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힘이 인간의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한다. 1920년에 에밀 쿠에 박사는 환자의 신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질병을 치유할 확률이 평균보다 5배나 많아진다고 보고했다. 그는 환자에게 ‘나는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다.’라고 거듭해서 말하도록 시켰다. 이것만으로도 환자의 신념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을 뿐 아니라 신체 상태도 조금씩 회복되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1마일의 거리를 4분 이내에 달리는 일은 불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었다. 의사는 인간의 신체가 그렇게 빠른 속도로 달릴 수가 없다고 주장했고, 또한 누구나 의사의 그 말을 믿었다.

그러나 로저 바니스터라는 이름의 젊은 육상전수는 자신의 능력을 굳게 믿으며, 수년 간의 가혹한 연습 끝에 1954년에는 1마일을 4분 이내에 달렸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는 12명의 선수가 4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약1년 전만 해도 그것은 인간에게 불가능했던 일이었는데 말이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는 놀랍게도 200명이 1마일을 4분 이내에 달릴 수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육상선수들이 트레이닝 방법을 극적으로 바꾼 결과였을까? 아니면 바나나밖에 안먹는 엄격한 다이어트의 결과였을까? 그렇지 않다. 육상 선수를 바꾼 것은 바로 자기자신의 신념이었다. 당신 역시 신념을 바꾼다면 얼마든지 자기 개혁이 가능하다.

우리는 위의 사례에서 행복한 사람들의 특성을 찾아볼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타인과는 다른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아무리 까다로운 문제라도 그것을 뛰어넘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을, 자신의 능력을, 그리고 자신의 꿈을 믿는다. 또한 그들은 인생이 정말로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으며, 행복은 눈앞의 일을 착실하게 해냄으로서 반드시 잡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들의 이러한 신념은 옳은 것일까? 혹시 그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사실 그것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다. 그들은 그러한 신념하에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으며 자신이 신념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현실화시키기 때문이다. 즉, 가능하다고 생각하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든 어느 쪽이나 정답인 것이다. 신념이 현실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신념이란 선택이다. 만약 정말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자신을 믿는 일을 선택하고 행복을 잡을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자신에 대한 신념을 길렀을 때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믿는 것을 현실 속에 창조해 냅니다. 그 믿음이 진실이든 거짓이든 우리는 우리가 믿는 것을 현실 생활 속에서 실행해 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진정 위대한 창조자일 것입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우선 당신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믿어 보십시오. 인간은 진심으로 믿는 것을 현실 생활 속에 창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출처 : 8분간으로 행복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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