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도 그랬지만, 속편은 비주얼의 완성도가 더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고 빨려들어가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어쨌든 그 다음 방을 들어가면 새로운 뭔가가 펼쳐지니까 지루하지 않다.

아마도 이 영화 만든 사람 컴 게임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맨 마지막이 좀 밋밋하다. 갑자기 끝나는 것 같아 황당하다는...그래도 전편은 완결미도 있었는데.

그래서일까? 스토리의 완성도는 전편이 낫고, 비주얼의 완성도는 이게 더 낫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1편이나 2편이나 악당은 꼭 있다. 그 상황에서 악당이 꼭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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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5-03-0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편과 2편 모두 보다가 말았어요. 엊그제 TV에서 2편 하던데, 보다 잤어요. 너무 졸렸고, 영화가 졸음을 쫓을만큼 재밌진 않았어요.

stella.K 2005-03-07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전 재밌었는데...마태님과 저랑은 취향이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슬퍼요. ㅜ.ㅜ 같은게 뭐가 있을까요?

파란여우 2005-03-0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이랑 스텔라님이랑 같은건 스텔라댓글님을 알고 있다는 거죠...^^

stella.K 2005-03-07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여우님 그렇지 않아도 스텔라댓글님 때문에 제가 화들짝 놀랐다는...^^