '루팡 3세' '마녀배달부 키키' 등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원작은 각기 달라도 다 감독 자신의 사상과 관심사가 많이 반영돼 있지요.

 

 

*1인 작업

 

요즘 같은 세상에 드물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원작 스케치 단계부터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보통은 캐릭터 이미지 설정 단계부터 여러사람이 동원되는 것이 일반적이고

미야자키처럼 특정한 그림체가 있는 경우는 지브리 직원 누구나 대충 흉내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원작 이미지를 직접 고안하고

완성도 높은 그림 콘티를 그려낸 뒤 각본을 집필하고 연출까지 합니다.

지금까지 지브리 스튜디오가 이같은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미야자키 감독이 이처럼 뛰어난 재능 뿐 아니라 변함없는 열정과 성실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밖의 조력자들

 

오늘의 미야자키 감독이 있기까지는 중간에서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선 오랜 동료이자 최고의 라이벌인 다카하다 이사오(高畑)감독이 있고,

프로듀서로서 미야자키 감독을 도와 온 스즈키 토시오(鈴木敏夫)도 빼놓을 수 없지요.

아무에게나 곡을 주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영화음악 작곡가 히사이시조(久石讓)도

미야자키 아니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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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개인적으로 짐작하기에는 10가지 키워드 중에

'고양이'나 '환경 친화적 주제' 같은 것이 들어갔을 줄 알았는데 안 들어갔네요.

미야자키 아니메를 보고 있으면, 일본인들이 얼마나 고양이를 친근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지요.

 

제가 미야자키 스타일을 처음 접한 것은 초등시절 TV 방영된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통해서입니다.

막연히 '스위스 애니메이션인가 보다'하며 '그림 너무 예쁘다'고 동경하며 본 기억이 납니다.

 

 

 

  

 

 

 

하이디가 추운 겨울 산골에서 할아버지와 벽난로에 양동이를 걸쳐놓고 끓이던

노릿한 색깔의 치즈(그때는 그게 퐁뒤인지도 몰랐던)는 어린 마음에 세상에서 가장 맛있어 보였고,

하이디가 뛰어다니던 푸른 언덕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들의 풍경을 보며

어디 붙어 있는지도 몰랐던 스위스라는 나라에 대해 일찍이 호감을 품게 됐죠.

 

그런데 그 멋진 '스위스 그림'을 몇년 뒤 방영된 '엄마 찾아 삼만리'에서도 발견하게 됐습니다.

어찌 된 게 거기선 배경이 이탈리아 제노바더군요.

 

 

 

  

 

 

 

마르코가 원숭이를 어깨에 얹고 뛰어다니는 바닷가 마을의 올망졸망한 집들은

또 얼마나 기막히게 아름답던지요.

원래 저 그림체는 스위스 그림체 아니었나 하며 좀 헛갈리기 시작했지만

뭐 하여튼 유럽 애니메이션은 다 저런 식으로 그림을 그리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AFKN에서 방영되던 뜻모를 미국 애니메이션들과는 확실히 그림체가 달랐으니까요.

 

 

 

   

 

 

 

그밖에도 가난한 소년 네로와 '파트라슈'를 옆에 앉히고 들판에서 성당 그림을 그리고

부잣집 소녀 아로아가 희한한 모자를 쓰고 앞치마를 두르고 나오는 '프란다스의 개'는 배경이 벨기에였지요.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수도 없이 따라불렀던 그 주제가.. 

 

'먼동이 터오는 아침에 길게 뻗은 가로수길 누비며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이 길 파트라슈와 함께 걸었네.

하늘과 잇닿은 이 길을.. 랄랄라 랄랄라..

 

지금 생각해도 참 훌륭한 주제가였는데(가사마저도 시적인 것이) 이것도 일본에서 지은 노래였나 봅니다.

당시 이 작품 보면서 많이 울었더랬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마음이 짠합니다.

 

anyway, 애니메이션도 만화책도 그림체가 예쁘지 않으면 잘 보지 않는 저로서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 그림체'의 통실통실한 주인공들의 까만 눈동자, 파란 하늘, 유럽풍 마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만화들을 보면서 어렴풋이 스위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같은 먼 나라들에 대한 상상을 하곤 했지요.

 

그러다 급기야는 캐나다를 배경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에서까지 비슷한 그림체를 보게 됐고

결국 그 모든 애니메이션을 만든 사람들이 유럽 사람이 아니라 이웃나라 일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다 못해 뭔가 속은 듯한 기분이 들고 말았습니다.

 

'하이디'나 '엄마 찾아..' 등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감독한 것은 아니었지만

화면 구성, 즉 기본적인 스케치 작업 등에 참여한 작품들이었죠.

일본 사람이 스위스나 이탈리아, 캐나다 이야기를 그렇게 생생하게 살려낼 수 있었던 것은

'하이디'를 위해선 스위스로 로케이션 헌팅을 가는 식으로

철저한 조사를 거쳐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더군요.

 

일본 열도를 '욘사마'가 뒤흔들고 있는 요즘,

솔직히 일본 영화계는 그다지 부럽지 않습니다.

한때는 '비디오'하면 '홍콩'이었고 '아시아 스타'하면 '홍콩 배우'였지만

이제는 홍콩 영화계도 부럽지 않습니다.

왕년의 그 유명했던 홍콩 스타들도 다들 한국 스타를 동경하고 한국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하는 시대니까요.

 

그렇지만 이런 '한류 전성기'에도

일본의 애니메이션계는 여전히 너무나 부럽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같은 국보급 장인들이 있기 때문이겠죠.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그 통통 튀는 상상력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요?

 

 출처:인사이드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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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 2005-01-11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울..."에 탄력받아서 레슨하는 꼬마 집에 가서 "센과 치히로.."DVD 있길래 빌려와서 봤는데... 미야자키 하야오가 좋아질 것 같아요!

stella.K 2005-01-11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습니다. 전 아직 못 봤는데...^^

하얀마녀 2005-01-11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계속 그래그래, 맞아맞아.... 하울은 보셨나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꽤 괜찮습니다.

stella.K 2005-01-11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못 봤습니다. 엉엉.
 

눈에 대한 동의학적 설명은 간단히 몇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눈에는 장부의정기가 나타난다.

오장육부의 정기가 다 눈으로 올라가기때문에 장부의정기가 나타난다. 현대의학에서도 홍채진단을 개발하여 눈의

검은자를 관찰하여 질병의 징후를 판단하기도한다.

 

2.눈병은 火가 없이는 생기지않는다.

눈병은 대체로 열로 생기므로 먼저 心과肝에 있는 열을 내리고 血을 조화시키며 기를 잘 돌아가게 해야한다.

 

3.눈은 간의 상태가 나타나는 창이다.

눈에는 간의 상태가 나타난다. 肝은 木이고 腎은水인데 水가木을생한다.(水生木)

그러므로 간과신의 기가부족하면 눈이 어렴풋하고 어지럽고, 간과신의 기가 충실하면 눈이 밝아진다.

 

4.멀리 보지 못하는것과 가까이 보지 못하는것.

멀리는 보나 가까이 보지 못하는것은 양기에는 여유가있으나, 음기가부족한것이다. 즉血은허하고 氣는성한것이다.

                                                                                                             氣가 성한것은 火가 있다는 뜻이다.

가까이는 보나 멀리는 보지못하는것은 양기가 부족하고 음기가 여유있는 것이다.    즉氣가허하고 血은성한것이다.

                                                                                                             血이 성한것은 陰火가 있다는 뜻이다.

멀리 있는 것만 보는 것은 火가 있는 탓이고 가까이 보지 못하는 것은 水가 없는 탓이다. 마땅이 腎을 보해야 한다.

가까운 곳만 잘 보는것은 水가 있기 때문이고 멀리 보지 못하는 것은 火가 없기 때문이다. 마땅이 心을 보해야한다.

                                                                                                                               (동의보감 중에서)

 

눈을 치료할수 있는 동의약재 중에 쉽게 구할수 있는 약재는 결명자(決明子)와 단국화(甘菊)가 있다.

이중 결명자는 고혈압이나 변비가 있는경우 사용하면 좋고 단국화는 머리가 아프거나 열감이 느껴 지는 경우 좋다.

복용 방법은 차처럼 끓여서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1일 사용량은 10g정도로 3회복용이 기본적임) 사흘정도 복용후

그경과를 살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결명자나 단국화는 열성체질에 사용하는 약재이므로 한성체질인 경우는 특히복용에 유의해야 하며

결명자를 볶아서 사용하는 것도 비위를 상하지 않는 한가지 방법이 될수있다.

 

간화가 있는경우 상기 눈의 증상외에도 오른편이 둔하거나, 허리나 그아래에(고관절 무릎 발목) 퇴행성관절염등

혈액순환이 원인이 되는 병증이 나타날때는 ,腎氣가 부족하며 肝火가 오랫 동안 지속되어 , 보이지않게 脾胃가

상하여 그영향이 心에 까지 이른것이며 이때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자세히 신체를 관찰해보면 상체나 좌측에

작은 눈에 보이는 혈관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그부위에 혈액이 충만하여 순환이 좋지않은 경우이다.

 

특히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새벽 3시경 자주 깨는것은 肝火가 아주성한경우이나 이때에도 脾胃가

상하지 않았다면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받아 오히려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肝火가 있는 경우에도 우리몸은 또한 충분한 조절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자신의 증상을 분명히

이해하여 충분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중 의 사   공   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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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용기있는 여자의 삶은 아름답다

1. 이별부터 생각하면 안돼요

그립다 그립다 하면 그리운 법입니다.
슬프다 슬프다 하면 슬퍼지는 법입니다.
자신을 자꾸 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
만남에 이별을 부여하지 마세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애초에 두려움에서 시작된 사랑이란 오래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신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2. 닮아지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닮아지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의 취미생활을 따라해 보세요.
그의 친구들과 친구가 되어 보세요.
그의 웃음을 닮아보세요.
서로 닮아가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닮아진다는 노력은 서로에게 그만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여행을 떠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낯선 고장에 발을 내려 보세요
낯선 곳은 그와 당신을 이방인으로 만들 것 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둘만이 느끼는 결속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낯선 곳은 서로의 내심을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낯선 곳에서 그 동안 숨겨왔던 버릇을 알 수 있고 그의 성격도 알 수 있습니다.




4. 존중

사랑하는 사람의 일을 존중해 주세요.
그가 존속해 있는 사회적 위치와 그가 알고 있는 사회적인 일들을 존중해 주세요.
그것은 남자이건 여자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이기 때문에 이러이러해야 된다
또는 `남자이기 때문에 이러 이러해야 된다`는 식의 생각은 버리세요.
서로의 원하는 길을 도와준다는 것은 결코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성숙해지는 사랑의 열매에 비하면...




5. 더 신경쓰세요

오랜 만남이 있었다 하더라도 몸가짐과 외모에 더 신경쓰세요.
약속이 있을 때는 자신이 할수 있는 한 멋을 부려도 좋습니다.
나태해지는 연인의 모습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래된 만남은 대부분 서로를 식상하게 만듭니다
매일 변화를 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는 당신이란 커다란 바다를 알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6. 감사하세요

이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의 의미가 될 수 있는
단 한 사람을 알게 됐음을 감사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 어긋나지 않고 계속 만날 수 있음을 감사하세요
외로움으로 타들어 가는 나의 가슴에도
따뜻한 사랑의 시가 피어나고 있음을 감사하세요
언제나 외로울 때 위로가 되고 서러울 때 화풀이 하고
우울할 때 기댈 수 있고 속상할 때
역성 들어 줄 영원한 사람이 있음을 감사하세요




7. 언제나 그를 생각해 보세요

거리를 지나가는데 낯익은 카페 간판이 보이거나
버스에 앉아 졸음이 올 때나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을 때나
바쁘게 일하고 커피 한잔의 여유가 있을 때나
갑자기 창 밖으로 소낙비가 쏟아질 때나
친구들과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먹을 때나
창 밖에 첫눈이 하염없이 내릴 때나 어깨동무한 연인들이 지나갈 때나
느닷없이 서로 좋아하는 유행가가 흘러 나올 때나
잠자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할 때나 잠들기 전 양의 숫자를 셀 때나
언제나 사랑하는 이를 생각해 보세요
많은 관심은 그만큼 더 큰 사랑을 만드는 것입니다.




8. 사랑하는 사람의 친구들 앞에서

사랑하는 이의 친구들과 어울릴때는 혹,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싫은 내색은 하지 마세요.
상대방의 친구를 당신의 사랑을 지켜줄 수 있는 커다란 우방으로 만드세요.
만일 친구의 말이 불쾌하게 들린다면 당신이 먼저 예의를 지켰나 생각해보고
너무 가깝게도 너무 멀게도 대하지 마세요.
너무 가까우면 허물없이 대하다 사고가 생기기 마련이고
너무 멀면 어렵게만 느껴지기 때문에 서먹하기 일쑤입니다.
언제나 그네들 앞에선 도리를 지킬 줄 아는
그래서 사랑하는 이를 더욱 높여 줄 수 있는 센스를 가지세요.




9. 비오는 날

비오는 날에는 꼭 전화를 거세요.
커튼이 드리워진 창이 있는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해 보세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한잔의 커피와 온 마음을 적셔주는 음악에 힘입어
이 세상에서 그와 만날 수 있었던 행운을
그래서 서로 사랑하게 된 행운을 감사한다고 말하세요.




10. 마음의 편지를 쓰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 보세요.
말로는 다하지 못한 사랑의 고백을 편지에다 솔직히 옮겨 보세요.
깊은 밤 나와 그만을 이 세상에서 주인공으로 하여
한편의 시를 적듯 마음의 편지를 쓰세요




11. 단 한 사람만의 사랑이 되세요.

사랑하는 그대에겐 어린 왕자의 장미꽃과 같은 존재가 되세요.
많고 많은 사람들 중의 단 한 사람.
그 사람만이 물을 주고 가꾸어 주는 장미꽃이 되세요.
단 한 사람만의 사랑이 되세요.




12. 표현

자신감을 주고 사랑의 확신을 줍니다.
표현은 오해를 풀게 하고 무관심에 대한 섭섭함을 녹여줍니다
너무 많은 세월 동안 우린 가슴으로만 사랑하도록 교육 받아 왔습니다.
마치 말해버린 순간 사랑은 거짓이라고 느껴왔습니다.
이젠 침묵이라는 옛틀을 벗으세요.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표현하세요.




13. 이런 가슴을 준비하세요

언제나 그 자리에 조용히 있다면 다가올 것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포근한 가슴 한쪽을 준비해 두세요.
기대기만 해도 저절로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
인생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필요한 사람..
언제나 큰 가슴 갖고 모든 고뇌를 받아들일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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