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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연극계 거장 오태석 연출가가
사건이 붉어진 이후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은 채 돌연 잠적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를 최초 고발한 그의 제자 박영희 연극 배우가 그 이후
자신이 어떤 일을 당했는지를 인터뷰를 통해 토로했는데,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었다며 그중 자신이 들어 본 말중에,
꼭 그랬어야 했느냐? 오태석이 무너지면 우리나라 연극계가
무너진다고 했단다.
시바, 그래서 정말 무너지는 연극계라면 무너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로 세우면 되는 것이다.
요즘 해외파도 많고, 똑똑하고 잘난 연출가도 많다.
어디서 그런 말도 안 되는 걸 가지고 미투 2차 피해를 입히는가?
그럼 오태석이 그짓하는 걸 묵인하고 계속 지켜보잔 말인가?
지금이라도 잘못된 건 바로 잡아야지 도와주질 못할 망정
상처에 소금을 뿌려?
이젠 더 놀랄 것도 없지만 세상의 수컷들이 여태까지
무슨 짓을 하며 살았나를 생각하면 정말 경멸하고 싶어진다.
그렇게 말하는 주둥아리들한테 말한다.
오태석이 연극계 거장이기전에 한낱 수컷에 지나지 않았다고.
오태석은 성추행 피해자에게 진정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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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삼성이 무너지면 우리나라 경제가 무너진다는 말이 있었다.
비슷한 말 아닌가?
그래서 여러 가지 특혜 의혹이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물론 난 지난 날 메이저 연극을 했던 건 아니지만
연극 관련된 사람들의 성범죄 보도를
보면서 화가나지 않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